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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온열치료(온열요법)의 의미

Ⅲ. 온열치료(온열요법)의 원리

Ⅳ. 온열치료(온열요법)의 종류
1. 표재성(Superficial) 열 치료
2. 심부성(Deep) 열 치료

Ⅴ. 온열치료(온열요법)의 효과
1. 결체 조직의 신장도의 증가
2. 관절의 경직 완화
3. 동통 완화
4. 근 경련의 감소
5. 혈류 증가 및 염증 반응
6. 효소 및 대사 작용의 변화
7. 악성 종양에서의 고온 요법

Ⅵ. 온열치료(온열요법)의 적응증과 금기증
1. 적응증
2. 금기증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료 그 자체만으로는 어떤 적응증에 대해서도 그 질환을 치유시키는 방법이 되지는 못한다고 한다. 열 치료는 열이 전달되는 깊이에 따라서 표재열(superficial heat)과 심부열(deep heat 또는 diathermy)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열이 전달되는 방식에 따라 크게 전도열(conduction heat), 대류열(convection heat) 및 전환열(conversion heat)로 나눌 수 있다. 열을 가하면 어떤 반응이 나타날까? 열의 생리적 효과는 조직의 온도, 온열치료의 지속 시간, 조직의 온도 상승 속도, 치료 부위의 크기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열 치료의 효과는 조직의 온도가 40-45℃에서 약 5-30분 지속될 때 나타난다고 한다. 열을 가하면 다음과 같은 반응이 나타난다고 한다.
1. 결체 조직의 신장도의 증가
열을 가하면 결체 조직의 신장도를 증가시켜 정상 온도에서 신장하는 것보다 작은 힘으로 신장할 수 있어서 관절의 구축 등이 있는 경우 열을 가한 후 신장 운동(stretching exercise)를 하면 더욱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2. 관절의 경직 완화
열을 가하면 관절의 점성도 및 탄성도의 변화를 야기하여 관절의 움직임을 더 많이 줄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하여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관절의 경직을 감소시킬 수 있다.
3. 동통 완화
통증은 고대로부터 인류의 최대 적으로 이를 치료하기 위하여 무궁무진한 방법이 사용되어 왔다. 그 중 하나로 열 치료를 들 수 있는데 이의 기전은 여러 가지 가설이 있어 오다가 최근 1960년대에 이르러 학문적으로 정립되게 되었다. 1960년대 Wall과 Melzack이 제시한 \"관문 조절설(gate control theory)\"이 그 하나의 설명이고 또한 내분비계의 변화로 엔돌핀 가설이 있다. 어떻게 설명되던 하나만으로 불충분하고 두 가지가 모두 작용한다고 보는 것이 통례이다. 동으로 가나 서로 가나 서울만 가면 되듯이 통증을 치료하면 되는 것으로 여기는 것이 좋다. 또한 조직의 허혈(ischemia)를 유도하여 통증을 감소시키는 기전도 있고 전신 효과도 있다고 한다.
4. 근 경련의 감소
근육의 경련 종류에 따라 혹은 근 섬유의 종류에 따라 열의 작용이 다소 다른데 일단 긴장성 근 경련의 경우 이차성 감각 방추 신경의 흥분 감소와 골지 건 기관의 억제성 홍분의 증가에 의해 근 긴장도가 감소하게 된다고 알고 있으면 되겠다.
5. 혈류 증가 및 염증 반응
열을 가하면 일반적으로 혈관이 확장되어 혈류가 증가하게 된다. 이는 혈관 투과성의 변화 등으로 인하여 생기게 되는데 직접 실험하여 보아도 알게 된다. 즉 다리나 팔에 따스한 수건을 20-30분 정도 대고 있으면 댄 부위의 피부 및 아래 부위가 약간 벌겋게 된다. 이는 혈관 확장으로 인한 현상이라고 보면 되며 이를 통하여 혈류가 증가되고 통증 유발 물질의 세척작용 등이 생겨 통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런데 아마도 배가 아프면 배에 따스한 수건을 대면 천천히 통증이 감소되는 현상을 경험하여 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는 공감 작용(consensual reaction)으로 열작용의 중요한 반응이다. 복부의 피부에 열을 가하면 위장 및 장점의 혈류가 반사적으로 감소하며 동시에 평활근의 이완이 일어나며 장운동의 감소와 위산 분비의 감소도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무조건 열을 가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일단 급성 염증이 있는 경우 절대 열을 가하면 안 된다. 간혹 표재열 치료는 피부 및 연부 조직 감염의 치료에 사용되어 염증 반응을 국소에 국한시켜서 화농 형성을 촉진시켜 조기 배농을 가능하게 할 경우가 있으나 심부열의 경우는 심부 조직의 화농 형성으로 염증을 더 악화시키고 나아가 치명적인 결과를 일으킬 수 있어 꼭 의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6. 효소 및 대사 작용의 변화
온도가 올라가면 조직 대사는 처음에는 증가한다. 그러나 너무 온도가 상승하면 단백질의 변성 및 효소반응의 감소가 나타나게 된다.
7. 악성 종양에서의 고온 요법
악성 종양의 치료법 중 하나로 고온 요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연구가 많이 필요한 부분이다.
Ⅵ. 온열치료(온열요법)의 적응증과 금기증
1. 적응증
진통, 진정, 혈류증가, 근 이완, 관절 이완, 만성 부종, 만성 염증 등의 치료에 이용한다.
2. 금기증
급성 염증 및 급성 외상, 악성종양, 감각 손상자나 마비, 노약자나 어린아이, 정신 질환자, 말초혈관 순환 장애자, 심장, 호흡기, 비뇨기 질환이 있는 사람
Ⅶ. 결론
고대인이 치료에 응용해온 것 가운데 광범하고 본래형 그대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면 온열치료일 것이다. 그만큼 열 자원은 인간 가까이에 있었고 적응 질별에는 명확한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온열치료의 기원을 밝히는 것은 곤란하나 수 치료법이나 광선치료에서 취급하고 있는 내용을 제외하면 인공열을 치료 상에 응용한 최초는 수천 년 전의 중국에 소급된다. 또 기원전 3000년경에 씌어진 이집트인의 기록에도 국소가열을 치료에 사용했음이 적혀있다. 고대 희랍의 명의 히포크라테스는 국소가열을 주장한 한 사람으로 많은 질병치료에 이것을 썼다.
가령 간질 치료에 있어서 두부에 국소가열을 가하거나 폐결핵 초기에 그 과민성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국소가열을 이용하거나 했다. 고대인은 국소가열만이 아니라 열원으로서 태양에 쬔 모래를 관절수종이나 비만증의 치료에 썼으며 뜨거운 공기, 온천, 따뜻한 돌, 따뜻한 기름 등이 각 질병치료에 적용되었다. 치료의 열원으로 전기가 사용되게 된 것은 볼타(Volta)가 전지에 대해 기술한 이래의 19세기 후반부터 이다. 고대의 국소가열은 현대에는 전기 국소가열이 되고 고주파 투열법으로 발전한다. Edison이 발명한 전등은 전기광선에 응용되고 현대 물리치료의 중심인 각종 온열치료가 전자공학의 진전과 더불어 잇달아 개발되었다.
참고문헌
고일선 외(2006), 최신 임상간호매뉴얼 7, 현문사, p.1458-1462
김치현, 물리 치료의 종류
민경옥(1985), 온열 및 수 치료, 대학서림
박찬의, 물리치료-처방과 치료법
배성수 외, 물리치료학개론, 대학서림

키워드

온열치료,   온열요법,   열치료,   냉치료,   온열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