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2.1. 항존주의 사상
2.2. 한국교육문제에의 항존주의 교육원리 적용
Ⅲ. 결론
Ⅳ. 참고문헌
Ⅱ. 본론
2.1. 항존주의 사상
2.2. 한국교육문제에의 항존주의 교육원리 적용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사와 작가가 특강을 하거나 문화, 예술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도 갖는다. 서울시가 조사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이 과정을 통해 대다수의 수강생들이 사회에 대한 불만이 줄어들고 사회에 대해 이해심을 갖게 되었으며(49%), 정치경제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32.9%) 자활로 이어지기도 하였다. 이처럼 인문학은 단순히 학문적인 의미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학문적으로 본다면 인간 본질에 대한 고민을 하게한다는 측면이 있지만 생활 속에서는 삶의 의미를 알게 하고, 삶에의 의지를 다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사례에서처럼 사회적 소외계층들은 인문학을 통해 평소에는 가질 수 없었던 여유를 갖게 되며 사회를 향한 무분별한 분노를 잠재우고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립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따라서 인문학 교육은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되어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쓰일 수 있을 정도로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Ⅲ. 결론
현대사회는 진보주의의 영향아래 물질주의가 만연하고, 결과만이 중시되며, 규모의 경제원칙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들의 사고방식 또한 상황에 따라 급변하고, 공동의 가치보다 개인의 이기를 위해 행동하는 데에 익숙해져버렸다.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 가능한 사람, 문명의 이기를 누릴 수 있는 사람,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람이 이 시대의 인재이며 사회의 원동력이 된다. 특히, 세계적 경제 침체기에 들어서 이와 같은 진보주의적 가치는 더욱 더 힘을 얻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불필요한 것은 배제되고 경쟁은 더 치열해진다.
그로인해 사회와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는 “교육” 역시 이와 같은 시류에 편승하게 된다. 점차 교육은 특수화되고 전문화된다. 직업교육에 초점이 맞추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교육의 목적은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이며, 교육의 과정에 있어서도 경쟁은 학습동기이자 학습목표이다.
항존주의는 이러한 진보주의에 대한 비판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진보주의가 물론 이 사회가 운영되는 데에 있어 필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모든 가치가 그렇듯이 맹신되어버리는 순간 그 폐해에 노출되어 버린다. 특히 교육에 있어서 현재 진보주의가 행사하는 영향력은 교육의 기본적 이념들을 훼손시키는 데에까지 미치고 있다. 더 이상 실용적이지 않은 학문은 살아남지 못하고 사회적인 수요에 따라 학문의 가치가 평가되고 있다.
항존주의는 이러한 현대사회의 계속적인 변화에 따라 그 방향을 달리하는 교육을 비판한다. 교육은 절대적인 진리를 바탕으로 하며 시공을 초월한 항구적인 가치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교육의 기본원리는 변할 수 없으며 이를 통해 인간의 이성 및 지성을 계발시키는 데에 명확한 지침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데에 초점을 둔다. 허친스, 마리땡과 같은 학자들이 인간교육, 고전교육, 도덕교육, 종교교육, 교양교육, 인문학 교육 등을 강조하는 이유 또한 그것이며, 인간이 교육을 통해 배우고 구축해야 하는 것은 이러한 절대적이며 이상적인 인간상이지 사회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가변적인 인간상이 아니라고 말한다.
항존주의를 대변하는 학자들이 제창하는 교육이론 역시 한계점이 있고 현재 우리나라 교육에 반영하기에 어려움이 있기도 하다. 본론에서 다루었던 것들이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보완이 필요하고 개선되어야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항존주의가 현대사회에서 의미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충분히 경종을 울릴만한 가치가 있다. 특히 교육에 있어서 항존주의가 필요한 이유는 점점 기계적이고 이기적으로 인간을 요구하고 있는 사회에게 그저 순응하는 교육이 되기보다, 사회가 해줄 수 없는 역할을 교육이 담당함으로써 균형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교육이 절대적인 이성계발의 역할을 하고 도덕적인 인간, 올바른 인성을 지닌 인간으로 길러내는 역할을 한다면, 사회가 아무리 불안정하더라도, 교육이 구심점이 되어 인간이 지녀야 할 최소한의 절대적 가치를 바탕으로 온전한 사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항존주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고 그 교육이론들이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알아야하며, 그 한계점과 보완점을 연구해보는 것이 필요하겠다. 이번 논문을 통해 조원들과 함께 이러한 점들에 대해 논의해보고 성과물을 내어보는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불어 교육이 추구해야 하는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항존주의에 의거한 우리나라의 교육문제 분석은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우리는 과연 항상 변화하는 정보를 배우는 머리공부와 변하지 않는 절대적 정의를 습득하는 마음공부 중 무엇을 중요시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우리가 살아가는 본질적 이유와 그 원동력은 시공을 초월한 항존하는 믿음과 절대적·이상적 이성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Ⅳ. 참고문헌
단행본
손인수(1997), 『교육사 교육철학 연구』, 서울 : 문음사.
추병완박장호 역(1998), 『인격 교육론』, 서율 : 백의.
강승규정영수강선보박의수(2008), 『교육의 역사와 철학』, 서울: 동문사.
석사학위논문
김승기(2003), “자끄 마리땡에 관한 연구”, 남부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김효정(2007), “인격교육 접근에 관한 연구”, 경성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학회지
박인숙(1973), “Hutchins, Robert Maynard에 대한 보고서”, 교육연구, Vol.41,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김미경(1992), “마리땡의 인간관과 교육”, 硏究論集, Vol.23,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장수영(1992), “한국 대학교육의 현실과 전망”, 明知學生生活, Vol.5, 명지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
천정미, 공영권(2002), “R.M.Hutchins의 교양교육론”, 교육철학, Vol.21. 한국교육철학회.
강돈구(2005), “종교교육의 현황과 개선방안”, 문화관광부;한국학중앙연구원.
전일균(2005), “자유교양교육론의 현대적 의미”, 인문연구, Vol.49.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강돈구(2007), “한국의 종교정책과 종교교육”, 종교연구, Vol.48, 한국종교학회, 139-162p.
Ⅲ. 결론
현대사회는 진보주의의 영향아래 물질주의가 만연하고, 결과만이 중시되며, 규모의 경제원칙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들의 사고방식 또한 상황에 따라 급변하고, 공동의 가치보다 개인의 이기를 위해 행동하는 데에 익숙해져버렸다.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 가능한 사람, 문명의 이기를 누릴 수 있는 사람,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람이 이 시대의 인재이며 사회의 원동력이 된다. 특히, 세계적 경제 침체기에 들어서 이와 같은 진보주의적 가치는 더욱 더 힘을 얻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불필요한 것은 배제되고 경쟁은 더 치열해진다.
그로인해 사회와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는 “교육” 역시 이와 같은 시류에 편승하게 된다. 점차 교육은 특수화되고 전문화된다. 직업교육에 초점이 맞추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교육의 목적은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이며, 교육의 과정에 있어서도 경쟁은 학습동기이자 학습목표이다.
항존주의는 이러한 진보주의에 대한 비판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진보주의가 물론 이 사회가 운영되는 데에 있어 필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모든 가치가 그렇듯이 맹신되어버리는 순간 그 폐해에 노출되어 버린다. 특히 교육에 있어서 현재 진보주의가 행사하는 영향력은 교육의 기본적 이념들을 훼손시키는 데에까지 미치고 있다. 더 이상 실용적이지 않은 학문은 살아남지 못하고 사회적인 수요에 따라 학문의 가치가 평가되고 있다.
항존주의는 이러한 현대사회의 계속적인 변화에 따라 그 방향을 달리하는 교육을 비판한다. 교육은 절대적인 진리를 바탕으로 하며 시공을 초월한 항구적인 가치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교육의 기본원리는 변할 수 없으며 이를 통해 인간의 이성 및 지성을 계발시키는 데에 명확한 지침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데에 초점을 둔다. 허친스, 마리땡과 같은 학자들이 인간교육, 고전교육, 도덕교육, 종교교육, 교양교육, 인문학 교육 등을 강조하는 이유 또한 그것이며, 인간이 교육을 통해 배우고 구축해야 하는 것은 이러한 절대적이며 이상적인 인간상이지 사회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가변적인 인간상이 아니라고 말한다.
항존주의를 대변하는 학자들이 제창하는 교육이론 역시 한계점이 있고 현재 우리나라 교육에 반영하기에 어려움이 있기도 하다. 본론에서 다루었던 것들이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보완이 필요하고 개선되어야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항존주의가 현대사회에서 의미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충분히 경종을 울릴만한 가치가 있다. 특히 교육에 있어서 항존주의가 필요한 이유는 점점 기계적이고 이기적으로 인간을 요구하고 있는 사회에게 그저 순응하는 교육이 되기보다, 사회가 해줄 수 없는 역할을 교육이 담당함으로써 균형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교육이 절대적인 이성계발의 역할을 하고 도덕적인 인간, 올바른 인성을 지닌 인간으로 길러내는 역할을 한다면, 사회가 아무리 불안정하더라도, 교육이 구심점이 되어 인간이 지녀야 할 최소한의 절대적 가치를 바탕으로 온전한 사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항존주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고 그 교육이론들이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알아야하며, 그 한계점과 보완점을 연구해보는 것이 필요하겠다. 이번 논문을 통해 조원들과 함께 이러한 점들에 대해 논의해보고 성과물을 내어보는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불어 교육이 추구해야 하는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항존주의에 의거한 우리나라의 교육문제 분석은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우리는 과연 항상 변화하는 정보를 배우는 머리공부와 변하지 않는 절대적 정의를 습득하는 마음공부 중 무엇을 중요시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우리가 살아가는 본질적 이유와 그 원동력은 시공을 초월한 항존하는 믿음과 절대적·이상적 이성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Ⅳ. 참고문헌
단행본
손인수(1997), 『교육사 교육철학 연구』, 서울 : 문음사.
추병완박장호 역(1998), 『인격 교육론』, 서율 : 백의.
강승규정영수강선보박의수(2008), 『교육의 역사와 철학』, 서울: 동문사.
석사학위논문
김승기(2003), “자끄 마리땡에 관한 연구”, 남부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김효정(2007), “인격교육 접근에 관한 연구”, 경성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학회지
박인숙(1973), “Hutchins, Robert Maynard에 대한 보고서”, 교육연구, Vol.41,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김미경(1992), “마리땡의 인간관과 교육”, 硏究論集, Vol.23,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장수영(1992), “한국 대학교육의 현실과 전망”, 明知學生生活, Vol.5, 명지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
천정미, 공영권(2002), “R.M.Hutchins의 교양교육론”, 교육철학, Vol.21. 한국교육철학회.
강돈구(2005), “종교교육의 현황과 개선방안”, 문화관광부;한국학중앙연구원.
전일균(2005), “자유교양교육론의 현대적 의미”, 인문연구, Vol.49.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강돈구(2007), “한국의 종교정책과 종교교육”, 종교연구, Vol.48, 한국종교학회, 139-16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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