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령박호행 (조령서 호랑이 때려잡은 사나이) - 이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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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령박호행 (조령서 호랑이 때려잡은 사나이) - 이형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머리말

작품 & 이해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기세가 느껴졌다.
또 동악(東嶽)에서 교룡을 때려잡은 이야기 들었는데
응당 주처(周處)를 비웃으며 갑 속에 든 칼이 뛰었으리.
그대 하릴없이 늙어간 일 세상으로 보면 다행이라 할까.
백년 내내 봄동산에 햇빛이 고루 비치는구나.
사나이가 그냥 늙어간 일이 세상으로 보면 다행이라 할까라고 말했지만, 역으로 변혁의 역량을 그 형상에서 간파했던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이로써 호랑이를 때려 죽인 장사 dl야기를 엮어서 한 민중영웅의 형상을 표출한 시를 살펴보았다.
감상
옛시 한편을 골라 레포트를 써야 함에 무슨 시를 가지고 쓸까하다가 제목만 보고 ‘조령서 호랑이 때려잡은 사나이’란 시를 택했다. 제목을 봤을 때 뭔가 재밌는 내용의 시일거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작품에서 내 고향인 익산이 나와 더 흥미로웠다. 별로 비중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말이다.
이 작품에서 민중 기질의 호협한 인간을 만나게 되는 것이 무엇보다 흥미롭다. 호랑이는 실로 옛날 옛적부터 인간의 무서운 적이었으니, 호랑이 말만 들어도 우는 아기울음을 그친다 할 정도로 공포의 대상이었다. 호랑이의 웅장한 이미지 앞에서 인간은 약소했던 셈이다. 그런데 지금 작중 주인공이 남의 위급함에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나서는 태도는 곧 민중 기질이겠거니와, 사나운 호랑이를 보고도 전혀 두려워 하지않는다. 오히려 그렇게 무서운 짐승을 고양이 잡아 족치듯이 간단히 제거해 버리는 것이다. 민중의 호걸다운 모습이 실로 잘 나타나있고 재미있게 읽고 이해했다.
참고문헌
임형택, 『이조시대 서사시(하)』, 출판사 창작과 비평사, 1992, p.321 ~ p.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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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0.01.20
  • 저작시기2007.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76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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