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면서
2. 스파르타의 교육
⑴ 유아기(출생-7세)
⑵ 소년기(7-20세)
⑶ 청년기(20-30세)
⑷ 장년기(30-60세)
⑸ 노년기(60세-종신)
3. 맺으면서
2. 스파르타의 교육
⑴ 유아기(출생-7세)
⑵ 소년기(7-20세)
⑶ 청년기(20-30세)
⑷ 장년기(30-60세)
⑸ 노년기(60세-종신)
3. 맺으면서
본문내용
야 했다. 그래서 스파르타 시민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국가의 철저한 감독 하에 특히 14세부터 20세까지는 장차 완전한 중무장 보병이 되기 위한 엄격한 교육과 군사훈련을 받았다. 이렇게 결성된 스파르타 군대는 기원전 371년 레욱트라 전투에서 테베군에게 대패하기까지 승승장구하였다. 이렇듯 군사국가 스파르타는 민주정치로 유명한 아테네와는 달리, 엄격하고 특이한 교육으로 그 위명을 떨치게 되었다.
처음부터 스파르타의 제도가 엄격한 통제제도인 것은 아니었다. 조사된 바에 따르면 이전의 스파르타는 청동주조기술이나 도기제작, 또 여성합창단 등 문화적, 예술적 요소가 다수 존재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기원전 7세기 이후 스파르타에선 예술품이 제작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시장경제와 화폐도 없었으며 동등한 경제력과 같은 옷, 같은 생활을 하는 사회로 변모하였다. 이는 군사국가로의 급격한 사회개조가 일어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스파르타의 교육제도를 창설한 것은 입법가 리쿠르쿠스였다. 그는 이상적인 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친 하나의 정교한 공교육과 훈련의 시스템을 창안하였는데, 특기할 것은 그가 아테네를 비롯한 나머지 다른 그리스 국가들의 제도와 관행과는 정반대되는 것들을 채택한다는 아이디어를 살려 교육제도를 만들었다고 하는 점이다. 바로 거대한 군국주의 국가를 위한 제도였다. 그런데 그것이 대성공을 거두었다. 군사적 효율성을 십분 발휘하기 위해 마련된 스파르타 시민의 교육과 훈련체계는 ①유아기(출생-7세) ②소년기(7-20세) ③청년기(20-30세) ④장년기(30-60세) ⑤노년기(60세-종신) 의 5단계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⑴ 유아기(출생-7세)
신생남아가 태어났을 때 기형이거나 아주 허약할 경우, 아이를 방기하여 죽도록 산속에 내다버리는 것은 그리스 세계에서는 일반적인 관행이었다. 신생아는 살해되지는 않았는데, 왜냐하면 그리스인들은 살인죄를 범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아 유기’도 스파르타 이외의 국가에서는 보통 아이 아버지 자신의 뜻에 의해서만 이루어졌고, 또 대부분이 돈이 들어 키우기가 힘들다는 경제적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스파르타에서는 훌륭한 전사로 성장할 수 있느냐의 여부가 그 관건이었다.
스파르타에서는 훌륭한 전사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자격은 출생 직후에 그 아이의 아버지가 아니라 국가가 부여하였다. 아버지는 아기를 양육할 권리를 갖지 못했다. 아기가 태어나면 아버지는 레스케라 불리는 곳으로 데려가 부족의 원로들이 아기를 검사하게 했다. 만일 아이가 정상적이고 튼튼하면 원로들은 그 아버지에게 양육을 명령하고, 아이에게 9,000개의 토지 몫 중 하나인 클레로스를 할당하여 주었다. 그러나 만일 아이가 비정상적이고 건강하지 못하면, 그들은 타이게토스산 근처에 있는 구덩이처럼 생긴 아포테타이라 불리는 곳에 내다버리게 했다. 그들은 아기가 건강과 체력 면에서 처음부터 좋지 못하다면, 아기 자신과 도시 모두를 위해서 살려 두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스파르타에는 원래 팜퓔로이, 휠레이스,
처음부터 스파르타의 제도가 엄격한 통제제도인 것은 아니었다. 조사된 바에 따르면 이전의 스파르타는 청동주조기술이나 도기제작, 또 여성합창단 등 문화적, 예술적 요소가 다수 존재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기원전 7세기 이후 스파르타에선 예술품이 제작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시장경제와 화폐도 없었으며 동등한 경제력과 같은 옷, 같은 생활을 하는 사회로 변모하였다. 이는 군사국가로의 급격한 사회개조가 일어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스파르타의 교육제도를 창설한 것은 입법가 리쿠르쿠스였다. 그는 이상적인 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친 하나의 정교한 공교육과 훈련의 시스템을 창안하였는데, 특기할 것은 그가 아테네를 비롯한 나머지 다른 그리스 국가들의 제도와 관행과는 정반대되는 것들을 채택한다는 아이디어를 살려 교육제도를 만들었다고 하는 점이다. 바로 거대한 군국주의 국가를 위한 제도였다. 그런데 그것이 대성공을 거두었다. 군사적 효율성을 십분 발휘하기 위해 마련된 스파르타 시민의 교육과 훈련체계는 ①유아기(출생-7세) ②소년기(7-20세) ③청년기(20-30세) ④장년기(30-60세) ⑤노년기(60세-종신) 의 5단계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⑴ 유아기(출생-7세)
신생남아가 태어났을 때 기형이거나 아주 허약할 경우, 아이를 방기하여 죽도록 산속에 내다버리는 것은 그리스 세계에서는 일반적인 관행이었다. 신생아는 살해되지는 않았는데, 왜냐하면 그리스인들은 살인죄를 범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아 유기’도 스파르타 이외의 국가에서는 보통 아이 아버지 자신의 뜻에 의해서만 이루어졌고, 또 대부분이 돈이 들어 키우기가 힘들다는 경제적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스파르타에서는 훌륭한 전사로 성장할 수 있느냐의 여부가 그 관건이었다.
스파르타에서는 훌륭한 전사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자격은 출생 직후에 그 아이의 아버지가 아니라 국가가 부여하였다. 아버지는 아기를 양육할 권리를 갖지 못했다. 아기가 태어나면 아버지는 레스케라 불리는 곳으로 데려가 부족의 원로들이 아기를 검사하게 했다. 만일 아이가 정상적이고 튼튼하면 원로들은 그 아버지에게 양육을 명령하고, 아이에게 9,000개의 토지 몫 중 하나인 클레로스를 할당하여 주었다. 그러나 만일 아이가 비정상적이고 건강하지 못하면, 그들은 타이게토스산 근처에 있는 구덩이처럼 생긴 아포테타이라 불리는 곳에 내다버리게 했다. 그들은 아기가 건강과 체력 면에서 처음부터 좋지 못하다면, 아기 자신과 도시 모두를 위해서 살려 두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스파르타에는 원래 팜퓔로이, 휠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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