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숙 시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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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있었다.
물론 내게도.
-「아직도 햇빛이 눈을 부시게 한다.」
기분 좋은 말을 생각해보자.
파랗다. 하얗다. 깨끗하다. 싱그럽다.
신선하다. 짜릿하다. 후련하다.
기분 좋은 말을 소리내보자.
시원하다. 달콤하다. 아늑하다. 아이스크림.
얼음. 바람. 아아아. 사랑하는. 소중한. 달린다.
비!
머릿속에 가득 기분 좋은
느낌표를 밟아보자.
느낌표들을 밟아보자. 만져보자. 핥아보자.
깨물어보자. 맞아보자. 터뜨려보자! - 「말의 힘」
시인의 말
돌아가보자.
‘말의 아름답기’ ‘말의 부드럽기’ ‘말의 따뜻하기’
― 藝專 문창과 「문학개론」 첫 장으로. 그러면 ‘삶의 아름답기’ ‘삶의 부드럽기’ ‘삶의 따뜻하기’가 가까워 질 것이다.
시인은 이제 자신의 슬픔을 ‘말의 힘’을 통해 세상 밖으로 튕겨내려한다. 그녀는 자신의 독특한 상상력을 통해 아름다운 말을 우리에게 전달 할 것이다. 또, 그 노력이 시인을 한 단계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시켜 줄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서적
황인숙, 슬픔이 나를 깨운다, 문학과지성사, 1994
황인숙,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 문학과지성사, 1998
이지엽, 21세기 한국의 시학, 책만드는집, 2003
  • 가격1,0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9.06.11
  • 저작시기2003.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0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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