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RFID와 유비쿼터스
1. RFID의 개념
2. RFID 시스템 구성요소
3. RFID 시스템 동작흐름
4. 타매체와의 차이점
5. RFID의 장/단점
6. RFID Tag의 종류
7. RFID 산업별 활용분야
8. RFID 상용화의 전망
1) 우리 나라의 경쟁력
2) 값싼 칩 개발
3) 정부 차원의 지원
9. 외국의 RFID 활용 현황
10. 걸림돌
1) 개인정보 유출의 문제
2) 피하이식 RFID에 대한 시민 반발
3) 미비한 시행 환경
참고문헌
1. RFID의 개념
2. RFID 시스템 구성요소
3. RFID 시스템 동작흐름
4. 타매체와의 차이점
5. RFID의 장/단점
6. RFID Tag의 종류
7. RFID 산업별 활용분야
8. RFID 상용화의 전망
1) 우리 나라의 경쟁력
2) 값싼 칩 개발
3) 정부 차원의 지원
9. 외국의 RFID 활용 현황
10. 걸림돌
1) 개인정보 유출의 문제
2) 피하이식 RFID에 대한 시민 반발
3) 미비한 시행 환경
참고문헌
본문내용
된 RFID 관련 코멘트 2335건 중 98.5%가 보안과 프라이버시 문제를 들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또한 미국 감사원(GAO) 자료에 따르면 연방 기관 중 13개가 RFID를 사용하고 있거나 도입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조사대상 23개 기관중 사생활 침해 문제를 검토한 기관은 한 곳에 불과했다. 특히 이 중 3개 기관은 RFID가 공무원들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GAO는"핵심 보안이슈는 기밀, 데이터 보전 및 접근, 정보시스템 보호 등인 반면 사생활 이슈는 소비자 인식, 개인 움직임 추적, 개인 습관 및 선호도 인식, 정보의 2차 사용 허용 등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비자 단체 등은 RFID를 사용할 경우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다면서 강력 반발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물품과 개인 등에 전자 칩을 부착, 이동경로를 정밀추적할 수 있는 전자태그(RFID)에 의한 개인정보 기록이나 수집행위에 제동을 거는 지침이 시행된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RFID 확산에 따른 사생활 침해 가능성 등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RFID 사생활 보호 지침안'을 마련해 공청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중으로 고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특정 법률의 규정이나 본인의 명확한 동의 없이 RFID를 통해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개인정보를 기록하는 등의 행위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침안은 특히 RFID를 신체에 이식, 개인의 이동경로를 정밀 파악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서도 제동을 가하는 등 첨단 기술 확산에 따른 인권침해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기본 지침안은 또 제품에 RFID 태그를 부착했을 경우에도 관련사실을 명시토록 하는 한편 RFID의 세부기능 및 제거방식에 대해서도 별도의 표시를 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지침내용보다 강력한 규제장치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시민단체와 학계 등을 중심으로 거세게 제기될 전망이어서 향후 최종 확정될 지침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통부 관계자는 최근 물류 등 일부 산업을 중심으로 초기단계에 들어선 RFID의 부작용을 기 위해 우선 정부 고시 형태로 사생활 침해 등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에 반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원은 이달초 운전 면허증 등을 포함해 주에서 발급하는 각종 신분증에 RFID 칩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캘리포니아주 의회 상원 법사위가 자동차 면허증, 학생증, 여권 등에 RFID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법률을 6대1로 통과시켰다고 C넷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번 법률이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자동차 면허증, 신분증, 학생증, 건강보험카드, 전문 라이선스, 도서관 카드 등에 RFID 칩을 장착하는 것이 금지된다. 하지만 죄수들이나 병원 신생아들에게 RFID를 사용하는 것은 허용하기로 했다. 또 공무원들이 기밀 지역에 접근할 때도 RFID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캘리포니아주 외에도 매릴랜드, 미주리, 네바다, 사우스다코타, 유타, 버지니아 주 등에서도 RFID 제재법률이 상정됐다. 하지만 실제로 법안을 통과시킨 주는 캘리포니아 뿐이다.
그 외에도 미 정부는 좀더 기술적 방안도 모색했다. 새로 발급될 여권에 외부에서의 불법적인 정보 스캔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여권 표지에 "해독 방지 물질"을 장착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기술이 과연 160 피트 정도의 거리에서도 RFID 칩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고성능 리더기까지 차단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또한 새로운 여권은 내장된 칩의 비밀 암호키 한 쌍이 저장돼 있는 ‘기본 액세스 제어’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 개념은 매우 간단하다. RFID 칩이 리더기의 칩 정보 수락 여부를 허용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칩 내의 콘텐츠를 허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컴퓨터공학 전문가들은 이런 암호화 방법에 결함이 있다고 지적한다. RSA 연구실의 애리 주얼스, 캘리포니아 대학의 데이비드 몰나와 데이비드 와그너는 최근 보고서에서 암호화 키의 설계 보안이 충분치 않다고 경고했다. e여권의 유효 기간 동안 ‘단일 고정 키’를 사용하는 데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이 칩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미 표준기술연구소 NIST(The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가 협력하고 있다.
2) 피하이식 RFID에 대한 시민 반발
미정부가 지난해 인체용 RFID인 베리칩(VeriChip)을 의료적 목적으로 사용을 허가한 이후 색다른 분야에서 이 칩이 사용되고 있다. 하바드 의대의 CIO인 존 할람카 박사는 지난 2004년 12월 자신의 몸에 이 칩을 이식했다. 쌀알 만한 이 칩은 팔의 지방조직에 삽입되는데 이름, 혈액형, 의학정보와 같은 개인 정보 추출을 위해 바코드처럼 스캔할 수 있다. 또 스페인의 한 나이트클럽은 스코틀랜드 보다 앞선 지난 4월부터 칩 이식을 제공했다. 지난 7월 이후 베리칩은 약 7000개 팔려나갔다. 이들 중 약 1000개가 사람에 이식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와 같은 피하이식 RFID는 최근 수년간 반대 의견이 가장 많았던 기술 중 하나다. 이런 행위들은 본질적으로 사람들이 꺼리는 것들이다. 특히 반대가 심한 단체들은 생체에 이식된 RFID 칩이 성경에 기술된 악마의 징표인 '짐승의 표시'와 같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몇몇 교도소에서 죄수들에게RFID를 이식한 결과 내부 폭력이 줄어들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3) 미비한 시행 환경
물류에서 RFID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컨베이어 속도가 어느 정도 빨라야하지만 국내에는 이런 장비가 없어 미니어처로 제작해 시현하고 있다. 결국, 시행할 환경이 안 갖춰져 있다는 것이다.
※ 참고문헌
jinhan M&B, 유비쿼터스코드 RFID객체와 u응용모델, 김완석
도서출판 미래컴, 알기쉬운 RFID, 사단법인 일본자동인식시스템협회
Sun microsystems, RFID 실무가이드, 샤람 모라드푸?매니시 붐타니
전자신문사, 유비쿼터스사회의 RFID, 유승화
홍릉과학출판사, RFID 이론과 응용
매일경제신문 2005년 9월 26일~29일
올 하반기부터 물품과 개인 등에 전자 칩을 부착, 이동경로를 정밀추적할 수 있는 전자태그(RFID)에 의한 개인정보 기록이나 수집행위에 제동을 거는 지침이 시행된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RFID 확산에 따른 사생활 침해 가능성 등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RFID 사생활 보호 지침안'을 마련해 공청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중으로 고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특정 법률의 규정이나 본인의 명확한 동의 없이 RFID를 통해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개인정보를 기록하는 등의 행위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침안은 특히 RFID를 신체에 이식, 개인의 이동경로를 정밀 파악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서도 제동을 가하는 등 첨단 기술 확산에 따른 인권침해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기본 지침안은 또 제품에 RFID 태그를 부착했을 경우에도 관련사실을 명시토록 하는 한편 RFID의 세부기능 및 제거방식에 대해서도 별도의 표시를 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지침내용보다 강력한 규제장치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시민단체와 학계 등을 중심으로 거세게 제기될 전망이어서 향후 최종 확정될 지침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통부 관계자는 최근 물류 등 일부 산업을 중심으로 초기단계에 들어선 RFID의 부작용을 기 위해 우선 정부 고시 형태로 사생활 침해 등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에 반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원은 이달초 운전 면허증 등을 포함해 주에서 발급하는 각종 신분증에 RFID 칩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캘리포니아주 의회 상원 법사위가 자동차 면허증, 학생증, 여권 등에 RFID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법률을 6대1로 통과시켰다고 C넷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번 법률이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자동차 면허증, 신분증, 학생증, 건강보험카드, 전문 라이선스, 도서관 카드 등에 RFID 칩을 장착하는 것이 금지된다. 하지만 죄수들이나 병원 신생아들에게 RFID를 사용하는 것은 허용하기로 했다. 또 공무원들이 기밀 지역에 접근할 때도 RFID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캘리포니아주 외에도 매릴랜드, 미주리, 네바다, 사우스다코타, 유타, 버지니아 주 등에서도 RFID 제재법률이 상정됐다. 하지만 실제로 법안을 통과시킨 주는 캘리포니아 뿐이다.
그 외에도 미 정부는 좀더 기술적 방안도 모색했다. 새로 발급될 여권에 외부에서의 불법적인 정보 스캔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여권 표지에 "해독 방지 물질"을 장착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기술이 과연 160 피트 정도의 거리에서도 RFID 칩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고성능 리더기까지 차단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또한 새로운 여권은 내장된 칩의 비밀 암호키 한 쌍이 저장돼 있는 ‘기본 액세스 제어’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 개념은 매우 간단하다. RFID 칩이 리더기의 칩 정보 수락 여부를 허용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칩 내의 콘텐츠를 허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컴퓨터공학 전문가들은 이런 암호화 방법에 결함이 있다고 지적한다. RSA 연구실의 애리 주얼스, 캘리포니아 대학의 데이비드 몰나와 데이비드 와그너는 최근 보고서에서 암호화 키의 설계 보안이 충분치 않다고 경고했다. e여권의 유효 기간 동안 ‘단일 고정 키’를 사용하는 데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이 칩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미 표준기술연구소 NIST(The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가 협력하고 있다.
2) 피하이식 RFID에 대한 시민 반발
미정부가 지난해 인체용 RFID인 베리칩(VeriChip)을 의료적 목적으로 사용을 허가한 이후 색다른 분야에서 이 칩이 사용되고 있다. 하바드 의대의 CIO인 존 할람카 박사는 지난 2004년 12월 자신의 몸에 이 칩을 이식했다. 쌀알 만한 이 칩은 팔의 지방조직에 삽입되는데 이름, 혈액형, 의학정보와 같은 개인 정보 추출을 위해 바코드처럼 스캔할 수 있다. 또 스페인의 한 나이트클럽은 스코틀랜드 보다 앞선 지난 4월부터 칩 이식을 제공했다. 지난 7월 이후 베리칩은 약 7000개 팔려나갔다. 이들 중 약 1000개가 사람에 이식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와 같은 피하이식 RFID는 최근 수년간 반대 의견이 가장 많았던 기술 중 하나다. 이런 행위들은 본질적으로 사람들이 꺼리는 것들이다. 특히 반대가 심한 단체들은 생체에 이식된 RFID 칩이 성경에 기술된 악마의 징표인 '짐승의 표시'와 같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몇몇 교도소에서 죄수들에게RFID를 이식한 결과 내부 폭력이 줄어들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3) 미비한 시행 환경
물류에서 RFID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컨베이어 속도가 어느 정도 빨라야하지만 국내에는 이런 장비가 없어 미니어처로 제작해 시현하고 있다. 결국, 시행할 환경이 안 갖춰져 있다는 것이다.
※ 참고문헌
jinhan M&B, 유비쿼터스코드 RFID객체와 u응용모델, 김완석
도서출판 미래컴, 알기쉬운 RFID, 사단법인 일본자동인식시스템협회
Sun microsystems, RFID 실무가이드, 샤람 모라드푸?매니시 붐타니
전자신문사, 유비쿼터스사회의 RFID, 유승화
홍릉과학출판사, RFID 이론과 응용
매일경제신문 2005년 9월 26일~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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