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화 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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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임화 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카프
(1) 시대적 배경
(2) 카프
2. 생애와 문단 활동
(1)생애
(2) 문단 활동

(ㄱ) 해방 전
(ㄴ) 해방 후
3. 시의 변모 양상

4. 대표시

본문내용

으로 「조선영화연감」및「조선영화발달사」를 집필하였다.
(ㄴ) 해방 후
1945년 해방을 맞자 8월 16일 임화를 중심으로 한 김남천, 이원조 등 구 카프소장파와 <문장>의 정지용, 이태준 등이 중심이 된 조선 문화 전선 중앙협의회가 조직되고 이후 조선프롤레타리아 예술동맹이 조직되었다. 손종호, 「김광섭 문학연구 」, 충남대학교출판부, 1992. , P. 28.
1946년에 들어 「발자욱」,「깃발을 내리자」등 10여 편의 시와 「비평의 재건」, 「조선에 있어서 예술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에 관하여」등 10편의 비평을 발표한다. 1947년에는 「찬가」, 「회상시집」을 간행하였으나 작품발표량은 크게 둔화되어 시는 찾아보기 힘들고 비평 역시 「민족문학의 이론」, 「북조선의 민주재건과 문화예술의 위대한 전개」등 두어편에 그친다. 전쟁후 1953년 8월 북의 재판에서 임화는 ‘미제의 스파이’라는 죄목으로 처형되었다. 이철주 , 「북의 예술인」, 계몽사, 1966
3. 시의 변모 양상
(1) 제1기 - 반항의식의 세계관
초기 임화의 시세계는 「무엇 찾니」,「서정소시」, 「향수」등의 서정시에서 출발하였다. 습작시의 시라는 면에서 약간은 도외시 되었던 시들이지만 새로움을 찾으려는 자기반문이 애상적으로 표현된 시들이며, 그의 시세계가 서정시에서 출발했다는 의의를 남기는 것이다.
죽은 듯한 밤은 땅과 하날에
가만히 덮였고
음울한 대긔는 갈사록 컴컴한
져 하날 끝에서 땅우를 헤메는데
소리없이 자최를 감츄고 나리는 가는 비는
고요히 졸고 있는 나무 잎에
구슬 같은 눈물을 지워
어둔 밤에 헤매면서 우는
두견의 슬픈 눈물같이 굴러 떨어진다
남모르게 홀로 뛰는 혼령아
이 어둔 비오는 밤에도 쉬지 않고 날뛰며
무엇을 너는 찾느냐 ?
- 무엇 찾니 - 전문
위의 시에서 ‘죽은 듯한 밤’과 ‘음울한 대기’라는 시대적인 분위기에서 방황하는 자아의 모습에 ‘무엇을 너는 찾느냐 ?’ 라는 반문을 던지는 것은 식민지를 살아가는 지식인들의 출발점이었다. 막연한 哀想性(애상성)으로 현실을 바라보던 임화의 초기시들은 의식의 혁명을 통한 자아통일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화가의 시」,「지구와 ‘빡테리아’」,「담 - 1927」이라는 다다이즘의 시를 쓰게 되는데 기법적으로 생경한 이미지의 충돌을 통해 모순된 현실을 드러내고 있다. 위의 시들은 내용적인 면에서 반항의식과 계급의식이 혼재되어 나타나고 있다.
破裂(파열)된 琉璃窓(유리창)틈바구니에엔
목떨어진 勞動者(노동자)의 피비린내가나고
銀行所(은행소)벽돌담에는 妻와 子息(자식)들의
말라부텄든껍질 春節(춘절)의 微風(미풍)으로
구렁이탈가티흐느적어린다
- 「화가의 시」- 1연
암만해도나는 檜畵(회화)에서 逃亡(도망)한 藝術家(예술가)이다
未來派(미래파) 功的(공적)이고 亂調美(난조미)의 追求(추구)
그것도아니다 決코나의그림은美術(미술)이못되니까
하마터면 또는 一九一七年十月에일어난兵丁의行列과冬宮午
後三時와九時사이를 浮彫(부조)하고있을지도모랄것이다
사랑할만한 ‘아카데믹’의 有爲(유위)한靑年의 作品이
오오 나의그림은분명히나를 反逆(반역)하였다
그러고 새롭은나를강요하는것이다
뺑기 냄새를피우고핏냄새를달랜다
그리할것이다 나는以後부터는銃과 로그림을그리리라
- 「화가의 시」- 5연
위 시의 제재는 1917년의 러시아 혁명이다. ‘파열된 유리창’은 분열되어진 현실의 모습이며, 세계관의 분열을 나타내는 이미지이다. 목떨어진 노동자와 구렁이탈 같이 흐느적거리는 처와 자식의 모습을 직유법으로 생경하게 그림으로써 현실의 처참함을 강렬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풍경화를 그리던 화가는 ‘회화에서 도망’하여 ‘총과 마차’로 그림을 그리겠다는 하나의 선언을 한다. 그것은 더 이상 현실을 바라만 볼 수 없다는 하나의 결단이다. 이러한 선언은 관념적인 부정의식에서 계급적 세계관으로의 전이를 준비하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반항의식에서의 계급의식에로의 질적 비약을 준비하는 결단으로 「분화와 전개」라는 그의 비평에 나타난 의식과 시기적으로도 일치하는 것이다. 임화의 <분화와 전개>(1927.5.16, 조선일보)는 반항의식과 계급의식을 명백히 구분하고 있으며, 이러한 구분은 질적인 ‘비약’이라고 임화는 말했다.
임화의 초기시들에서 계급의식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이미지는 ‘총과 마차’라는 것이며 이것은 2기 시의 형상화의 원리가 된다.
(2) 2기- 계급적 현실의 형상화와 단편서사시
2기의 시들은 대부분 장시의 단편서사시계열로 임화가 아나키스트들과의 논쟁을 거쳐 카프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난 후에 쓰여진 시들이며 한창 ‘대중화논쟁’이 진행되던 시기이다. 카프의 정식기관지인 『예술운동』창간호(1927.11)에 실린 『曇- 1927』는 단편서사시계열과는 다른 면을 보이고 있다.
우리들은 새롭은 힘과 계획을 가지고 戰場에로 가자
우리는 작코, 반젯틔를 죽인 電氣의 發展者가 아니냐
우리들은
세계의 一切를 파괴하고
세계의 一切를 건설한다
그놈들은 우리들에게 **을 敎唆한다
가장 미운 **의 敎唆者
그놈들을 재판하여라
지구의 강도 일류의 범죄자에게 사형을 주어라
그러고 우리들은 發展을 하자
우리들의 戰列의 새로운 힘들 보내기 위하야
동모여 그놈들의게 생명을 도적맞인 우리들의 사랑하는 前衛여
조금도 염려는 말어라
뒤에는 무수한 우리가 있지 않느냐
가장 위대한 세계 프로레타리아 - 트의 조직이
- 『담 - 1927』부분 -
두 미국인 노동자의 죽음을 통해서 자본주의에 대한 강한 적대심을 고취시키고 일류의 범죄자에게 가장 위대한 프로레타리아의 조직으로 그들에게 사형을 주자는 내용성을 時作化 한 위의 작품은 ‘프로레타리아’와 ‘브르조아’, ‘파괴’와 ‘건설’ 이라는 대립적 측면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임화의 단편서사시 계열에서 일관된 하나의 흐름은 내명적인 ‘동정’과 ‘견딤’에 기초한 不在意識‘ 개념적 서술시는 외형적으로는 정형화가 이루어지고 내적으로는 독자가 대상화가 되며 서정주체는 비개성화가 되고 사건의 서술이 주가 되는 도구성의 시이다. (『카프문학운동연구』역사비평가 p.128)
이다.
사랑하는 우리 오빠 어저께 그만 그렇게 위하시든 오빠의 거북紋이
질화로가 깨여

키워드

임화,   카프,   현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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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1.07
  • 저작시기2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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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7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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