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해외봉사활동를 다녀와서 (유네스코)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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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트남 해외봉사활동를 다녀와서 (유네스코) - 에세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참가워크캠프 : 베트남

2) 공용어

3) Volunteer Work

4) 숙박시설

5) 식 사

6) 자유시간

7) 참가한 워크캠프 전체를 통해서...

8) 이후의 활동/희망

9) 비용

10) 준비물/보험 등

11) 체험에세이

본문내용

처음으로 조개구이를 먹어 본 곳, 살면서 가장 신나게 물놀이를 해본 곳, 밤 하늘을 가득 채운 별을
구경 할 수 있었던 곳이 바로 므이네 해변이었습니다. 밤에는 베트남 봉사자와 한국 봉사자 모두 가볍게 술
을 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는데요 깊어가는 밤처럼 서로의 우정도 깊어졌던 것 같습니다. 정말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들에 대해 알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인지 깨달은 것 같습니다.
이번 워크 캠프는 한국에서 온 봉사자 뿐 만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온 봉사자들도 많았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는 곳은 서로 다르긴 했지만 주로 생활하는 곳은 모두 peace house였기 때문에 서로 얼굴을 보는 기
회가 굉장히 많습니다. 하루는 벨기에의 여자 2명과 옥상 맨 바닥에 앉아서 이야기 한 적이 있었습니다.
서툰 영어와 바디 랭귀지를 가까스로 사용해가며 상대방을 이해시키려고 애썼던 기억이 나는데요 어디에서
왔는지, 어떤 목적으로 이곳에 왔는지 등등 서로를 알아가면서 밤을 보냈던 것이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그
날 그들이 준 젤리의 향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한국 팀은 남자 4명과 여자 6명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전 이 중에서도 두 번째 막내였습니다. 봉사를 목적으로 만나서 그런지 다들 인상이 너무 좋았습니다. 공항에서 어색하게 인사를 했던 사람들인데 이제는 다들 마음속에 하나하나 들어와 있는 것 같습니다.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하던 아롱언니, 영어를 너무 잘해서 난감할 때 항상 도와주던 현진언니, 팀원 모두를 너무 잘 챙겨주었던 우리 조장 민경언니, 갑자기 없어져서 놀라게 한 막내 나희, 나와 옥상에서 항상 함께 하던 선영언니, 그리고 매일같이 모기장을 설치해준 생존 전문가 영준오빠, 구수한 목소리와 자상함이 매력인 학성오빠, 우리조의 분위기 메이커 창신, 우리조의 사진사 지호오빠 까지.’
한 명이라도 없었으면 큰일 났을 것이라고 서로가 인정한 우리의 멤버들입니다.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다른 꿈을 가지고 살아온 사람들이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새로운 인연이 되었습니다. 이런 만남을 가능하게 해준 유네스코에 감사드리고 또한 이런 만남에서 힘들어도 최선을 다해준 팀원에게 고맙다고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아! 한국팀원들이 그곳에서 잘 지낼 수 있게 해준 소중한 인연인 베트남 봉사자, ‘캔, 융, 쟁, 영 그리고 스테피까지....’
이 글로써 2주간의 힘든 시간과 행복감을 담기엔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2주 동안 수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것을 느꼈고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힘들었던 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마무리함으로써 제 베트남 이야기는 끝이 날 것입니다. 하지만 베트남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은 므이네 섬에서 보았던 별처럼 반짝 반짝 빛이 날 것입니다.
저에게 이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베트남 깜언 ...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청소년팀 (E-mail group@unesco.or.kr / 전화 : 755-9068 / 전송 : 755-9069)
  • 가격1,5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9.11.02
  • 저작시기2009.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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