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업론 중국의 철강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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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산업론 중국의 철강산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3성 등에 현지화 전략
- 동 지역의 대형 철강기업과의 M&A, 합작 등을 통한 적극적인 진출이 필요
- 현재 우리나라 기업들도 중국에 공장을 설립하는 등 진출을 강화하고 있지만 다양한 제품 생산을 위한 투자 증대 및 투자지역의 확대가 필요
- 우리나라는 경쟁대상국인 대만, 일본, EU보다 여러 가지 면에서 유리한 진출여건이 있어 이 이점을 잘 살린다면 앞으로의 전망은 밝음
◈ 중국의 철강회사 인터넷 취재 - 상하이바오강 편
"기술자가 보배" 급여 60% 더 줘
年 매출 11조원 회사서 5년간 8조원 시설 투자
80년대 포스코 벤치마킹…지금은 "5년 내 추월"
'철강 항공모함을 운전하는 강한 여성'. 중국 최대의 철강업체인 상하이바오강(上海寶鋼)그룹을 이끌고 있는 셰치화(謝企華.61) 회장의 별명이다. 1994년부터 핵심 계열사인 바오산(寶山)철강 사장으로 있다가 2002년 쉬다취안(徐大銓)회장의 뒤를 이으면서 그는 곧바로 그룹 목표를 수정했다. "세계 최대가 아닌, 세계 최고를 지향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지난 연말 중국 상하이시 바오산구에 자리한 바오산 철강 본사에서 만난 리칭위(李慶豫) 사장 비서실장은 "그룹의 수정 목표는 5년 내 포스코를 앞질러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철강업체가 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80년대만 해도 바오산 등 중국 철강업체들은 포스코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았다. 당시 중국의 최고지도자였던 덩샤오핑(鄧小平)도 "포스코를 배워라"며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을 '영웅'으로 대접했다.
그런 바오산이 이젠 포스코를 넘을 태세다. 이미 그 정도로 성장했다. 세계 상위 20개 철강업체의 경쟁력을 매년 분석하는 '세계 철강동학(World Steel Dynamics)'지는 지난해 6월 바오산이 포스코 다음으로 세계 일관제철소 중 경쟁력 2위로 올라섰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인 신일본제철을 앞질렀다는 것이다. 2002년엔 아시아.태평양 철강품질협회가 주는 '품질 최우수상'도 받았다. 2002년 매출액도 777억위안(11조6000여억원)으로 포스코(11조6000억원)와 같아졌다.
◇'세계 최대'에서 '세계 최고'로=바오강에선 기술자가 보배다. 같은 경력이라면 기술자와 연구.개발 인력의 급여가 다른 부서 직원보다 40~60% 더 많다. "지금까진 외국의 선진기술을 도입해 커왔지만, 앞으론 고급 기술인력을 확보해 독자적인 연구.개발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謝회장의 지론 때문이다. 기술이 있어야만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謝회장도 기술자 출신이다. 중국의 최고 명문인 칭화(淸華)대 토목과를 졸업했으며 78년 바오산철강 입사 후 줄곧 기술직으로 근무해 왔다.
謝회장이 지난해 6월 '기술직 최고 연봉 40만위안(약 6000만원)'을 내건 것도 같은 이유다. 국영기업으론 처음으로 내건 제도다. 연봉도 웬만한 국영기업 회장보다 훨씬 많다.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지난해 10억위안(약 1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국영기업인 상하이 후이눙(會農)그룹의 장더차이(張德才)회장이 받는 연봉은 15만위안이다.
주력상품을 보통강에서 스테인리스 스틸과 특수강 등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전환한 것도 '세계 최고'를 위해서다. 謝회장은 바오강을 중국 최대의 고급강 생산기지로 키울 계획이다.
이들 품목은 중국에서 고속성장 중인 자동차.가전.조선의 원자재라 전망도 무척 밝다. 李실장은 "중국 최대 승용차 메이커인 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가 쓰는 철강재의 80%,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하이얼전자의 물량 중 63%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엔 아예 중국 자동차시장의 60%를 차지하는 디이자동차(第一汽車).상하이자동차.둥펑자동차(東風汽車) 등 3대 자동차 메이커와 차례로 우선구매 계약을 했다. 국내외 다른 철강업체들이 이들 자동차 회사에 납품하기 어렵게 된 셈이다. 바오강이 내년에 준공하는 4기 고로도 특수강 생산용이다.
막대한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투자액을 포함해 5년 동안 540억위안(약 8조원)을 시설투자 등에 쓴다. 매출액이 11조여원인 회사 입장에선 엄청난 금액이다.
그렇다고 '세계 최대'목표를 버린 것은 아니다. 회사 측은 4기 고로가 준공되면 조강 생산능력이 3천만t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생산능력이 2000만t인 데다 4기 고로는 1500만t짜리이기 때문이다.
2000년에 짜놓은 장기발전계획(2010년에 3000만t 달성)보다 5년가량 앞당겨진 것이다. 이렇게 되면 포스코(지난해 생산능력 2800만t)보다 생산량이 많아지게 된다.
李실장은 "徐전회장의 목표였던 '2005년 중 세계 500대 기업 진입'도 그대로 유효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세계 500위 기업이었던 일본 가와사키 중공업의 매출액(101억달러.약 12조원)보다 바오강의 매출액이 4%가량 떨어졌기 때문에 바오강은 내년 중엔 500대 기업 진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전폭적인 정부 지원=2002년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면서 시장개방이 되자 철강수입이 급증했다. 위기감을 느낀 바오강은 그해 4월 안산(鞍山)철강 등 다른 업체와 공동으로 보호조치를 요청했고, 중국 정부는 즉시 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했다. 이처럼 바오강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상하이바오강그룹의 탄생 자체도 중국 정부의 철강산업 전략의 산물이다. 중국 정부는 철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형화.그룹화 전략을 펴고 있다. 중국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바오강.안산철강 등 5대 철강사 중심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 정책에 따라 98년 바오산철강에 인근의 상하이 야금.상하이 매산 등 소규모 철강회사들이 통합해 지금의 바오강그룹이 됐다.
謝회장은 정부 정책이나 지원만으론 회사가 크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본다. 바오강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이는 정부의 보호정책에 따른 일시적인 효과일지도 모른다고 경계하고 있다."장기적으로 성장하려면 기술진보와 혁신밖에 없다"는 게 謝회장이 내놓는 세계 최고 철강업체로 가는 해법이다.
출처: http://cafe.naver.com/goexpo.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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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1.22
  • 저작시기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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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62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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