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그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을 얻고 저자의 신학(혹은 신앙)관에 대해서 알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된다. 때문에 너무 지식적인 면을 전달하기 위해 지식과 학식을 강조할 때가 있는데 이때 자칫 잘못해서 책의 내용이 너무 딱딱해 지거나 지루함을 줄 수 도 있다.
그렇다고 너무 은혜적인 면이나 저자의 개인 신학(신앙)적인 면을 강조하다 보면 읽는 독자로 하여금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는 우려가 있다. 그러나 본 책은 자칫 한 가지 면으로 치우칠 수 있는 이러한 면들을 조화롭게 해결하여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너무 독선적이지 않게 두 가지 면을 잘 나타낸 것 같다.
그 예가 위에서 나왔듯이 세 가지 부분으로 구성된 본 책의 구조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가 독자로 하여금 학적인 지식적인 면을 알 수 있는 부분이라면 세 번째의 ‘본문의 메시지’ 부분은 앞의 두 단계의 지식의 내용을 종합하여 은혜와 믿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본문의 메시지’를 통하여 저자가 ‘성경의 본문을 어떻게 이해 하였는가’에 대한 ‘저자의 의도’와 ‘저자의 관점’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2. 아쉬웠던 점
(1) 구조 분석표에 대해
“구조로 읽는 창세기”라는 책 제목이 그러하듯 이 책에서는 말 그대로 창세기 내용(아브라함 부분)을 체계적으로 구조 분석해 놓았다. 자연히 책의 내용도 이 구조 분석에 초점을 맞추고 그 구조 분석에 맞추어 전개해 나간다. 책에 내용의 전개하기 구조 분석표를 중심으로 나가는 것이 장점이라면, 구조 분석표가 없이 책을 읽어가기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물론 책이라는 공간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책을 읽어 가면서 수시로 구조분석표가 나와 있는 페이지를 보다가, 다시 본 페이지로 돌아 가다가를 반복하니깐 약간 불편하기는 하였다. 각 단락의 내용의 페이지에다 해당 부분의 구조 분석표를 각주부분이나 여백 부분에 작은 크기로 삽입해 놓으면 페이지를 왔다 갔다 하면서 보는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 구조분석 내용 전개에 대해
구조 분석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기는 하지만, 너무 그 분석 방법에 치우쳐 내용이 딱딱해 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구조 분석을 글자로 표현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이를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서 장황하게 구조 분석을 늘어놓고 때로는 성경출처를 생략하면 좀더 부드럽게 읽혀질 수 있는 부분에도 너무 자세하게 성경 출처를 적어 놓아서 보는데 좀 딱딱함을 느낄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생각된다.
3. 결 론
-쉬우면서도 어려운 내용이다. -
이 말은 단점이기도 하지만 장점이기도 하다. ‘구조로 읽는 창세기’라는 한 권의 책이 책 자체를 들고 다니면서 가볍게 읽으면서 이해 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하지만 결코 가볍게 읽어서는 이해 할 수 없는 내용이기도 하다. 모든 신학의 학문을 다루는 신학 서적은 그 책 자체만을 가지고 이해하기 보다는 그에 관련된 책을 같이 연구하고 비교하면서 읽어야 그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중심 내용과 사상을 자세하고도 깊이 알 수 있다.
본 책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 ‘창세기’라는 성경의 한 부분을 다루고 있는 책이기 때문에 단지 본 책 자체만을 가지고 가볍게 읽어 볼 것이 아니라 ‘성경’과 함께 비교하며 자세히 읽고 연구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책인 것 같다. 읽으면 읽을수록 보다 더 ‘구조로 읽는 창세기’라는 책에서 말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중심 내용을 더욱더 깊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성경(창세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해 주관적인 해석이 아닌 객관적인 해석을 할 수 있으므로 성경을 더욱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인 것 같다.
그렇다고 너무 은혜적인 면이나 저자의 개인 신학(신앙)적인 면을 강조하다 보면 읽는 독자로 하여금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는 우려가 있다. 그러나 본 책은 자칫 한 가지 면으로 치우칠 수 있는 이러한 면들을 조화롭게 해결하여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너무 독선적이지 않게 두 가지 면을 잘 나타낸 것 같다.
그 예가 위에서 나왔듯이 세 가지 부분으로 구성된 본 책의 구조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가 독자로 하여금 학적인 지식적인 면을 알 수 있는 부분이라면 세 번째의 ‘본문의 메시지’ 부분은 앞의 두 단계의 지식의 내용을 종합하여 은혜와 믿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본문의 메시지’를 통하여 저자가 ‘성경의 본문을 어떻게 이해 하였는가’에 대한 ‘저자의 의도’와 ‘저자의 관점’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2. 아쉬웠던 점
(1) 구조 분석표에 대해
“구조로 읽는 창세기”라는 책 제목이 그러하듯 이 책에서는 말 그대로 창세기 내용(아브라함 부분)을 체계적으로 구조 분석해 놓았다. 자연히 책의 내용도 이 구조 분석에 초점을 맞추고 그 구조 분석에 맞추어 전개해 나간다. 책에 내용의 전개하기 구조 분석표를 중심으로 나가는 것이 장점이라면, 구조 분석표가 없이 책을 읽어가기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물론 책이라는 공간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책을 읽어 가면서 수시로 구조분석표가 나와 있는 페이지를 보다가, 다시 본 페이지로 돌아 가다가를 반복하니깐 약간 불편하기는 하였다. 각 단락의 내용의 페이지에다 해당 부분의 구조 분석표를 각주부분이나 여백 부분에 작은 크기로 삽입해 놓으면 페이지를 왔다 갔다 하면서 보는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 구조분석 내용 전개에 대해
구조 분석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기는 하지만, 너무 그 분석 방법에 치우쳐 내용이 딱딱해 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구조 분석을 글자로 표현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이를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서 장황하게 구조 분석을 늘어놓고 때로는 성경출처를 생략하면 좀더 부드럽게 읽혀질 수 있는 부분에도 너무 자세하게 성경 출처를 적어 놓아서 보는데 좀 딱딱함을 느낄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생각된다.
3. 결 론
-쉬우면서도 어려운 내용이다. -
이 말은 단점이기도 하지만 장점이기도 하다. ‘구조로 읽는 창세기’라는 한 권의 책이 책 자체를 들고 다니면서 가볍게 읽으면서 이해 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하지만 결코 가볍게 읽어서는 이해 할 수 없는 내용이기도 하다. 모든 신학의 학문을 다루는 신학 서적은 그 책 자체만을 가지고 이해하기 보다는 그에 관련된 책을 같이 연구하고 비교하면서 읽어야 그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중심 내용과 사상을 자세하고도 깊이 알 수 있다.
본 책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 ‘창세기’라는 성경의 한 부분을 다루고 있는 책이기 때문에 단지 본 책 자체만을 가지고 가볍게 읽어 볼 것이 아니라 ‘성경’과 함께 비교하며 자세히 읽고 연구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책인 것 같다. 읽으면 읽을수록 보다 더 ‘구조로 읽는 창세기’라는 책에서 말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중심 내용을 더욱더 깊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성경(창세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해 주관적인 해석이 아닌 객관적인 해석을 할 수 있으므로 성경을 더욱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