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노인무료 급식 봉사활동
2.도서관 봉사활동
3.기차역 봉사활동
4.자연정화 자원봉사
5.노인복지병원 봉사활동
6.방범활동 봉사활동
7.시각장애인들의 동물원 구경
8.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
9.양지지역 아동센터 일손돕기 및 환경정화 운동
10.정신지체 장애인 봉사활동
11.장애인 복지원 봉사활동
12.양로원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13.장애인 복지원 자원봉사활동
14.농활을 다녀와서
2.도서관 봉사활동
3.기차역 봉사활동
4.자연정화 자원봉사
5.노인복지병원 봉사활동
6.방범활동 봉사활동
7.시각장애인들의 동물원 구경
8.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
9.양지지역 아동센터 일손돕기 및 환경정화 운동
10.정신지체 장애인 봉사활동
11.장애인 복지원 봉사활동
12.양로원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13.장애인 복지원 자원봉사활동
14.농활을 다녀와서
본문내용
님 때문에 유원지에 다닐 기회가 거의 없었던 아이들은 한층 상기된 표정이었다.
부모님 중에 한 사람이 시각장애인이거나 두 분 다 앞을 못 본다하더라도 아이들까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부모님들 중 한 분이건 두 분 다이건 앞을 못 본다면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 놀러 나간다는 자체가 어렵거나 불가능한 일이리라. 그랬기에 모처럼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부모님들은 동물원 구경을 시작하기도 전에 우리 동호회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거듭 인사를 하셨다. 뭐 대단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과분한 말씀이라며 회원들 모두 겸연쩍어 했고, 나 역시 그랬다.
동물원 구경을 시작하며 우리들이 할 일은 아주 간단했다. 시각장애인 부모님들 한 분 한 분마다 한 사람씩 팔짱을 끼고 함께 돌아다니며 동물원 구경을 도와드리고, 아이들이 잘 놀도록 지켜보고, 가족사진을 찍어드렸다. 나는 앞을 못 보시는 아버님을 안내하며 다른 식구들이 뭘 하고 있는지, 어디를 구경하고 있는지, 구경하고 있는 동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날씨는 어떤지 자세히 설명해 드렸다. 아버님은 내 설명에 만족해하시며 혹시 내가 귀찮을 까봐 질문도 삼가시고 인자한 웃음만 띠셨다. 귀로만 동물들을 보아야 하니 답답하실 만도 한데 내 설명을 즐겁게 들어주시니 뿌듯했고, 어머님과 초등학교 4학년인 딸 ○○가 즐겁게 노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동물원 구경이 끝나고 회원들과 복지관 식구들이 헤어질 시간이 되었다. 헤어지면서 아버님이 내 손을 꼭 붙잡으시더니 덕분에 가족들도 자기도 정말 즐거웠다며 고마워하셨다. 더운 날씨에도 나는 그 분의 따뜻한 손이 한없이 포근하기만 했다.
8.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
○월 ○일에 ●●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오전 △시부터 오후 ▲시까지 ▽시간동안 봉사활동을 했다. 나는 동물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봉사활동이 내심 기대가 되었다. 다른 봉사활동처럼 청소 같은 것을 하겠지만 그래도 너무 좋아하는 강아지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전날부터 기대에 부풀었다.
쉬는 날이면 늘 늦잠을 자고는 했는데 이날만은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물을 챙겨서 집을 나섰다. 준비물은 갈아입을 옷과 도시락, 신분증이었다.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고 가야하는 먼 길이었지만, 홈페이지에 협회까지 가는 길이 아주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미리 적어둔 약도를 보고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다.
협회에 도착하자 먼저 그곳 직원을 만나서 할 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강아지들이 있는 방으로 갔다. 내가 청소를 한 곳은 소형견이 있는 방이었다. 작은 우리에 갇혀 있던 강아지들은 내가 우리를 청소하고 물통을 갈아주려고 다가가자 겁을 먹고는 슬슬 피했다. 애견가게에서 사람을 무척 반기던 깨끗하고 예쁜 강아지들만 보던 내게 그 아기 개들의 풀죽고 슬픈 눈빛은 적지 않은 충격이었다. 주인에게 버림받았기 때문일까? 낯선 사람을 굉장히 경계하는 강아지들의 눈가는 눈물이 흐른 것처럼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예상하지 못했던 강아지들의 모습에 나는 슬프고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핑 돌았다. 사람들이 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준 것인지……. 가엾은 강아지들을 위해 나는 더 열심히 우리를 청소하고 밥통과 물통을 갈아주었다. 점심때가 되어 싸간 점심을 먹고 나서도 열심히 일을 했다. 너무 열심히 한 탓인지 일을 끝내고 나니 옷이 더러워져 있었다. 나는 그제야 갈아입을 옷을 가져오라고 한 이유에 대해 수긍하며 옷을 갈아입고 뿌듯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무턱대고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부모님을 졸랐던 일이 조금 후회가 되었다. 생명을 기르는 일일수록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실히 깨달으며, 나도 마찬가지이고 모든 사람들이 생명을 키우는 일에 대해 조금 더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9.양지지역 아동센터 일손돕기 및 환경정화 운동
양지지역 아동센터로 봉사를 갔다. 내가 상상한 아이들 공부가르치기와 함께 놀아준 건 정말 즐겁고 좋은 일이고 뿌듯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애들이 말도 안 듣고 까불고 집중도 못 하고 계속 핸드폰을 달라고 칭얼댔다. 그래도 결국엔 알아듣고 옳은 답을 써 놓으니까 뿌듯한 마음도 들었다. 청소 때문에 좀 힘들었는데 애들이 말도 안 듣고 짜증이 두 배였다. 그래도 일을 다 끝내고 아줌마께서 맛있는 빵도 주시고 수고했다고 격려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처음에 내가 왜 아이들이 어지른 거, 우리보다 한 살 위인 언니의 방을 치워야 하는지 이해가 안돼고 짜증났지만 생각해 보니까 이런 게 봉사였다. 열악한 환경에서, 부모님께서 신경을 못 써서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는 아이들을 위해 청소하고 가르치고 열심히 봉사하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앞으로도 이런 시설이 많이 생겨서 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을 보살펴주고 부모님 대신 아이들을 챙겨주어서 홀로 남는 아이들은 없고 늘 행복하고 건강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들로 가득했으면 좋겠다. 봉사활동 기회가 더 많이 생긴다면 더욱 열심히 일 하고 봉사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봉사하면 느낀다는 뿌듯함을 이제 나도 잘 알고 느끼게 되었다. 어른이 되어서도 불우한 이웃분을을 지나치지 말고 사람들이 늘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를 열심히 해야겠다.
10.정신지체 장애인 봉사활동
학교에서 처음 홍파로 봉사를 간다고 했을 때, 나는 초등학교 때 양로원 봉사를 해본 경험이 많기 때문에 그까짓 봉사 정도는 그저 식은 죽 먹기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엔 전혀 상황이 달랐다. 평소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정신 지체 장애인들을 보면 전에 친구가 길을 지나가는데 어떤 장애인이 갑자기 친구를 때렸다는 친구의 말하나
때문에 \"장애인은 무섭다\" 라는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런 마음의 한편으로는 불쌍하다는 동정심 밖에 느끼지 못하는 나였다.
이렇게 내가 무서워하는 정신지체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라니.. 난 처음부터 겁을 먹었다.
그러던 중 봉사 처음 시작하는 날, 선생님은 장애인에 대해 겁을 먹고 있다면 처음부터 그 마음을 바꾸라는 한 마디를 하셨다.
홍파 언니 오빠들은 일반인 보다 순수해서 봉사자가 가지고 있는 마음을 그대로 받는다고도 하셨다.
순간 마음에서 뜨끔
부모님 중에 한 사람이 시각장애인이거나 두 분 다 앞을 못 본다하더라도 아이들까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부모님들 중 한 분이건 두 분 다이건 앞을 못 본다면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 놀러 나간다는 자체가 어렵거나 불가능한 일이리라. 그랬기에 모처럼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부모님들은 동물원 구경을 시작하기도 전에 우리 동호회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거듭 인사를 하셨다. 뭐 대단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과분한 말씀이라며 회원들 모두 겸연쩍어 했고, 나 역시 그랬다.
동물원 구경을 시작하며 우리들이 할 일은 아주 간단했다. 시각장애인 부모님들 한 분 한 분마다 한 사람씩 팔짱을 끼고 함께 돌아다니며 동물원 구경을 도와드리고, 아이들이 잘 놀도록 지켜보고, 가족사진을 찍어드렸다. 나는 앞을 못 보시는 아버님을 안내하며 다른 식구들이 뭘 하고 있는지, 어디를 구경하고 있는지, 구경하고 있는 동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날씨는 어떤지 자세히 설명해 드렸다. 아버님은 내 설명에 만족해하시며 혹시 내가 귀찮을 까봐 질문도 삼가시고 인자한 웃음만 띠셨다. 귀로만 동물들을 보아야 하니 답답하실 만도 한데 내 설명을 즐겁게 들어주시니 뿌듯했고, 어머님과 초등학교 4학년인 딸 ○○가 즐겁게 노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동물원 구경이 끝나고 회원들과 복지관 식구들이 헤어질 시간이 되었다. 헤어지면서 아버님이 내 손을 꼭 붙잡으시더니 덕분에 가족들도 자기도 정말 즐거웠다며 고마워하셨다. 더운 날씨에도 나는 그 분의 따뜻한 손이 한없이 포근하기만 했다.
8.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
○월 ○일에 ●●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오전 △시부터 오후 ▲시까지 ▽시간동안 봉사활동을 했다. 나는 동물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봉사활동이 내심 기대가 되었다. 다른 봉사활동처럼 청소 같은 것을 하겠지만 그래도 너무 좋아하는 강아지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전날부터 기대에 부풀었다.
쉬는 날이면 늘 늦잠을 자고는 했는데 이날만은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물을 챙겨서 집을 나섰다. 준비물은 갈아입을 옷과 도시락, 신분증이었다.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고 가야하는 먼 길이었지만, 홈페이지에 협회까지 가는 길이 아주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미리 적어둔 약도를 보고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다.
협회에 도착하자 먼저 그곳 직원을 만나서 할 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강아지들이 있는 방으로 갔다. 내가 청소를 한 곳은 소형견이 있는 방이었다. 작은 우리에 갇혀 있던 강아지들은 내가 우리를 청소하고 물통을 갈아주려고 다가가자 겁을 먹고는 슬슬 피했다. 애견가게에서 사람을 무척 반기던 깨끗하고 예쁜 강아지들만 보던 내게 그 아기 개들의 풀죽고 슬픈 눈빛은 적지 않은 충격이었다. 주인에게 버림받았기 때문일까? 낯선 사람을 굉장히 경계하는 강아지들의 눈가는 눈물이 흐른 것처럼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예상하지 못했던 강아지들의 모습에 나는 슬프고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핑 돌았다. 사람들이 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준 것인지……. 가엾은 강아지들을 위해 나는 더 열심히 우리를 청소하고 밥통과 물통을 갈아주었다. 점심때가 되어 싸간 점심을 먹고 나서도 열심히 일을 했다. 너무 열심히 한 탓인지 일을 끝내고 나니 옷이 더러워져 있었다. 나는 그제야 갈아입을 옷을 가져오라고 한 이유에 대해 수긍하며 옷을 갈아입고 뿌듯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무턱대고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부모님을 졸랐던 일이 조금 후회가 되었다. 생명을 기르는 일일수록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실히 깨달으며, 나도 마찬가지이고 모든 사람들이 생명을 키우는 일에 대해 조금 더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9.양지지역 아동센터 일손돕기 및 환경정화 운동
양지지역 아동센터로 봉사를 갔다. 내가 상상한 아이들 공부가르치기와 함께 놀아준 건 정말 즐겁고 좋은 일이고 뿌듯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애들이 말도 안 듣고 까불고 집중도 못 하고 계속 핸드폰을 달라고 칭얼댔다. 그래도 결국엔 알아듣고 옳은 답을 써 놓으니까 뿌듯한 마음도 들었다. 청소 때문에 좀 힘들었는데 애들이 말도 안 듣고 짜증이 두 배였다. 그래도 일을 다 끝내고 아줌마께서 맛있는 빵도 주시고 수고했다고 격려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처음에 내가 왜 아이들이 어지른 거, 우리보다 한 살 위인 언니의 방을 치워야 하는지 이해가 안돼고 짜증났지만 생각해 보니까 이런 게 봉사였다. 열악한 환경에서, 부모님께서 신경을 못 써서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는 아이들을 위해 청소하고 가르치고 열심히 봉사하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앞으로도 이런 시설이 많이 생겨서 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을 보살펴주고 부모님 대신 아이들을 챙겨주어서 홀로 남는 아이들은 없고 늘 행복하고 건강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들로 가득했으면 좋겠다. 봉사활동 기회가 더 많이 생긴다면 더욱 열심히 일 하고 봉사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봉사하면 느낀다는 뿌듯함을 이제 나도 잘 알고 느끼게 되었다. 어른이 되어서도 불우한 이웃분을을 지나치지 말고 사람들이 늘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를 열심히 해야겠다.
10.정신지체 장애인 봉사활동
학교에서 처음 홍파로 봉사를 간다고 했을 때, 나는 초등학교 때 양로원 봉사를 해본 경험이 많기 때문에 그까짓 봉사 정도는 그저 식은 죽 먹기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엔 전혀 상황이 달랐다. 평소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정신 지체 장애인들을 보면 전에 친구가 길을 지나가는데 어떤 장애인이 갑자기 친구를 때렸다는 친구의 말하나
때문에 \"장애인은 무섭다\" 라는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런 마음의 한편으로는 불쌍하다는 동정심 밖에 느끼지 못하는 나였다.
이렇게 내가 무서워하는 정신지체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라니.. 난 처음부터 겁을 먹었다.
그러던 중 봉사 처음 시작하는 날, 선생님은 장애인에 대해 겁을 먹고 있다면 처음부터 그 마음을 바꾸라는 한 마디를 하셨다.
홍파 언니 오빠들은 일반인 보다 순수해서 봉사자가 가지고 있는 마음을 그대로 받는다고도 하셨다.
순간 마음에서 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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