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 이론적 고찰 및 공교육에 주는 시사점

소개글

대안학교 이론적 고찰 및 공교육에 주는 시사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이론적 고찰
1. 대안학교의 정의
2. 대안학교의 유형
3. 대안학교의 설립 배경
4. 대안학교의 필요성

Ⅲ. 대안교육의 교육적 시사 논의
1. 대안교육과 공교육의 비교논의
1) 교육철학과 목적 2)특성화 교육
3) 전인적인 교육, 개별화된 학습, 단계별 학습, 인성중심 교육
4) 수업 방식 5) 평가 6) 총회· 회의
7) 대안 학교의 기타 장점
8) 대안학교의 제한점

2. 대안교육이 공교육에 주는 시사점
1) 이우학교 대표 선생님의 인터뷰를 통해 보는
교육적 시사점
2) 민응규(2002)의 대안학교 만족도에 대한
설문 결과를 통한 교육적 시사점

Ⅳ. 나오면서


참고문헌

본문내용

통해 학생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고 스스로 행복한 인격을 갖추기 위한 좋은 자료를 얻게 되고 교사는 평가 작업을 통해 학생에 대한 보다 더 깊은 이해와 교감을 갖도록 한다.
학습평가에 있어 일반 학교에서의 필기 시험이 주가 되지 않는다. 과목에 따라 그 성격상 필기시험을 칠 수 있으나 필기시험 위주의 평가는 하지 않는다. 학생 수가 지나치게 많지 않다면 교사는 필기시험보다는 보고서 제출, 발표, 구술시험 등을 통해 평소에 보고서를 쓰게 하거나 발표하게 하고 과제를 통해 스스로 공부에 의욕을 갖고 탐구해 나가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
교과학습 발달상황 성적은 일반 학교의 성적과 성격이 비슷할 수 있지만, 여러 면에서 차이점을 둔다. 우선 평가 시행에 있어서 다음과 같다. 너무 많은 수의 학생이 있을 시에는 편의상 어쩔 수 없이 1학기 두 번 정도의 필기시험에 의해 학습성취도를 평가하게 되지만 이 방법은 가장 우둔한 평가방식으로 본다. 사실상 진정한 지식에서의 성취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강한 학습의욕인데 필기시험 위주의 평가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스스로 꾸준히 공부해가기 보다는 대개 시험이란 일종의 강제에 의해 일시적으로, 이해위주보다는 암기위주로 공부하는 나쁜 버릇을 갖게 된다.
첫째, 과목에 따라 필기시험을 친다 하더라도 1학기에 두 번 정도 칠 것이 아니라 수시로 학생들이 자신이 공부한 것을 늘 점검해보는 계기를 갖고 부담 없이 받아들이도록, 즉 평가라는 차원보다는 학습을 돕는다는 의미에서, 시행되도록 한다. 특히 간디학교와 같이 작은 규모의 학교에서는 필기시험보다는 평소의 발표, 수업 참여도, 실험, 실기, 구술시험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암기력 테스트가 아닌 보다 깊은 각도에서 학습능력을 성장시키도록 도와주는데 평가가 사용되고 있다.
둘째, 교사들의 개성과 창의력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평가방법에 관해 자율성을 부여하고 교사는 자신의 과목 성격에 맞는 평가방법을 만들어 사용하고 객관성과 타당성을 갖도록 그 근거를 남겨야 한다.
그렇다면, 일반 학교에서 1등, 2등식으로 매겨지는 성취도 평정은 대안 학교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내부용 평가는 실제로 매 학기 동안 이루어진 모든 평가의 총합을 있는 그대로 제시하는 기술형식의 평가가 많으며, 학생들을 비교하여 석차를 매기지 않는다. 다만 현재 내신성적제도 하에서 보고를 위해 .교과학습 발달상황 평가에 관한 한 \"계량화할 수 있는 과목\"들에 대해서는 각 과목 100점 만점으로 하되, 그 평가의 성취도는 다음의 환산표에 의거하여 수, 우, 미, 양, 가로 평정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기별로 기록한다. 한 학년 당 20~30명 정도 밖에 되지 않는 학생들을 가지고 석차를 매기고 일회성 필기시험을 신봉하여 평가하고 필기위주의 시험에만 의존하는 것은 특성화학교의 장점과 특성을 말살하여 결국 그 의미를 없애버리는 결과를 가지고 올 것이다.
6) 총회· 회의
이렇게 살펴 본 내용 외에도 대안 학교에서는 자유롭게 각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을 행 할 수 있다. 현재 인정 받고 있는 대안 학교 중 하나인 간디 학교의 식구총회가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 간디 학교에서는 일 주일마다 교사와 학생이 모여 식구총회를 개최한다. 진행은 학생이 맡아서 하며 선생님도 학생과 같은 자격으로 참석해 민주적으로 의견 수렴을 하는 법을 배우는 일종의 사회 공부이다. 이 총회는 교사와 학생이 공동체 식구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다. 일반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교사들과 어울려 학교 일에 참여하는 경우가 드물다. 이로 인해 교사들과의 유대감을 거의 느끼지 못하기도 하고, 결국 학교를 이루어 나가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해내지 못한다.
이런 형식의 토의는 많은 대안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또 한 예가 영산 성지 고등학교의 전체 회의이다. 매주 진행되는 전체 회의는 공동체 생활에 관한 모든 사항을 결정한다. 전교생, 전교 직원이 참가하여 동등한 발언권을 가지며 교내의 크고 자은 문제들을 타협과 합의로 풀어간다. 이런 전체회의를 통해 외부의 강제가 아닌 학생들 스스로 문제의식을 느껴 삶의 새로운 방향까지 결정 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7) 기타 대안 학교의 장점
요즘 “교권이 무너진다.” 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교사와 학생 사이에 올바른 애정 관계가 형성되어지지 않고, 오로지 지식 전달과 습득에만 집중한 나머지 생겨난 부작용이라 할 수 있다. 대안학교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 중 하나가 교사와 학생 사이의 올바른 애정 관계의 정립이다. 교사들은 학문적인 전문성이 있어야 하지만 학생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먼저 학생에게 접근해 오는 친절한 교사와 학생에 대한 선입견 없이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주는 교사, 칭찬을 해주는 교사, 학생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따뜻한 교사들을 학생들은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교사들은 교사로서의 기본적인 가치관 확립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관계를 형성하는데 기숙사 생활이 도움이 되곤 한다. 특히 교사 1인당 7~8명의 학생이 아파트형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청주 양업 고등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기숙사를 Q 홈이라고 하며, Q 홈은 마치 가정과 같은 아늑한 분위기로 Q 홈 담임 교사와 학생들이 24시간 공동생활을 하고 있어 기본 생활지도, 상시 상담 등을 통해 원만한 관계 형성을 경험하게 된다.
이렇듯 기숙사 생활을 통한 많은 장점들도 있다. 한 학생의 인터뷰 내용을 보자.
기숙사 생활이 처음에는 힘들었으나 이제는 오히려 자신감이 생겨요. 기숙사 생활을 통해서 하나의 작은 사회를 경험했기 때문에 대인 관계 같은데 적응력이 오히려 좋아졌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대외적인 해외연수, 대안학교 청소년 모임 등 많은 모임에 참석해 보았지만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기숙사 생활을 하면 인내심이 길러질 수밖에 없어요. 좋은 변화지요.
기숙사 생활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생활을 경험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힘들어 하지만 졸업한 후에는 어느 사회에도 적응 할 힘을 키울 수 있고 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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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대안교육,   대안교육 시사점,   대안학교와 공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