본문내용
수는 고난을 하나님의 손에 맡김으로써 그 필연성을 감수한다. 그러나 제자들은 약할 뿐이다. 이제 제자들은 마지막 기회를 상실하고 예수와는 다른 길을 가게 될 것이다.
하느님으로부터 버림받음 속에서의 죽음
이야기 중에 알몸으로 도망한 청년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것은 예수의 이야기에 비교된다. 예수는 붙잡힌 바 되었으나 부활로 도망하고 만다는 암시를 우리에게 주는 것이다. 우리는 이야기에서도 마가의 구성 기술을 파악해야 한다. 54절과 66--72절의 베드로 이야기 사이에 예수의 심문 이야기를 삽입함으로써 마가는 독자들로 하여금 베드로와 예수를 비교하도록 하고 있따. 특이한 것이 또 있다. 마가의 에수 이야기 초반에는 예수가 자신을 알리기를 감추는데 이제 딱한번 예수는 심문을 받는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를 고백한다. 빌라도의 우유부단에 의해 예수는 사형판결을 받는다. 그리하여 예수는 죽임을 당하고 세상은 악마의 어둠 속에 빠진다. 그런데 예수는 철저하게 버림을 받았다는 것이 마가가 전하는 내용이다. 그는 동료들과 추종자들에게서 뿐만이 아니라 하느님으로부터도 버림을 받았다. 절대적인 고독 속에서 있는 예수에게 하느님도 아무런 간섭을 보여주지 않는다.
십자가에 못박힌 왕
이러한 예수의 죽음에서 마가는 예수의 왕적 사명을 완수 하는 것으로 보도한다. 그것은 틀림없는 역설이다. 이것을 증명하는 용어가 \'왕\'이라는 단어이다. 예수의 십자의 팻말에 쓰인 이 용어는 반대자들의 오해에 기인한 것이지만 그러나 바로 그 오해에 의해서 그에 관한 진실을 확증한 것이다. 이러한 마가의 해석을 뒷받침하는 것은 예수의 예루살렘 여행을 고난과 십자가를 향한 \"올라감\"으로 전하고 있는 데서도 볼 수 있다. 그 고난의 올라감의 최종적인 것이 십자가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 죽음의 결과로 성전의 휘장이 찢어졌다. 그것은 성전의 파괴를 의미한다. 이 왕의 주검은 내부인들에 의해 거둬지지 않고 국외자에 의해 거둬진다. 내부인들은 끝까지 실패한다. 일단의 여인들이 등장하여 향유를 바르려고 했으나 그들은 실패한다. 예수는 이미 기름부음 받은 적이 있을 뿐더러 죽음을 극복했기 때문이다. 그 빈 무덤안에서 한 젊은이가 무덤의 최후성을 부정하면서 여인들에게 새롭게 여행의 참된 목적지를 방향지운다. 그런데 제자들에게 그 목적지를 전해야 할 여인들 마저 무서워 놀라므로써 자신들도 실패하고 제자들도 실패를 회복할 길을 잃고 만다. 제자들은 유대와 이방인의 공동체의 본고장인 갈릴리로 가는 길이 막혀버리고 만다. 여기까지가 마가의 결말이다.
그 다음에 나오는 9절부터 19절은 앞서 본 실패의 결론을 회피해 보려는 한 시도일 뿐이다. 이것은 실질적 사본의 증거일 뿐만 아니라 마가 이야기의 내적 논리이기도 하다. 아무튼 이상의 이야기에서 명백한 것은 제자들이 하느님 나라의 본질을 파악할 수 없었고 십자가에 못박힌 왕의 개념과 인격에 동의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의 왕으로서의 즉위식을 알아보지 못했으며, 그러므로써 그들이 하느님 나라의 지도자들이 될 수 있는 길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하느님으로부터 버림받음 속에서의 죽음
이야기 중에 알몸으로 도망한 청년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것은 예수의 이야기에 비교된다. 예수는 붙잡힌 바 되었으나 부활로 도망하고 만다는 암시를 우리에게 주는 것이다. 우리는 이야기에서도 마가의 구성 기술을 파악해야 한다. 54절과 66--72절의 베드로 이야기 사이에 예수의 심문 이야기를 삽입함으로써 마가는 독자들로 하여금 베드로와 예수를 비교하도록 하고 있따. 특이한 것이 또 있다. 마가의 에수 이야기 초반에는 예수가 자신을 알리기를 감추는데 이제 딱한번 예수는 심문을 받는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를 고백한다. 빌라도의 우유부단에 의해 예수는 사형판결을 받는다. 그리하여 예수는 죽임을 당하고 세상은 악마의 어둠 속에 빠진다. 그런데 예수는 철저하게 버림을 받았다는 것이 마가가 전하는 내용이다. 그는 동료들과 추종자들에게서 뿐만이 아니라 하느님으로부터도 버림을 받았다. 절대적인 고독 속에서 있는 예수에게 하느님도 아무런 간섭을 보여주지 않는다.
십자가에 못박힌 왕
이러한 예수의 죽음에서 마가는 예수의 왕적 사명을 완수 하는 것으로 보도한다. 그것은 틀림없는 역설이다. 이것을 증명하는 용어가 \'왕\'이라는 단어이다. 예수의 십자의 팻말에 쓰인 이 용어는 반대자들의 오해에 기인한 것이지만 그러나 바로 그 오해에 의해서 그에 관한 진실을 확증한 것이다. 이러한 마가의 해석을 뒷받침하는 것은 예수의 예루살렘 여행을 고난과 십자가를 향한 \"올라감\"으로 전하고 있는 데서도 볼 수 있다. 그 고난의 올라감의 최종적인 것이 십자가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 죽음의 결과로 성전의 휘장이 찢어졌다. 그것은 성전의 파괴를 의미한다. 이 왕의 주검은 내부인들에 의해 거둬지지 않고 국외자에 의해 거둬진다. 내부인들은 끝까지 실패한다. 일단의 여인들이 등장하여 향유를 바르려고 했으나 그들은 실패한다. 예수는 이미 기름부음 받은 적이 있을 뿐더러 죽음을 극복했기 때문이다. 그 빈 무덤안에서 한 젊은이가 무덤의 최후성을 부정하면서 여인들에게 새롭게 여행의 참된 목적지를 방향지운다. 그런데 제자들에게 그 목적지를 전해야 할 여인들 마저 무서워 놀라므로써 자신들도 실패하고 제자들도 실패를 회복할 길을 잃고 만다. 제자들은 유대와 이방인의 공동체의 본고장인 갈릴리로 가는 길이 막혀버리고 만다. 여기까지가 마가의 결말이다.
그 다음에 나오는 9절부터 19절은 앞서 본 실패의 결론을 회피해 보려는 한 시도일 뿐이다. 이것은 실질적 사본의 증거일 뿐만 아니라 마가 이야기의 내적 논리이기도 하다. 아무튼 이상의 이야기에서 명백한 것은 제자들이 하느님 나라의 본질을 파악할 수 없었고 십자가에 못박힌 왕의 개념과 인격에 동의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의 왕으로서의 즉위식을 알아보지 못했으며, 그러므로써 그들이 하느님 나라의 지도자들이 될 수 있는 길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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