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의 포스트모더니즘 -미술, 음악, 언어, 광고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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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상생활의 포스트모더니즘 -미술, 음악, 언어, 광고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서론 ··················································································3



2. 본론 ··················································································4


1) 미술 (팝아트에 나타난 포스트모더니즘)······························4


2) 음악···············································································8


3) 언어 (통신언어에 있어서의 포스트모더니즘) ·······················9


4) 광고 ············································································12



3. 결론 ··················································································15




[참고문헌] ··············································································16

본문내용

에는 예술의 소재로 상상할 수도 없는 비개성적, 보편적인 예술 밖의 이미지를 택했다. 그가 특정한 상품이나 유명인사들 또는 인기스타들의 이미지를 쓰는 것은 특수성이 곧 평범함으로 또는 평범한 것이 곧 특수한 것으로 대체되는 현대 산업사회의 구조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동화 「현대 미술속에 나타난 오브제에 관한 연구」, 고려대 대학원(석사), 1997, p.64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은 만화가 표현되기까지의 상업적인 인쇄 과정에 매력을 느꼈다. 그는 만화를 이용, 약간의 수정 작업을 통한 새로운 이미지의 변신을 추구했다. 팝아트가 성행하던 1960년대의 미국 대중 사회를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 만화를 선택한 것이다. 그는 “나는 만화를 좋아한다. 그것은 이 세대의 모든 젊은이들처럼 내가 문화적 현상을 몸소 겪었기 때문만이 아니라, 만화가 괄목할 만한 조형적 효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화익, 『대중 만화를 고급 예술로』, 월간미술, 1998년 9월, p. 95.
이처럼 만화가 직접적인 예술의 수단이 되거나 예술의 한 장르에 만화적인 요서들이 등장하는 이유는 만화가 가진 특성에 있다. 만화는 인생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을 단순, 과장, 변형, 생략, 왜곡 등의 독특한 표현 기법으로 이야기한다. 제니스 핸드릭슨, 『로이 리히텐슈타인』, 마로니에 북스, 2005, p. 19.
리히텐슈타인이 만화에서 가져온 주제들은 주로 격렬한 액션이나, 폭발장면 등 아주 진부한 것들이었다. 그러한 통속적인 주제들을 원본보다 더 단순화시켜 대형으로 그려 놓고 있다. 대형으로 확대된 리히텐슈타인의 통속적 이미지들은 그 스케일 대문에 오히려 장엄한 효과를 주기도 한다. 이화익, 앞의 책, p.124.
작품들은 강한 폭발을 만화적인 표현과 문자들을 결합하여 움직임과 역동감을 극대화하였다. 작품의 크기 또한 원래 만화의 이미지보다 훨씬 더 확대하여 작품을 바라보는 관객의 시각을 압도함으로써 그 효과를 배가시켰다. 마치 회화의 작품을 보는 듯 한 느낌을 넘어서서 전투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정두섭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 연구」, 홍익대 대학원(석사), 2004, p.22
(도판11), (도판12) 등과 같은 전쟁만화에서는 역동적 이미지의 요소들이 문자의 표현과 결합하여 움직임이 극대화되는데 마치 회화의 작품을 보는 듯 한 느낌을 넘어서서 전투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듯한 느낌마저 들게 하였다. 만화는 리히텐슈타인에게 검은 윤곽선의 바탕을 제공하였고 색상의 범위를 축소하게 하여 많은 색채의 선택이 아닌 간결한 색채만으로 그 의미를 더욱 가중시켰다. 고급 미술과 대중적인 저급 미술 간의 경계와 문화적 위계구조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대전제로 두면서 만화가 형상을 가진 시각적 장르라는 점에서 미술과 같은 영역을 공유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었고 ‘만화 회화’를 리히텐슈타인은 ‘창조’와 동일시되는 모더니즘 독창성의 개념을 해체하는 기제로 삼았다. 제니스 핸드릭슨, 앞의 책, p.26
클래스 올덴버그(Claes Oldenburg)는 햄버거, 과자, 아이스크림, 배추, 고기, 마요네즈 등 현실 레디메이드 오브제(도판13)를 사용하였다. 그는 특히 오브제의 형태와 재료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 주는데 재료에 있어서는 가변적이고 유동적인 비닐이라든가 고무의 사용으로 작품을 제작하였다. 또한 그는 사물의 크기를 비정상적으로 확대시켰을 뿐만 아니라 사물의 소재의 속성을 바꿔버리기도 했다.(도판14) 사물은 변화의 지속적인 과정 속에서 한 순간에 이해되어져야 하며 상상되어야 한다. 변기, 전화기, 전기 스위치의 관계 시리즈에서 올덴버그는 각 모델의 시간의 변화 속에서 크기, 모양, 형태, 본질, 범위를 바꾼다. 이와 같은 변화의 과정을 통하여 올덴버그는 부드러운 것은 딱딱하게, 딱딱한 것은 부드럽게 하고 또한 실물 보다 더 큰 것으로 대치시키는 역설과 아이러니를 통하여 오브제와 외부 세계와의 관련성에 대한 사물의 형태에 변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신혜순 「Pop Art Image를 활용한 Display 연구」, 서울산업대 IT디자인대학원(석사), 2006, p.16~17
권위와 전통을 부정한 젊은이들과 그 시대의 대량 소비문화에 의해 시작된 팝 아트는 대중적인 상품을 포장해서 예술로 인정받으려 하였다 .모두가 아는것들이 표현의 대상이 된다. 20세기 대중들에게 익숙한 이미지는 광고에 등장하는 코카콜라와 세제 등 여러 물품이며, 사람일 경우는 마릴린 먼로나 엘비스 프레슬리 같은 대중적인 스타다. 또한 표현 방식에서 포스터를 그대로 옮겨와 붙이기, 만화처럼 그리기, 다양한 재료를 조합하기 등 표현을 위해서는 어떤 형식에도 규제받지 않는다, 게다가 사람들에게 더 싸게 공급하기 위해 대량 생산하기도 한다. 팝 아티스트들은 예술품을 상품과 같은 생산물로 생각했던 것이다. 상위계층만 이해하고 향유하던 예술을 대중들에게 전파했고 고상하고 아름다운 게 예술이라는 모더니즘적 시각과 반대로 진부하고 세속적일 수록 예술적 이라는 역설로 예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시했다.
2. 음악
음악학 분야에서 1980년대 들어 “포스트모더니즘 논의”가 시작되었는데, 이러한 논의들은 주로 70년대를 전후로 나타난 20세기 음악경향의 변화를 주목하면서 시작되었다. 50년대를 총음렬음악과 전자음악으로, 60년대를 즉흥연주, 우연성 음악, 일레아, 음색작곡으로 특징지으면서, 코놀트는 70년대 초반에 작품과 개인을 묶어주는 어떤 연결성도 사라졌다고 지적하면서, 70년대에 나타난 경향을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명명하는 새로운 시기로 규정한다. 오희숙의 음악적 포스트모더니즘 534p
그렇다면 실제적으로 70년대의 음악적 상황이 그 이전과 어떻게 다르기에,”포스트모더니즘“ 개념이 음악에서 논의되었을까?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나타난 음악적 특성이라면 한편으로 다름슈타트를 중심으로 발전된 총렬주의 한 논문에서 총렬음악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
총렬음악(Total Serial)은 12음기법에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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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9.05.27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7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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