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파리 예술가의 삶과 작품(모딜리아니, 에릭사티, 드뷔시, 피카소)

소개글

19세기 파리 예술가의 삶과 작품(모딜리아니, 에릭사티, 드뷔시, 피카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파리 예술가 1
1. 모딜리아니 1
1) 모딜리아니의 생애와 작품
(1) 이탈리아
(2) 몽마르뜨 언덕
※ 알고가기 - 폴 세잔
(3) 몽파르나스
(4) 니스
(5) 파리
※ 모딜리아니 초상의 제작 포인트
2. 에릭 사티
1) 에릭 사티의 생애
2) 에릭 사티의 미학
3) 에릭 사티의 작품
3. 드뷔시
1) 드뷔시의 생애
2) 드뷔시의 음악
3) 드뷔시의 작품
4. 피카소
1) 피카소의 생애와 작품
(1) 스페인
(2) 파리

Ⅱ. 예술가의 발자취
1. 파리
1) 몽마르트 언덕
2) 퐁피두센터
3) 노트르담성당
4) 파리 피카소 미술관
5) 몽파르나스
6) 에릭사티의 장롱
7) 샤뜨레 극장
8) 르 샤 누아르
2. 발로리스
3. 생 폴 드 방스
4. 옹플뢰르
5. 생 제르맹 앙레
6. 프랑스 공동 묘지

본문내용

인 풍모를 간직하고 있었다. 파리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도록 전망도 좋은데다가 방값도 싸고 카페가 들어차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 때문에 특히 젊은 예술가들에게는 메카나 다름없던 곳이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많은 수의 예술가들이 파리 남부의 몽파르나스로 옮겨 가면서 문화, 예술적 교류와 젊은 예술가들의 사교의 공간으로써의 기능은 상당 부분 상실하였으나 그 역사와 문화의 흔적으로 몽마르트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상징물로써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19세기 말경부터 몽마르뜨는 화려한 환락가가 되어 밤이 되면 끊임없이 신사 숙녀가 오가는 사교장이었으며, 언제부터인지 문학과 미술과 음악과 연극과 시 등이 탄생하는 꿈이 깃든 향락이 고장 상파, 상징파, 입체파 등의 발상지를 이루었다.
모딜리아니는 세잔과 반 고흐의 작품들을 통해 유럽 현대미술에 관심을 갖게 되어 파리로 향한다. 1906년 무렵 모딜리아니가 이탈리아를 떠나 파리에 도착했을 때 새로운 미술 운동들이 유럽을 뒤흔들고 있었다. 그 당시 파리는 유럽 전위 예술의 중심지로서 자리 매김 하고 있었고, 파리의 급진적 화상들이 재능 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눈여겨보고 있었으며, 평론가들이 ‘야수들’이라고 조롱하던 앙리 마티스 등 무명 화가들의 작품들이 살롱을 중심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한편 기계문명의 급속한 발달과 과학 기술을 중시하는 풍조가 만연하면서, 오스만 남작이 설계한 대로 9622개의 가로등과 약 50만 개의 전구가 ‘빛의 도시’파리의 밤하늘을 밝히고 있었다. 이처럼 기존에 관습을 부수려는 욕망들이 확대하면서, 예술에서 후기 인상파에 이어 야수파, 입체파와 미래파, 표현주의, 추상미술 등이 등장했다.
모딜리아니는 이러한 분위기에 이끌려 파리에 온 것은 아니지만 ‘파리’라는 토양에서 여러 작가들을 만나며 그들의 영향 아래 자신의 개성을 살리고자 했다. 1906년 22세 1월말 경 파리에 도착한 그는 젊은 화가들이 모여 있는 몽마르뜨에 자리를 잡았다. 몽마르트에 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아틀리에 ‘세탁선’근처에 하숙을 구하고 작업한다. 파리의 예술적 분위기는 그의 예상이나 기대와는 크게 달랐다. 당시 파리에서는 기성회화의 개념을 깨부수려는 대담하고 혁신적인 시도들로 떠들썩했다. 피카소나 마티스 등의 활동은 이탈리아에 있을 때는 알지도 못한 것들이었고 갑작스레 이런 혁신적인 파리의 분위기에 그는 당황했다. 모딜리아니는 고뇌했지만 곧 이 분위기와 생활 속으로 빠져들어 몽마르트를 방황하는 생활을 시작했다. 생활비가 없었던 모딜리아니는 끊임없이 거주지를 바꾸며 호텔과 여관 등을 전전하였다. 여기서 그는 2년 먼저 와 있던 스페인 청년 피카소를 만났다. 모딜리아니는 피카소가 속해있던 그룹인 앙뎅팡당전람회에 참석하여 앙뎅팡당 앙뎅팡당 : 독립적, 자주적을 뜻하는 형용사로 속박이나 지배를 받지 않고 독립정신을 지향하는 독립예술가 협회의 약어. 심사가 매우 엄격하던 살롱전에 대항하여 낙선자들과 아카데미즘에 반대하던 화가들이 1884년에 조직하여 제 1회 전시를 개최한 이후 지속되고 있는 전시회
의 회원이 된다. 모딜리아니는 그의 그룹에 들어가기는 했지만 두 사람 사이에 진정한 우정 관계는 싹트지 않았다. 모딜리아니는 예술에 관한 토론을 펼치기 보다는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술을 마시기를 즐겼다. 피카소가 \"아비뇽의 아가씨들\"을 발표함으로써 회화 전통을 무너뜨리고 입체파를 탄생시키는 동안 모딜리아니는 툴루즈로트렉 앙리 드 툴르즈 로트렉(Henri de Toulouse Lautrec,1864년 11월 24일 ~ 1901년 9월 9일)은 프랑스의 화가이다. 남부 프랑스 알비의 귀족 집안에서 출생한 그는 본래 허약한데다가 소년 시절에 다리를 다쳐서 불구자가 되었다. 그는 화가가 될 것을 결심하고 그림에 몰두하였으며, 파리로 나가 미술 학교에 다녔다. 드가, 고흐와 친분을 맺어 그들로부터 커다란 영향을 받았다. 그는 귀족 사회의 허위와 위선 등을 미워하였다. 주로 서커스 · 놀이터 · 운동경기 · 무용장 · 초상화 등을 즐겨 그렸으며 포스터를 예술적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인상파에 속하고 색채 취급, 성격 묘사에도 뛰어났다. 유화 외에 파스텔, 수채화, 석판에도 독특한 스타일로 만들었다. 대표 작품으로는 《물랑 드 라 가레트》, 《이베지루벨》 등이 있다.
과 그래피즘 그래피즘이란 모든 시각 디자인의 방법론을 포괄하는 문화, 사회적 컨텍스트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을 차례로 거치는 습작기를 보내고 있었다.
1907년 세잔이 죽은 다음에 열린 회고전에서 본 세잔의 표현주의에 커다란 감동을 받았고 그의 초기회화에 그 영향을 보이고 있다. 이 시절의 모딜리아니는 이탈리아의 고전적인 화풍에 익숙해있던 그로서는 당시 변혁의 물결이 휩쓸고 있던 파리에서 자신만의 자아를 확립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런 그에게 세잔은 해결의 실마리를 보여주었다. 이후 모딜리아니는 그만의 데생 능력에 세잔의 조형미가 더해진 작품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주로 초상화만을 그렸고 보통 주위의 이웃이나 지인, 창녀들을 모델로 그렸다.
<젊은 여인의 얼굴>이 그 최초의 영향이라고 말할 수 있다.
1908년 24세, 세잔의 대전람회의 영향을 받아 처음으로 앙뎅팡당전에 <젊은 여인의 얼굴><유태여인>등 앙데팡당 전에 유화 다섯 점, 데생 한 점을 출품함으로써 정식으로 화가로서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게 된다. 그리고 1910년 <거지><첼리스트>외 유화 여섯 점으로 앙뎅팡당전 전람회를 한 번 더 갖는다.
몽마르뜨의 시절 그는 잘 웃고 친절한 이태리 미남으로 더 알려져 있던 시기인 것이다. 여자들은 아무런 보수도 받지 않고 자원해서 모델을 서주었고, 그는 문인과 화가들의 회합장소였던 \"라뺑 아질\"에서 화가 위트리요 Maurice Utrillo,1883.12.25~1955.11.5: 자기 주변의 풍경화를 주로 그렸으며 오래된 파리의 거리묘사에 흰색을 많이 사용하여 미묘한 해조를 통하여 우수에 찬 시정을 발휘, 주요작품에 《거리의 풍경》 《파리의 골목길》 《팔레트》 등이 있다
와 함께 술에 젖기 일쑤였다. 이름 없는 외국 청년에 불과한 그는 곧 방세가 밀려 하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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