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미학][영화][미학][취화선][자전거도둑]영화미학의 목표, 영화미학의 전통과 필요성, 영화 취화선의 미학적 평가, 영화 자전거도둑의 미학적 평가, 영화의 진로에 대한 미학적 평가 고찰(영화미학, 영화)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영화미학][영화][미학][취화선][자전거도둑]영화미학의 목표, 영화미학의 전통과 필요성, 영화 취화선의 미학적 평가, 영화 자전거도둑의 미학적 평가, 영화의 진로에 대한 미학적 평가 고찰(영화미학, 영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영화미학의 목표

Ⅲ. 영화미학의 전통과 필요성

Ⅳ. 영화 취화선의 미학적 평가
1. 취화선에서 드러난 한국영화의 미학적 특정성
2. 취화선의 미학적 성취의 가시성과 비가시성

Ⅴ. 영화 자전거도둑의 미학적 평가

Ⅵ. 영화의 진로에 대한 미학적 평가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무한함을 모두가 인정하는 이 시대에 영화문화의 건전성은 도덕적, 윤리적 차원 뿐만아니라 민족적 정체성을 지키는 민족주의의 함양도 무시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요즈음 한반도의 젊은이들은 월드컵 축제에 함몰되어 승부욕이 곧 애국인줄 알고 언론은 물론 대통령까지도 ‘붉은 악마’의 광기에 동참하고 있다. 축제문화라는 새로운 시각도 긍정적이지만 ‘붉은 악마’의 자칭이나 “태극기의 장식‘ 등은 신세대의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가벼히 받아들일 수 없는 우리의 정서를 뒤엎는 전복의 문화임을 다시 지켜봐야 할 것이다. 전복의 본질은 통제되는 무엇인가를 공격하고 아직은 존재하지도 않고 힘이 없는 어떤 것으로 대치되길 바라는 욕망이다. 월드컵문화는 바로 그 욕망을 성취한 것이다. 그 욕망이 건전하다면, 생산, 소통, 배급 방법의 대안이 없어 전복적인 메시지를 창조해도 대중에게 전달할 길이 없는 한국영화의 장애물이 그들에 의해 제거되어야 당연할 것이다. 그러나 문화는 광기와 다르다. 문화적 향유는 하루아침에 파시즘처럼 집단화 내지 강요되어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국영화는 새로운 시작이 요구되는 이 시점에서 전복의 본질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영화형식의 차원인 내러티브의 구조, 몽타쥬 양식, 카메라의 움직임과 편집 양식에서부터 그리고 주제적 차원인 종교적 위선, 관습에 따른 금기, 반제국주의, 좌파혁명의 이데올로기, 젊은이들의 대항문화에 이르기까지 월드컵 축제와는 다른 전복문화가 우릴 기다리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Ⅶ. 결론
기술의 진보와 대중의 등장을 어떻게 올바른 의미에서의 미학의 정치화로 유도할 수 있을 것인가, 미학의 정치화를 가로막고 있는 기존의 정치, 경제적 질서체계를 어떻게 하면 혁명적 국면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인가, 후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미학이론이 다루어야 할 초미의 관심사였다. 기술은 신화를 파괴할 수 있는 혁명적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나 자본주의의 파시즘적 오용은 이러한 해방적 가능성의 진로를 차단시킬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신화를 창출할 위험을 첨예하게 드러낸다.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새로운 신화와 보수적인 정신태도의 연계가 가져온 심각한 결과가 가장 끔찍한 방식으로 가시화된 것이 전쟁이다. 융어 Ernst Junger의 『전쟁과 전사들』은 이것의 대표적인 문학적 예를 제시하고 있다. 이미 『일방통행로』에서 이러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기술을 통한 자연정복이 지배계급의 이윤추구 욕망을 은폐시킨다고 경고한다. 그는 기술이 현실적 의미를 지닐 수 있기 위해서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라는 사회적 문제가 정복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러나 여기서 기술을 통한 신화의 유물론적 파괴라기보다는 몰아적이고 집단적인 ‘진정한 우주적 경험’이다. 즉 그에게 중요한 것은 계몽된 주체의 합리성보다는 역사적 주체가 혁명적 행위를 하는데 필요한 정서적 에너지였다. 기존의 고립된 예술이념에서 해방된 환타지의 형상원칙들을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초현실주의와 영화에 대해 그가 깊은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도 이러한 연유에서였다. 감각인지의 기능이 점점 더 기술의 발전에 의해 규정되기 시작한 20세기에 가장 강력한 매체문화로 등장한 영화는 무엇보다도 대중운동의 보편적 매체라는 적극성과 문화적 유산이 지니는 전통적 가치를 청산한다는 점에서 그 사회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성의 원칙에 기반을 둔 서구 근대화 과정을 이끈 주요매체가 활자였다면 이제 새로운 현실인식의 매체로 등장한 카메라의 조절가능한 눈이 시각의 무의식 영역을 확장시킨다. 필름이 수행하는 것은 이전의 활자와는 달리 더 이상 의미독해 내지는 추구가 아니라 감각의 심화이다. 오버랩, 클로즈업, 저고속 촬영, 멈춤, 몽타쥬 등의 기술을 통해 생산된 단속적인 리듬의 장면들은 한편으로는 홍수처럼 밀려드는 정보와 뉴스의 물결에 상응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대도시거리를 지배하는 교통과 인파의 물결에 상응한다. 영화는 이미 현대적 기계들 속에 각인되어 있던 인지형태의 후사(後史)적 전개이다.
단속적으로 밀려드는 영화장면들의 충격적 효과는 단속성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모더니즘의 긴급한 욕구에 상응하는 것이니 모든 삶의 영역에서 단속적으로 밀려드는 충격에 익숙한 대도시 현대인들은 극장에서 정신집중이 아닌 정신분산이라는 수용적 태도를 바탕으로 충격을 일상적인 것으로 만드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영화는 더 이상 시민사회의 예술작품이 그러했듯 이론적 판단의 대상이 아니라 실천적 연습의 도구이다. 카메라에 의해 조각조각 분해된 가상들은 이제 다른 목적으로 위해 재활용될 수 있게 된다. 특수기술을 바탕으로 시간과 공간을 확장시킴으로써 익숙한 사물의 숨겨진 세부사항을 들춰내 물질의 전혀 새로운 구조를 가시화시키는, 다시 말해 ‘사물세계의 심리분석’을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영화를 통해 이제 일상의 지옥도는 해방적으로 폭파되어 알레고리적 인식의 자료가 되는 것이다. 영화는 일상 속에서의 깨달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매체로 떠오른다. 그러나 영화매체의 이러한 기술적 특성은 사회가 기술을 사회의 유기적 일부로 병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성숙하지 못했을 때 야만적인 정치의 미학화나 특정 이데올로기의 하수인으로, 또는 자본주의의 파시즘적 전략으로 오용될 수 있다. 새로운 시간경험의 훈련장으로서 극장이 갖는 의미는 그러므로 올바른 역사인식에 입각한 사회변혁적 유토피아 전망에 의해 수반될 때 비로소 온전히 실현될 수 있으니 이것은 이제 막 100년의 역사를 기록한 영화가 꾸준히 진지하게 숙고해야 할 숙제로 남겨져 있다고 할 것이다.
참고문헌
▷ 구회영, 영화에 대하여 알고 싶은 두세가지것들, 한울, 1991
▷ 기타노 다케시, 이병담, 영화의 서사론과 미학, 행복한집
▷ 박성수·전수일·이효인, 영화 이미지의 미학, 현대미학사, 1996
▷ 이효인, 영화미학과 비평입문, 한양대학교 출판부
▷ 이동연, 문화산업의 새로운 이해를 위하여, 문화과학, 1993
▷ 조혜련, 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이야기, 엔터
▷ Timothy Corrigan 저, 곽한주 역, 영화와 컬트문화(Film and the Culture of Cult), 컬트영화, 그 미학과 이데올로기, 한나래, 1951

키워드

  • 가격5,0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9.09.09
  • 저작시기202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190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