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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목차
I. 서론 1
A. 문제제기: 몸의 관심과 생명에 대한 재해석 1
B. 연구목적 및 구성 4
Ⅱ. 사회문화적인 몸담론 6
A. 사회문화적 텍스트인 몸 6
1. 생물학적 몸 vs 사회문화적 몸 6
2. 소비문화와 몸담론 9
a. 소비문화란 9
b. 한국사회의 소비문화 등장 10
c. 소비문화와 육체산업 11
3. 몸관리(‘육체관리’)와 몸이미지 14
a. 몸관리의 역사 14
b. 몸관리 태동과 특징 15
c. 몸관리를 통한 몸이미지 16
B. 몸과 섹슈얼리티 18
1. 섹스(Sex), 젠더(Gender) 그리고 섹슈얼리티(Sexuality) 18
2. 섹슈얼리티와 성담론 21
3. 문화적 텍스트인 여성의 몸 23
Ⅲ. 생명신학적 관점에서 본 몸이해 27
A. 몸의 인식론적 계보 27
1. 몸의 이분법적 인식론: 존재로서의 몸과 영혼 27
2. 몸과 영혼의 현전성(現全性)과 실재성(實在性) 30
3. 현대의 몸에 대한 이원론 논쟁 32
B. 성서적 몸이해 33
1. 구약 성서에서의 몸과 생명 이해 33
2. 신약 성서에서의 몸과 생명 이해 35
3. 성서적 몸과 생명과의 관계: 전인적 생명으로서의 몸 37
C. 생명신학적 몸이해: 맥패그(S. Mcfague)의 유기적 관계 모델 39
1. 유기적 관계 모델과 몸(Body) 39
2. 유기적 관계 모델과 공간, 그리고 생태공동체 40
3. 생태신학과 몸의 정치학 41
Ⅳ. 사회문화적 몸담론에 대한 목회적 대안 43
A. 사회문화적 몸담론의 한계 극복 43
1. 통전적 생명구원으로서의 몸 43
2. 생명살림을 위한 몸수련(‘영성훈련’)의 움직임 44
a. 하비람 영성수련원 45
b. 모세골 아카데미 46
c. 다일공동체 자연치유센터 48
B. 몸기도를 통한 몸수련(‘영성훈련’) 48
1. 몸수련(‘영성훈련’): 육체의 완성 48
2. 몸과 기도와의 관계 50
3. 몸기도의 이해: 성서에 기록된 몸기도의 흔적 52
C. 몸을 통한 기도의 실제 56
1. 몸기도를 위한 준비훈련 56
a. 침묵 56
b. 자세 56
c. 호흡 58
d. 정신집중 59
2. 영성훈련으로서의 몸기도 실제 60
a. 몸에 대한 명상하기 60
b. 몸의 감각 느끼기 60
c. 몸소리 듣기 61
d. 호흡으로 기도하기 62
e. 몸짓으로 기도하기 63
Ⅴ. 결론 64
A. 요약 및 정리 64
B. 한계 및 제언 66
※ 부록1 68
※ 부록2 69
참고문헌 70
A. 문제제기: 몸의 관심과 생명에 대한 재해석 1
B. 연구목적 및 구성 4
Ⅱ. 사회문화적인 몸담론 6
A. 사회문화적 텍스트인 몸 6
1. 생물학적 몸 vs 사회문화적 몸 6
2. 소비문화와 몸담론 9
a. 소비문화란 9
b. 한국사회의 소비문화 등장 10
c. 소비문화와 육체산업 11
3. 몸관리(‘육체관리’)와 몸이미지 14
a. 몸관리의 역사 14
b. 몸관리 태동과 특징 15
c. 몸관리를 통한 몸이미지 16
B. 몸과 섹슈얼리티 18
1. 섹스(Sex), 젠더(Gender) 그리고 섹슈얼리티(Sexuality) 18
2. 섹슈얼리티와 성담론 21
3. 문화적 텍스트인 여성의 몸 23
Ⅲ. 생명신학적 관점에서 본 몸이해 27
A. 몸의 인식론적 계보 27
1. 몸의 이분법적 인식론: 존재로서의 몸과 영혼 27
2. 몸과 영혼의 현전성(現全性)과 실재성(實在性) 30
3. 현대의 몸에 대한 이원론 논쟁 32
B. 성서적 몸이해 33
1. 구약 성서에서의 몸과 생명 이해 33
2. 신약 성서에서의 몸과 생명 이해 35
3. 성서적 몸과 생명과의 관계: 전인적 생명으로서의 몸 37
C. 생명신학적 몸이해: 맥패그(S. Mcfague)의 유기적 관계 모델 39
1. 유기적 관계 모델과 몸(Body) 39
2. 유기적 관계 모델과 공간, 그리고 생태공동체 40
3. 생태신학과 몸의 정치학 41
Ⅳ. 사회문화적 몸담론에 대한 목회적 대안 43
A. 사회문화적 몸담론의 한계 극복 43
1. 통전적 생명구원으로서의 몸 43
2. 생명살림을 위한 몸수련(‘영성훈련’)의 움직임 44
a. 하비람 영성수련원 45
b. 모세골 아카데미 46
c. 다일공동체 자연치유센터 48
B. 몸기도를 통한 몸수련(‘영성훈련’) 48
1. 몸수련(‘영성훈련’): 육체의 완성 48
2. 몸과 기도와의 관계 50
3. 몸기도의 이해: 성서에 기록된 몸기도의 흔적 52
C. 몸을 통한 기도의 실제 56
1. 몸기도를 위한 준비훈련 56
a. 침묵 56
b. 자세 56
c. 호흡 58
d. 정신집중 59
2. 영성훈련으로서의 몸기도 실제 60
a. 몸에 대한 명상하기 60
b. 몸의 감각 느끼기 60
c. 몸소리 듣기 61
d. 호흡으로 기도하기 62
e. 몸짓으로 기도하기 63
Ⅴ. 결론 64
A. 요약 및 정리 64
B. 한계 및 제언 66
※ 부록1 68
※ 부록2 69
참고문헌 70
본문내용
은 신구약 모두 광범위하게 몸을 포함시키는 다양한 자세의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Snowber, 『몸으로 드리는 기도』, 89-90쪽.
C. 몸을 통한 기도의 실제
1. 몸기도를 위한 준비훈련
a. 침묵
일반적으로 침묵이란 내적인 마음의 평화와 고요함을 다시 찾기 위해 말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인간은 침묵을 통해서 각자 자신의 마음과 만난다. 이 자신과의 만남은 내일의 삶에 보다 현명하게 적응하기 위해 필요할 뿐 아니라 그로써 자신을 알고 돌아볼 수 있게 된다. 정대식, 『기도와 삶』 (서울: 가톨릭출판사, 1994), 89쪽.
침묵이 없이는 고독도 없다. 말이 없어야 침묵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경청하는 행동은 곡 필요하다. 하나님께 마음을 기울여 귀 기울이지 않으면서 그저 입만 다물고 있다고 침묵이 되는 것은 아니다. Richard J. Foster, Celebration of Discipline: The Path to Spiritual
Growth, 보이스사편집부 역,『영적 성장을 위한 제자훈련』(서울: 보이스사, 1995), 179쪽.
침묵은 강력하고도 본질적인 훈련으로써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는 삶의 변화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침묵은 우리로 하여금 온유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해준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다’(사30:15)고 하셨다.
b. 자세
우리가 기도할 때 몸으로 취할 수 있는 수많은 자세들 가운데 가장 바람직한 것은 어떠한 자세인가?
우리는 기도할 때 드러누워서 기도하고 싶을 때가 있으며, 혹은 기도 중에 두 팔을 하늘로 뻗어 올리고 싶을 때가 있다. 혹은 탄식하거나 울음을 터뜨리거나 큰 소리를 말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할 때 보편적으로 취하는 자세는 무릎을 꿇는 것이다. 이런 자세는 서구 문화권에서 널리 사용되어 온 자세이다. Mark Link, 성찬성 역, 『그대』 (서울: 성바오로, 1988), 8쪽.
성서시대에 무릎을 꿇는 것은 보편적인 자세이다. 스데반은 군중에게 살해되기 직전에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 하고 외쳤으며, 누가의 기록에 따르면, 벗들과 바울과 누가를 배타는 데까지 전송 나왔을 때 모두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렸다. 물론 무릎을 꿇는 자세는 성서로부터 유래되어 우리가 보편적으로 취하는 기도자세이긴 하지만 결코 유일한 자세는 아니었다. 모세는 불붙는 떨기 앞에서 엎드려 기도드렸다.
오리겐은 가장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위의 책, 14쪽.
몸으로 취할 수 있는 수많은 자세들 가운데 가장 바람직한 것은 두 팔을 뻗치고 눈을 들어 올리는 것이다. 그로써 육체는 영혼에서 기도할 때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는 앉아서 기도하거.... 심지어 누워서 기도하는 것이 더 나을 때도 생긴다.
리차드 포스터는 다음과 같은 기도의 자세를 말한다. Foster, 『영적 성장을 위한 제자훈련』, 54쪽.
평평한 의자에 등을 바로 갖다 대고, 두 발을 마루에 두는 것이 제일 좋다. 구부리고 앉으면 정신을 팔게 되고 다리를 꼬면 피순환이 나빠진다. 두 손은 무릎 위에 무언가를 받는 자세로 손바닥을 위로 가게 한다. 때로는 산만한 마음을 모으고 살아계신 그리스도에게 집중하기 위해, 눈을 감는 것도 좋다. 또는 같은 목적으로 주님의 그림자를 바라보든지, 아름다운 초목 숲을 내다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몸의 자세는 취하는 자세에 따라 종합적이거나 부분적으로 설명될 수 있다. 우선 기도할 때 누울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침대나 마루 위에 다리를 쭉 뻗고 발목을 붙인 천정의 한 곳을 응시하며, 의자에 앉아서 기도할 경우에는 척추를 수직으로 세우고 두 발은 바닥에 평평하게 놓아 편안안 자세로 앉아 손을 무릎 위에 올려놓거나 아니면 의자 팔걸이 위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무릎을 꿇을 경우에는 무릎을 꿇고 등을 곧게 세우는데 두 손을 모아 가슴에 모은다. 앞에 책상이나 침대가 있으면 두 손을 몸의 균형을 잡도록 침대 위에 올려놓으며, 마루에 앉은 경우에는 자리에 앉아 다리를 교차시킨 다음에 몸 쪽으로 완전히 잡아당기고(정좌) 손을 쫙 펴서 손바닥의 뒤쪽이나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하여 무릎 또는 넓적다리 위에 올려놓는다. Link, 『그대』, 14쪽.
기도자의 눈은 자세는 고요히 눈을 감아도 좋고, 빛이 들어올 만큼 살며시 눈을 떠도 좋으며, 마음을 잡념 없이 곧 집중할 수만 있다면 눈을 떠도 좋으나 이 경지는 그리 쉽지 않다. 김경재, 『그리스도인의 영성훈련』, 14쪽.
기도할 때 눈의 자세는 펴서 들을 수도 있으나 이 경우는 오래 지속하기가 힘들다. 그럴 경우에는 두 손을 모아 가슴에 댈 수 있다. 아울러 두 손을 모아 무릎 위에 올려놓을 수도 있으며 주먹을 쥐거나 펴서 할 수 있다. 무릎 위에 손을 모으는 경우에는 손을 펴서 손가락을 가지런히 모아 ‘무엇을 받는 자세로’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게 할 수 있으며 손바닥을 밑으로 향하게 할 수 있다. Foster, 『영적 성장을 위한 제자훈련』, 54-55쪽.
기도할 때 다리의 자세는 발을 쭉 뻗을 수도 있으며 책상다리를 할 수도 있다. 책상다리의 경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양발이 반대쪽 넓적다리 위에 놓이게 하는 방법이다. 이 자세가 어려운 경우에는 한쪽 발만 넓적다리 위에 놓이게 하는 자세도 있다. Anthony. D. Mello, 이미림 역,『하느님께 나아가는 길』 (서울: 성바오로, 1986), 25쪽.
c. 호흡
기도할 때 중요한 것은 호흡훈련이다. 기도할 때 호흡은 일상생활처럼 평범하게 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아주 천천히 들이 쉬고 내쉴 수 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호흡은 대부분 우리의 폐의 기능의 절반 정도만 사용하는 아주 얕고 ‘제한된 호흡’이다. 반면에 아주 천천히 하는 호흡은 옛날 인도의 지혜에서 유래된 것으로 폐를 완전히 가동하여 생기를 넘치게 하는 호흡이다. 이런 호흡방법을 클라인벨은 ‘완전호흡’이라고 하였다. 권혁상, “
C. 몸을 통한 기도의 실제
1. 몸기도를 위한 준비훈련
a. 침묵
일반적으로 침묵이란 내적인 마음의 평화와 고요함을 다시 찾기 위해 말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인간은 침묵을 통해서 각자 자신의 마음과 만난다. 이 자신과의 만남은 내일의 삶에 보다 현명하게 적응하기 위해 필요할 뿐 아니라 그로써 자신을 알고 돌아볼 수 있게 된다. 정대식, 『기도와 삶』 (서울: 가톨릭출판사, 1994), 89쪽.
침묵이 없이는 고독도 없다. 말이 없어야 침묵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경청하는 행동은 곡 필요하다. 하나님께 마음을 기울여 귀 기울이지 않으면서 그저 입만 다물고 있다고 침묵이 되는 것은 아니다. Richard J. Foster, Celebration of Discipline: The Path to Spiritual
Growth, 보이스사편집부 역,『영적 성장을 위한 제자훈련』(서울: 보이스사, 1995), 179쪽.
침묵은 강력하고도 본질적인 훈련으로써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는 삶의 변화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침묵은 우리로 하여금 온유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해준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다’(사30:15)고 하셨다.
b. 자세
우리가 기도할 때 몸으로 취할 수 있는 수많은 자세들 가운데 가장 바람직한 것은 어떠한 자세인가?
우리는 기도할 때 드러누워서 기도하고 싶을 때가 있으며, 혹은 기도 중에 두 팔을 하늘로 뻗어 올리고 싶을 때가 있다. 혹은 탄식하거나 울음을 터뜨리거나 큰 소리를 말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할 때 보편적으로 취하는 자세는 무릎을 꿇는 것이다. 이런 자세는 서구 문화권에서 널리 사용되어 온 자세이다. Mark Link, 성찬성 역, 『그대』 (서울: 성바오로, 1988), 8쪽.
성서시대에 무릎을 꿇는 것은 보편적인 자세이다. 스데반은 군중에게 살해되기 직전에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 하고 외쳤으며, 누가의 기록에 따르면, 벗들과 바울과 누가를 배타는 데까지 전송 나왔을 때 모두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렸다. 물론 무릎을 꿇는 자세는 성서로부터 유래되어 우리가 보편적으로 취하는 기도자세이긴 하지만 결코 유일한 자세는 아니었다. 모세는 불붙는 떨기 앞에서 엎드려 기도드렸다.
오리겐은 가장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위의 책, 14쪽.
몸으로 취할 수 있는 수많은 자세들 가운데 가장 바람직한 것은 두 팔을 뻗치고 눈을 들어 올리는 것이다. 그로써 육체는 영혼에서 기도할 때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는 앉아서 기도하거.... 심지어 누워서 기도하는 것이 더 나을 때도 생긴다.
리차드 포스터는 다음과 같은 기도의 자세를 말한다. Foster, 『영적 성장을 위한 제자훈련』, 54쪽.
평평한 의자에 등을 바로 갖다 대고, 두 발을 마루에 두는 것이 제일 좋다. 구부리고 앉으면 정신을 팔게 되고 다리를 꼬면 피순환이 나빠진다. 두 손은 무릎 위에 무언가를 받는 자세로 손바닥을 위로 가게 한다. 때로는 산만한 마음을 모으고 살아계신 그리스도에게 집중하기 위해, 눈을 감는 것도 좋다. 또는 같은 목적으로 주님의 그림자를 바라보든지, 아름다운 초목 숲을 내다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몸의 자세는 취하는 자세에 따라 종합적이거나 부분적으로 설명될 수 있다. 우선 기도할 때 누울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침대나 마루 위에 다리를 쭉 뻗고 발목을 붙인 천정의 한 곳을 응시하며, 의자에 앉아서 기도할 경우에는 척추를 수직으로 세우고 두 발은 바닥에 평평하게 놓아 편안안 자세로 앉아 손을 무릎 위에 올려놓거나 아니면 의자 팔걸이 위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무릎을 꿇을 경우에는 무릎을 꿇고 등을 곧게 세우는데 두 손을 모아 가슴에 모은다. 앞에 책상이나 침대가 있으면 두 손을 몸의 균형을 잡도록 침대 위에 올려놓으며, 마루에 앉은 경우에는 자리에 앉아 다리를 교차시킨 다음에 몸 쪽으로 완전히 잡아당기고(정좌) 손을 쫙 펴서 손바닥의 뒤쪽이나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하여 무릎 또는 넓적다리 위에 올려놓는다. Link, 『그대』, 14쪽.
기도자의 눈은 자세는 고요히 눈을 감아도 좋고, 빛이 들어올 만큼 살며시 눈을 떠도 좋으며, 마음을 잡념 없이 곧 집중할 수만 있다면 눈을 떠도 좋으나 이 경지는 그리 쉽지 않다. 김경재, 『그리스도인의 영성훈련』, 14쪽.
기도할 때 눈의 자세는 펴서 들을 수도 있으나 이 경우는 오래 지속하기가 힘들다. 그럴 경우에는 두 손을 모아 가슴에 댈 수 있다. 아울러 두 손을 모아 무릎 위에 올려놓을 수도 있으며 주먹을 쥐거나 펴서 할 수 있다. 무릎 위에 손을 모으는 경우에는 손을 펴서 손가락을 가지런히 모아 ‘무엇을 받는 자세로’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게 할 수 있으며 손바닥을 밑으로 향하게 할 수 있다. Foster, 『영적 성장을 위한 제자훈련』, 54-55쪽.
기도할 때 다리의 자세는 발을 쭉 뻗을 수도 있으며 책상다리를 할 수도 있다. 책상다리의 경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양발이 반대쪽 넓적다리 위에 놓이게 하는 방법이다. 이 자세가 어려운 경우에는 한쪽 발만 넓적다리 위에 놓이게 하는 자세도 있다. Anthony. D. Mello, 이미림 역,『하느님께 나아가는 길』 (서울: 성바오로, 1986), 25쪽.
c. 호흡
기도할 때 중요한 것은 호흡훈련이다. 기도할 때 호흡은 일상생활처럼 평범하게 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아주 천천히 들이 쉬고 내쉴 수 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호흡은 대부분 우리의 폐의 기능의 절반 정도만 사용하는 아주 얕고 ‘제한된 호흡’이다. 반면에 아주 천천히 하는 호흡은 옛날 인도의 지혜에서 유래된 것으로 폐를 완전히 가동하여 생기를 넘치게 하는 호흡이다. 이런 호흡방법을 클라인벨은 ‘완전호흡’이라고 하였다. 권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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