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삶(인생)의 개념
Ⅲ. 삶(인생)과 교육
Ⅳ. 삶(인생)과 길
Ⅴ. 삶(인생)과 문학
Ⅵ. 삶(인생)과 미술
Ⅶ. 삶(인생)과 본능
1. 잠자기와 먹기가 가장 좋은 이유
2. 성욕은 사랑
3. 감정도 본능
Ⅷ. 삶(인생)과 12간지
Ⅸ. 삶(인생)과 종교
Ⅹ. 삶(인생)의 평가
1. 가족·부부관계
2. 취미·학습 만들기
3. 건강 만들기
4. 경제·일 만들기
5. 사회활동에 참여
6. 친구 만들기
Ⅺ. 결론
참고문헌
Ⅱ. 삶(인생)의 개념
Ⅲ. 삶(인생)과 교육
Ⅳ. 삶(인생)과 길
Ⅴ. 삶(인생)과 문학
Ⅵ. 삶(인생)과 미술
Ⅶ. 삶(인생)과 본능
1. 잠자기와 먹기가 가장 좋은 이유
2. 성욕은 사랑
3. 감정도 본능
Ⅷ. 삶(인생)과 12간지
Ⅸ. 삶(인생)과 종교
Ⅹ. 삶(인생)의 평가
1. 가족·부부관계
2. 취미·학습 만들기
3. 건강 만들기
4. 경제·일 만들기
5. 사회활동에 참여
6. 친구 만들기
Ⅺ.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훨씬 더 동조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자신의 욕구를 쉽게 인식하지도 못한다. 자신의 의견이 대다수의 의견과 비슷한 것은 우연의 일치에 불과하다는 착각에 빠져 있다. 도취의 일치는 강렬하지만 일시적, 주기적인 데 비하여, 동조의 일치는 강렬하진 않지만 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우리는 소외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일치를 간절히 바라지만 허상을 통해서는 그 굴레를 벗어날 수 없다.
진정한 일치는 창조적이다. 그것은 타인과의 진정한 융합, 즉 사랑을 향해 나아간다. 창조적 일치는 개성을 유지하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며, 자유롭고 능동적인 감정을 가지는 자신이 자기감정의 지배자가 된다. 그리고 불안, 혼란과 고통 속에서 어떤 것에도 의존하지 않고 정신을 집중할 수 있다면 정신적 독립의 상태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한다. 순수한 사랑은 타인에 의해 생겨나는 감정이 아니라 자신의 사랑할 수 있는 능력에 근거한 생산성의 표현이며, 사랑 받는 사람의 성장과 행복에 대한 적극적인 갈망이다. 오직 자신에 대한 신앙을 가진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 대하여서도 성실할 수 있다. 사랑은 휴식처가 아니라 함께 움직이고 성장하며 일하는 것이다. 사랑의 능력은 긴장, 각성, 고양된 생명력의 상태를 요구한다. 이러한 정신집중의 상태는 허상을 쉽게 물리칠 수 있으며, 근원적 문제 인식에 대하여서는 완전히 열린 민감한 상태이다. 그리하여 자신의 사랑이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는 것이다. 이러한 사랑의 가능성에 대한 신념을 갖는다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 기초한 합리적인 신앙이다.
일치는 영원한 것이 아니며, 곧이어 단절(이별, 죽음, 파괴)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종종 진실한 죽음의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파괴적인 허상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진실한 죽음은 그 순환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전제이다. 진실한 일치와 죽음의 모습은 언제나 아름다운 동시에 감동적이다. 그리고 그것은 항상 잠시의 일치, 잠시의 죽음이어야 한다. 그것 자체가 목적일 수는 없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교를 가지고 있다. 그것의 의례나 의식이 없을지라도, 그 사람 나름의 인생관이나 믿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믿음이 어떤 틀안에 규정된다면 언제나 한계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종교라는 것은 인간이 규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삶도 정확하지 않다. 해명하려 들지 말고 자신의 모습을 정형화 시키려 하지 마라. 그것이 선한 의미에서든지 다른 의미에서든지 정형화 될 때 자신은 구속된다. 우리는 원래 가지고 있는 모습을 봐야 한다. 자신을 정형화시켜 그 안에 안주하려 하지 마라. 애착이나 죄의식이 만들어낸 허상에 집중하지 말고, 어떤 행위 때문에 그 사람을 선하거나 악하다고 판단하는 것 역시 옳지 않다. 언제나 그 안에 깃든 신의 모습을 봐야 한다. 정의를 세우려 하는 것과 교리를 만든다는 것들은 사실 새로운 소유를 향해 나아가는 허상일 뿐이다. 우리는 각자 나름대로의 이상과 완벽함에 대한 생각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인간의 한계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틀을 만들어서는 스스로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우리는 자기 자신과 사회 그리고 자연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신의 모습을 받아들이며, 우리의 창조적인 종교에 따라 끊임없이 흘러간다.
Ⅹ. 삶(인생)의 평가
1. 가족·부부관계
곤란할 때 도와주고 있다. 화목하고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 가사를 분담하고 있다. 취미·생활방식을 존중하고 있다
2. 취미·학습 만들기
삶의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취미를 매일 찾고 있다. 호기심이 왕성하다. 취미를 발표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 집단에서 취미활동이나 학습을 하고 있다.
3. 건강 만들기
자신의 몸 가운데 건강하지 못한 부분을 숙지하고 있다. 건강을 지키는 처방을 알고 있다. 간병인이나 의사가 있다. 병을 이길 수 있는 강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
4. 경제·일 만들기
경제적 여유가 있다. 약간이라도 수입이 되는 일을 가지고 있다. 멋내는 데 마음 쓸 여유가 있다. 장래를 대비한 저축이 있다.
5. 사회활동에 참여
부탁을 잘 받는다. 타인이나 동료를 활동에 잘 참가시킨다. 활동의 주제를 잘 찾아낸다. 행동력이 있다.
6. 친구 만들기
남에게 뭔가 해주는 것을 좋아한다. 상대의 말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인다. 집단 속에서 협조성이 있다. 이성과도 잘 사귈 수 있다.
. 결론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원동력이 되는 것이 무엇일까? 이 질문의 답은 인간의 본능에 있다고 믿는다.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이성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된 말이기는 하지만, 이 말에서 동물이라는 측면을 생각해 보기로 한다. 인간에게는 이성적인 측면 아래에 동물적 측면이 있다. 먹고 배설하고 성욕을 느끼고, 피곤하면 잠을 자는 이유가 인간은 동물적인 본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삶에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생존 본능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죽을 위기에 처해 있으면, 살아나려는 욕구가 강해지는 것도 그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삶을 영위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생각된다. 자신의 모든 욕구를 다하기 위해서는 우선은 생존해야 한다. 그러므로 생존 본능은 인간의 여러 본능 중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전제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생존 본능만이 중요한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지금 목적으로 하는 것은 인간의 삶의 의미이다. 본능에 의한 삶은 참된 삶이라 보기 어렵다. 인간이 본능만을 의지하며 살아간다면 그의 삶은 하등 동물의 삶과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김상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길잡이, 서울: 나남출판사, 1996
이현송, 한국인의 삶의 질: 객관적 차원을 중심으로, 한국사회학 31집 여름호: 269-301, 1997
Karl Britton, 최명관 역, 철학과 인생의 의미, 서광사, 1995
G. 레이코프·M. 존슨, 노양진 외 역, 삶으로서의 은유 (수정판) Metaphors we live by, 박이정
Wolfgang Lenzen, 배선복 역, 사랑ㆍ삶ㆍ죽음-도덕철학의 한 연구, 철학과 현실사, 2006
진정한 일치는 창조적이다. 그것은 타인과의 진정한 융합, 즉 사랑을 향해 나아간다. 창조적 일치는 개성을 유지하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며, 자유롭고 능동적인 감정을 가지는 자신이 자기감정의 지배자가 된다. 그리고 불안, 혼란과 고통 속에서 어떤 것에도 의존하지 않고 정신을 집중할 수 있다면 정신적 독립의 상태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한다. 순수한 사랑은 타인에 의해 생겨나는 감정이 아니라 자신의 사랑할 수 있는 능력에 근거한 생산성의 표현이며, 사랑 받는 사람의 성장과 행복에 대한 적극적인 갈망이다. 오직 자신에 대한 신앙을 가진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 대하여서도 성실할 수 있다. 사랑은 휴식처가 아니라 함께 움직이고 성장하며 일하는 것이다. 사랑의 능력은 긴장, 각성, 고양된 생명력의 상태를 요구한다. 이러한 정신집중의 상태는 허상을 쉽게 물리칠 수 있으며, 근원적 문제 인식에 대하여서는 완전히 열린 민감한 상태이다. 그리하여 자신의 사랑이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는 것이다. 이러한 사랑의 가능성에 대한 신념을 갖는다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 기초한 합리적인 신앙이다.
일치는 영원한 것이 아니며, 곧이어 단절(이별, 죽음, 파괴)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종종 진실한 죽음의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파괴적인 허상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진실한 죽음은 그 순환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전제이다. 진실한 일치와 죽음의 모습은 언제나 아름다운 동시에 감동적이다. 그리고 그것은 항상 잠시의 일치, 잠시의 죽음이어야 한다. 그것 자체가 목적일 수는 없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교를 가지고 있다. 그것의 의례나 의식이 없을지라도, 그 사람 나름의 인생관이나 믿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믿음이 어떤 틀안에 규정된다면 언제나 한계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종교라는 것은 인간이 규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삶도 정확하지 않다. 해명하려 들지 말고 자신의 모습을 정형화 시키려 하지 마라. 그것이 선한 의미에서든지 다른 의미에서든지 정형화 될 때 자신은 구속된다. 우리는 원래 가지고 있는 모습을 봐야 한다. 자신을 정형화시켜 그 안에 안주하려 하지 마라. 애착이나 죄의식이 만들어낸 허상에 집중하지 말고, 어떤 행위 때문에 그 사람을 선하거나 악하다고 판단하는 것 역시 옳지 않다. 언제나 그 안에 깃든 신의 모습을 봐야 한다. 정의를 세우려 하는 것과 교리를 만든다는 것들은 사실 새로운 소유를 향해 나아가는 허상일 뿐이다. 우리는 각자 나름대로의 이상과 완벽함에 대한 생각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인간의 한계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틀을 만들어서는 스스로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우리는 자기 자신과 사회 그리고 자연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신의 모습을 받아들이며, 우리의 창조적인 종교에 따라 끊임없이 흘러간다.
Ⅹ. 삶(인생)의 평가
1. 가족·부부관계
곤란할 때 도와주고 있다. 화목하고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 가사를 분담하고 있다. 취미·생활방식을 존중하고 있다
2. 취미·학습 만들기
삶의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취미를 매일 찾고 있다. 호기심이 왕성하다. 취미를 발표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 집단에서 취미활동이나 학습을 하고 있다.
3. 건강 만들기
자신의 몸 가운데 건강하지 못한 부분을 숙지하고 있다. 건강을 지키는 처방을 알고 있다. 간병인이나 의사가 있다. 병을 이길 수 있는 강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
4. 경제·일 만들기
경제적 여유가 있다. 약간이라도 수입이 되는 일을 가지고 있다. 멋내는 데 마음 쓸 여유가 있다. 장래를 대비한 저축이 있다.
5. 사회활동에 참여
부탁을 잘 받는다. 타인이나 동료를 활동에 잘 참가시킨다. 활동의 주제를 잘 찾아낸다. 행동력이 있다.
6. 친구 만들기
남에게 뭔가 해주는 것을 좋아한다. 상대의 말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인다. 집단 속에서 협조성이 있다. 이성과도 잘 사귈 수 있다.
. 결론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원동력이 되는 것이 무엇일까? 이 질문의 답은 인간의 본능에 있다고 믿는다.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이성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된 말이기는 하지만, 이 말에서 동물이라는 측면을 생각해 보기로 한다. 인간에게는 이성적인 측면 아래에 동물적 측면이 있다. 먹고 배설하고 성욕을 느끼고, 피곤하면 잠을 자는 이유가 인간은 동물적인 본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삶에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생존 본능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죽을 위기에 처해 있으면, 살아나려는 욕구가 강해지는 것도 그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삶을 영위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생각된다. 자신의 모든 욕구를 다하기 위해서는 우선은 생존해야 한다. 그러므로 생존 본능은 인간의 여러 본능 중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전제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생존 본능만이 중요한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지금 목적으로 하는 것은 인간의 삶의 의미이다. 본능에 의한 삶은 참된 삶이라 보기 어렵다. 인간이 본능만을 의지하며 살아간다면 그의 삶은 하등 동물의 삶과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김상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길잡이, 서울: 나남출판사, 1996
이현송, 한국인의 삶의 질: 객관적 차원을 중심으로, 한국사회학 31집 여름호: 269-301, 1997
Karl Britton, 최명관 역, 철학과 인생의 의미, 서광사, 1995
G. 레이코프·M. 존슨, 노양진 외 역, 삶으로서의 은유 (수정판) Metaphors we live by, 박이정
Wolfgang Lenzen, 배선복 역, 사랑ㆍ삶ㆍ죽음-도덕철학의 한 연구, 철학과 현실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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