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의 주리적 특징, 퇴계 이황의 인식론, 퇴계 이황의 건강 관리법, 퇴계 이황의 사숙자들,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의 사단칠정논쟁 분석(퇴계 이황, 퇴계, 이황, 주리, 인식론, 고봉 기대승, 사단칠정)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퇴계 이황의 주리적 특징, 퇴계 이황의 인식론, 퇴계 이황의 건강 관리법, 퇴계 이황의 사숙자들,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의 사단칠정논쟁 분석(퇴계 이황, 퇴계, 이황, 주리, 인식론, 고봉 기대승, 사단칠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퇴계 이황의 주리적 특징
1. 이기개념상의 주리의 기반
1) 개념과 주리사고의 원형
2) 이의 우월성
3) 이의 근원성
4) 주리적 이기이원설
2. 주리적 이기설의 특징

Ⅲ. 퇴계 이황의 인식론

Ⅳ. 퇴계 이황의 건강 관리법

Ⅴ. 퇴계 이황의 사숙자들

Ⅵ.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의 사단칠정논쟁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여 사단의 발은 순리이기 때문에 선하지 않음이 없고, 칠정의 발은 겸하기 때문에 선악이 있다(사단지발순리고무불선 칠정지발겸기고유선악)라고 제시하면서 고봉에게 의견을 묻는 편지를 보냈던 것이 8년에 걸친 퇴계와 고봉 사이에 벌어진 사칠논쟁의 발단이 되었던 것이다. 퇴계는『주자언해』에 자신의 처음 이론인 사단은 이의 발이요, 칠정은 기의 발이다.라는 말이 있음을 발견하고 자신의 주장이 틀림없다는 자신을 얻게 된다.
퇴계는 사단과 칠정이 다 정이지만 그 의미가 다르다고 주장한다. 그럼 어떤 점이 다를까? 퇴계는 사단은 순선이지만 칠정은 선악미정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를 쉽게 설명하면 사단은 그 결과가 언제나 선하고 좋은 것이지만, 칠정은 결과가 선할 수도 있고 악할 수도 있는 양쪽의 면(겸선악)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과 악이 아직 정해져 있지 않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서로 분별되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기 역시 의미가 다르므로 결국 사단과 칠정을 각각 이와 기의 발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사단과 칠정은 원래 그 발하여 나오는 유래(소종래)가 다르다. 사단은 사덕 곧 인·의·예·지의 성으로 발한 것이고, 칠정은 다가와 감촉하여 마음속에서 움직이게 되는 것으로 말미암아 발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단과 칠정의 분별은 성에 본연지성과 기질지성의 구별이 있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고봉은 다음과 같은 입장에서 반대 의견을 펼친다. 첫째는 세상 모든 것들 속에는 언제나 이와 기가 함께 들어 있기 때문에 마음의 움직임인 사단과 칠정도 퇴계의 주장처럼 하나는 이에서 나오고 하나는 기에서 나온다는 식으로 나눌 수 없다는 것이며, 둘째는 인간의 정은 하나이기 때문에 그 하나의 정은 물론 칠정이라는 것을 전제로 칠정 가운데 선한 부분만을 뽑아내면 그것이 사단이 된다는 것이다. 즉 사단을 칠정 속에 한 부분으로 보는 것이다. 따라서 사단칠정의 발출의 유래도 다르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퇴계에 의하면, 사단이 물론 이와 기로 된 것임에 틀림없지만 맹자가 처음에 사단을 말한 본지는 어디까지나 사단에 의하여 인간에게 선한 인·의·예·지(사덕)의 성이 있음을 말하려는 데 있다. 그러므로 사단은 이의 발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칠정은 일반 사람들의 정의 현상에서 보듯이, 그 발의 적중 여하가 일정치 않다. 그것은 마치 기의 특성만이 인정되는 경우와 같다. 그러므로 칠정은 기의 발이라 할 수 있다. 다만 퇴계는 소종래의 다름에 대한 고봉의 반론을 참작하여 또 다시 수정론을 내 놓는다. 사단은 이가 발함에 기가 따르는 것이고 칠정은 기가 발함에 이가 타는 것(사단이발이기수지 칠정기발이이승지)이라고 최종적으로 수정하였다. 이것이 퇴계의 이기호발설이다. 퇴계의 이와 같은 결론은 본래의 이원론적 혐의를 완화시키고자 고심하던 가운데 구한 최선의 명제이었던 것이다. 그는 고봉과의 편지 중에서 이발과 기발이 서로 떨어지지 않는(불상리)관계에서나마 호발하는 것이라 강조함으로서 퇴계의 이기사칠론을 이기호발론으로 특징짓게 되는 것이다. 그는 사단과 칠정의 출발의 소종래가 이렇게 다르다고 하면서, 이 수정설은 바로 이와 기 중의 어느 하나를 위주로 말하는 것일 뿐,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Ⅶ. 결론
우리는 21세기를 맞이하면서 퇴계학의 의의를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일들은 너무나 많다. 경제위기를 체험하는 한국은 온갖 사건, 기업 및 사회체제의 성패와 사회 전반의 생존상황을 좌우하는 조건들이 도의적 차원에서 만나게 된다는 사실을 이제 보다 절실하게 인식하게 되었다. 또한 세계경제(global economy)를 알기 위해서라도, 시야를 넓혀 세계를 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오늘날 지구 곳곳에서는 3만 내지 4만에 달하는 어린 아이들이 매일, 하루도 넘기지 못하고 아사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세대는 이같이 끔직한 일이 생기는 지구에서 살고 있다. 가난의 경지를 훨씬 넘어선 극빈 또는 황패(destitution)의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고투하는 인간상은 바로 우리 세대를 상징하는 모습이며, 대다수 현대인이 이와 같은 곤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더욱 끔직한 것은 이런 상황을 초래한 인간적·사회적·체계적·현대적 요인과 사건들이 아무런 거침도 뉘우침도 없이 계속 유지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퇴계의 학문이 21세기에 있어서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가? 라는 문제는 얼핏 보면 상당히 황당무계한 듯이 여겨진다. 그러나 \'시대전환\'이라는 말이 단순히 21세기를 맞이한다는 숫자상의 변환이 아니라 말 그대로 \'시대\'의 전환을 의미하고 그리고 이러한 전환과정에서 퇴계의 학문이 어떻게 적용되어질까? 혹은 어떻게 적용되어져야만 하는가? 라는 질문은 대단히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역사에 비추어 본다.\'라는 말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유사 이래의 교훈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더구나 이러한 시대전환에는 무엇보다도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인간상\'을 확립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인간상이라고는 했지만 이는 간단히 세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과정 속에서 살아 온 민중의 지혜와 삶의 의욕에 바탕 하여 대부분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연발생적이라는 것도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특히 지혜로운 사람들은 새로운 인간상을 모색할 때 반드시 \'역사에 비추어 본다\'라는 과정을 거쳐 왔다. 즉 그들은 이러한 상황 앞에서 선인들은 어떠한 생각을 하고 어떠한 대응을 했는지를 면밀히 관찰한 다음에, 다가올 미래를 통찰하고 현재에서 미래를 향해 바람직한 인간상을 모색한 것이다.
참고문헌
권오봉, 이퇴계의 실행유학, 학지원
권오봉(1997), 퇴계 선생 일대기, 교육과학사, 1997
김유혁, 우리에게 있어서 이퇴계는 누구인가, 항산문고, 2001
노인숙(1999), 이이론 한국시조작가론, 국학자료원
윤사순(1995), 퇴계 철학의 연구, 고려대학교 출판부
이상은 역, 이황의 성학십도(성학십도)중에서 제일 태극도 풀이, 삼성출판사
정재호(1996), 도산십이곡의 구조, 민족문화연구24,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키워드

퇴계,   이황,   주리,   인식론,   사단칠정
  • 가격5,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9.10.11
  • 저작시기202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608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