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이혼 및 재혼가정의 자녀 교육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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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이혼 및 재혼가정의 자녀 교육 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4. 부부의 연합관계를 수립하라.
재혼 부부는 그들 자신의 부부 연합관계를 수립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는 부모가 자녀보다 배우자를 더 사랑해야 한다거나, 자녀의 욕구보다 배우자의 욕구를 더 우선시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또한 자녀들 앞에서 부모들이 언쟁이나 불일치를 보여서는 안 된다는 말은 더더욱 아니다. 부부가 다른 욕 구들을 조금 뒤로 미루고, 함께 있을 시간을 만들며, 자녀나 다른 어떠한 것들이 부부의 의사소통을 막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이다. 성공적인 부부 연합 관계의 수립이란 부부가 서로 다른 상대방을 기다리는 데에 안전감을 느껴야 하며, 상대방이 무엇인가를 요구할 때에 반응할 수 있 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재혼 가족의 많은 요구들이 경쟁적으로 새로운 결혼관계를 무너뜨리려 하겠지 만 부부로서 자신들의 관계를 공고히 할 경우에 재혼가족은 더욱 더 응집력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 느낀 점 >
내 주변에도 재혼한 가정에서 사는 한 친구가 있다. 지금은 연락이 끊긴 상태지만 중학교 때 친구였는데, 남자아이였다. 처음에는 몰랐었는데, 어쩌다가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털어놓게 된 것이었다. 엄마가 세상을 떠나신 상태여서 아빠혼자서 아마 아이들을 키우기 힘들어서 새 엄마가 들어온 셈인데, 중요한 것은 그 엄마가 아이들을 또 둘을 데리고 들어온 것이다. 내 친구의 여동생은 거의 천대에다 방치된 셈이고, 내 친구도 거의 방치수준이었다. 그 엄마는 아빠가 올 때만 챙기는척하고 나머지는 무시하고 자기 아이들만 챙기는 그런 계모였다. 보지는 않았지만, 그 여동생도 내가 몇 번 같이 놀아 준 적이 있었는데 애정과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그런 다섯 살 꼬마였었다. 그땐 몰랐었는데 부모교육과 이런 저런 아동에 대해서 배우다보니 아마 내 친구가 정말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이혼하는 것과 재혼하는 것 두 가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이혼 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겠지만, 좋지는 않은 것 같다. 엄마, 아빠가 이혼을 함으로써 아이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상처를 받고, 만약 그런 아이들이 또 다른 새 엄마나 새 아빠를 맞아들인다면 정말 힘든 일인듯 싶다. 되도록이면 모든 쪽이 나쁜 쪽보다는 좋은 쪽행복하게 살면 정말 좋겠지만, 이런 일이 안 생기도록 서로 믿고 잘 살면 좋을 것 같다고 느낀다.
참고문헌
2006년. 청목출판사. Edward Teyber 저. 이혼가정 자녀 어떻게 돌볼 것인가

키워드

부모교육,   이혼 ,   재혼,   자녀교육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