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불교의주요개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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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삼법인(三法印)

2. 자력문과 타력문

3. 지혜(반야지)와 자비

4. 불교의 명상 수행

5. 초월과 절대

본문내용

객관을 분별하는 활동도 그치게 되어 마침내 유식성(唯識性)에 드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 이것이 깨달음이고 열반이다. 이때는 이미 알라야식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와 같이 알라야식이 본래의 기능(업, 종자를 축적하는 작용)을 잃어도, 깨달은 수행자의 개체 존재가 완전히 無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알라야식 대신에 무분별지가 작용하게 된다. 무분별지는 청정한 지혜로써, 자타, 주관과 객관을 분별하는 세간적 관습에 따라 작용한다. 이 경우 다른 것에 의존하여 일어나는 것(依他起), 즉 연기하는 존재인 수행자(보살)의 심신 통일체는 여전히 존속하고 기능하기 때문에, 알라야식의 신체 유지 기능은 계속 작용하게 된다. 여기서의 알라야식은 심신의 통일을 유지하는 점, 다시 말하면 ‘의지처’로서는 이전과 동일하지만, 그 토대 위에 있는 기능이 식에서 지(智)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소의의 성질에도 전환이 일어났다고 보아야 한다.
이와같이 요염된 알라야식을 수행에 의해 청정한 상태로 개혁함으로써 해탈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바로 유가행파인 것이다. 즉 오염된 종자들이 있는 알라야식을 청정한 종자만으로 가득차게 하는 것이 바로 유식설의 궁극적인 목표인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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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9.05.23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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