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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들어가기 2
II. 본론 3
1. 가정폭력 3
2. 부부폭력 7
3. 부부폭력의 실태 14
4. 가정폭력의 국내․외 정책동향 20
5. 정책적 제언 32
6. 사례개입 36
Ⅲ. 나오기 44
II. 본론 3
1. 가정폭력 3
2. 부부폭력 7
3. 부부폭력의 실태 14
4. 가정폭력의 국내․외 정책동향 20
5. 정책적 제언 32
6. 사례개입 36
Ⅲ. 나오기 44
본문내용
자라서,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하는 행동을 묵인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다.
워커의 사정 단계
① 가족 및 사회적 관계
부인은 남편을 극도로 싫어하는 상황이다. 남편에게 하루에 주는 식사는 설탕물 한 사발뿐이다. 남편의 폭력과 대화의 단절이 지속됨으로 인해 부인은 분노와 우울을 느끼고 그것이 바탕이 되어 남편에게 복수심을 느끼고 복수의 수단으로 중풍과 만성신부전으로 고생하고 있는 남편을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우울증으로 인해 종종 알코올을 섭취하고 있고, 아침 8시에 나가서 저녁에는 11시 혹은 12시에 들어오는 것이 생활이다.
이로 인해 김한규씨는 병으로 인한 신체적 아픔과 방치되었다는 심리적 아픔, 좌절감을 느끼고 있었다.
김한규씨는 두 아들들과도 단절된 상태이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폭력을 보고 자라온 아들들은 김한규씨와의 대화를 어려워하며, 중풍과 만성신부전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설탕물만을 먹이고 방치를 하고 있어도 묵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한규씨의 남동생은 형수의 이러한 행동을 보고 위기를 느끼고 있는 상황이고, 그러한 까닭으로 김한규씨의 남동생은 긴급출동 SOS에 제보를 하게 된다.
② 사회적 상황
김한규씨는 몇 달째 동생을 비롯한 동네 이웃들까지도 마음 놓고 만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네이웃들이 혹은 자신의 남동생이 오려고 하면 부인인 최경숙씨가 욕설을 하고 난리를 치는 바람에 이미 사회적인 관계는 6개월 전부터 단절된 상태이다.
절친한 친구와 남동생 그리고 동네이웃주민들이 부인 최경숙씨 몰래 가끔씩 밥을 가져다주는 상황이다.
③ 경제 상황
경제사정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우선 단독주택이 있고, 김한규씨 소유의 철물점이 있고, 트럭이 한 대 있다.
④ 건강 상황
김한규씨의 건강상황은 매우 좋지 않다. 2004년에 이미 중풍과 만성신부전증 판정을 받았다. 재활치료와 약물치료를 계속해서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6개월 전부터는 하루에 한사발의 설탕물만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그로인해 현재는 180cm의 키에 몸무게는38킬로이고, 움직이지 못해서 온몸에는 욕창이 드문드문 있다. 목욕도 한참동안 못했는지 온몸에 각질들이 떨어져나가지 못하고 붙어 있다. 뼈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⑤ 주거상황
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한규씨는 난방이 되지 않는 마루에서 지낸다. 속옷을 입지 않고 게다가 설탕물만을 먹기 때문에 항상 춥다고 한다. 침대위에 김한규씨는 꼼짝도 못하고 티비만을 볼 수 있고, 설탕물은 빨대로 빨아서 마신다. 이불은 몇 개월 동안이나 빨지 않은 것 같다. 이불위에 소변을 본 흔적도 있고, 대변은 몸이 불편한 김한규씨가 스스로 해결한다고 했다. 대변을 비닐봉투에 넣어서 창문밖에 그냥 던지기 때문에 악취가 진동을 한다. 게다가 몸의 각질들이 이불에 떨어져서 수북히 쌓였다.
반면 최경숙씨의 방은 잘 정돈이 되어 있고, 난방도 들어온다.
⑥ 사회심리적 상황
인터뷰 내내 김한규씨는 왜 사는지 모르겠고, 자신의 처지가 기막힌 지경이라고 한다. 너무나도 지금의 상황이 힘들고, 세상에 태어난 것이 원망스럽고, 더 이상 삶의 희망이 없다고 하시면서 우신다.
서비스 개입 단계
① 대상자 욕구
- 식사를 하고 싶은 것
- 부인의 방치로부터 벗어나는 것
-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싶은 것
- 이웃들과 가족들을 만나는 것
- 집 밖으로 나가서 산책할 수 있는 것
② 서비스 계획
- 방치는 범죄이기 때문에 법률상담 연계하여 김한규씨가 원할 때 언제든지 법률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김한규씨가 원할 때 언제든지 법률상담을 할 수 있도록)
- 김한규씨가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것이다.
- 부부관계를 위한 전문상담을 연계하여 동시에 부인은 우울증을 치료하고 남편 또한 방 치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한다.
- 김한규씨가 언제든지 산책 할 수 있도록 전동 휠체어 지원할 것이다.
나오기
지금까지 가정 폭력 중 부부폭력에 대하여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았다.
가정은 사랑과 친밀감, 애정적 유대의 장(場)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무수한 갈등이 존재하는 장(場)이기도 하다. 이는 가족의 긴밀성, 특수성으로 인해 폭력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은 양면성을 지닌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가정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서로 긴밀한 관계를 갖는다는 점에서 다른 형태의 폭력과 구별된다고 하겠다.
폭력의 심각성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특성과 반복될수록 폭력의 수준이 강해진다는 특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가정폭력의 순환성이나 전파성은 사회적 차원에서 심도 있게 재고되어야 하며, 가정폭력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합리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현대 사회의 중요한 과제임에 틀림없다.
현재 가정폭력에 대한 일반인과 관계자의 인식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인문제 또는 가족의 내부문제로 보는 경향이 강하고, 폭력의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부부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예방적 차원, 제도적 차원 그리고 서비스적 차원 등 여러 가지 차원의 노력과 변화가 더 필요로 되며 가족 복지 내에서도 더 많은 실천적 노력과 연구를 통해 부부폭력에 대한 개입의 토대와 기술을 익혀나가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
David B.Wexler, 김현수 외 역. 2005. 가정폭력 남성을 공감적으로 변화시키기-가정폭력. 나눔의 집.
권영상 외. 2004. 가정폭력 전문 상담. 한국가족복지학회.
이영숙 외. 2004. 가족문제와 복지. 신정.
이원숙. 2004. 가족복지론. 학지사.
최경석 외. 2003. 한국 가족복지의 이해. 인간과 복지.
알란 켐프,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연구회 역. 2001. 가족학대 가족폭력. 나남출판.
오기선. 2002. 가정폭력의 실태분선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 남편에 의한 아내구타를 중심으로. 국회도서관.
김승권 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7 전국 가정폭력 실태조사.
여성부 홈페이지. http://www.moge.go.kr/.
SBS 긴급출동 sos - 설탕물만 먹는 남편
워커의 사정 단계
① 가족 및 사회적 관계
부인은 남편을 극도로 싫어하는 상황이다. 남편에게 하루에 주는 식사는 설탕물 한 사발뿐이다. 남편의 폭력과 대화의 단절이 지속됨으로 인해 부인은 분노와 우울을 느끼고 그것이 바탕이 되어 남편에게 복수심을 느끼고 복수의 수단으로 중풍과 만성신부전으로 고생하고 있는 남편을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우울증으로 인해 종종 알코올을 섭취하고 있고, 아침 8시에 나가서 저녁에는 11시 혹은 12시에 들어오는 것이 생활이다.
이로 인해 김한규씨는 병으로 인한 신체적 아픔과 방치되었다는 심리적 아픔, 좌절감을 느끼고 있었다.
김한규씨는 두 아들들과도 단절된 상태이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폭력을 보고 자라온 아들들은 김한규씨와의 대화를 어려워하며, 중풍과 만성신부전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설탕물만을 먹이고 방치를 하고 있어도 묵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한규씨의 남동생은 형수의 이러한 행동을 보고 위기를 느끼고 있는 상황이고, 그러한 까닭으로 김한규씨의 남동생은 긴급출동 SOS에 제보를 하게 된다.
② 사회적 상황
김한규씨는 몇 달째 동생을 비롯한 동네 이웃들까지도 마음 놓고 만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네이웃들이 혹은 자신의 남동생이 오려고 하면 부인인 최경숙씨가 욕설을 하고 난리를 치는 바람에 이미 사회적인 관계는 6개월 전부터 단절된 상태이다.
절친한 친구와 남동생 그리고 동네이웃주민들이 부인 최경숙씨 몰래 가끔씩 밥을 가져다주는 상황이다.
③ 경제 상황
경제사정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우선 단독주택이 있고, 김한규씨 소유의 철물점이 있고, 트럭이 한 대 있다.
④ 건강 상황
김한규씨의 건강상황은 매우 좋지 않다. 2004년에 이미 중풍과 만성신부전증 판정을 받았다. 재활치료와 약물치료를 계속해서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6개월 전부터는 하루에 한사발의 설탕물만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그로인해 현재는 180cm의 키에 몸무게는38킬로이고, 움직이지 못해서 온몸에는 욕창이 드문드문 있다. 목욕도 한참동안 못했는지 온몸에 각질들이 떨어져나가지 못하고 붙어 있다. 뼈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⑤ 주거상황
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한규씨는 난방이 되지 않는 마루에서 지낸다. 속옷을 입지 않고 게다가 설탕물만을 먹기 때문에 항상 춥다고 한다. 침대위에 김한규씨는 꼼짝도 못하고 티비만을 볼 수 있고, 설탕물은 빨대로 빨아서 마신다. 이불은 몇 개월 동안이나 빨지 않은 것 같다. 이불위에 소변을 본 흔적도 있고, 대변은 몸이 불편한 김한규씨가 스스로 해결한다고 했다. 대변을 비닐봉투에 넣어서 창문밖에 그냥 던지기 때문에 악취가 진동을 한다. 게다가 몸의 각질들이 이불에 떨어져서 수북히 쌓였다.
반면 최경숙씨의 방은 잘 정돈이 되어 있고, 난방도 들어온다.
⑥ 사회심리적 상황
인터뷰 내내 김한규씨는 왜 사는지 모르겠고, 자신의 처지가 기막힌 지경이라고 한다. 너무나도 지금의 상황이 힘들고, 세상에 태어난 것이 원망스럽고, 더 이상 삶의 희망이 없다고 하시면서 우신다.
서비스 개입 단계
① 대상자 욕구
- 식사를 하고 싶은 것
- 부인의 방치로부터 벗어나는 것
-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싶은 것
- 이웃들과 가족들을 만나는 것
- 집 밖으로 나가서 산책할 수 있는 것
② 서비스 계획
- 방치는 범죄이기 때문에 법률상담 연계하여 김한규씨가 원할 때 언제든지 법률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김한규씨가 원할 때 언제든지 법률상담을 할 수 있도록)
- 김한규씨가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것이다.
- 부부관계를 위한 전문상담을 연계하여 동시에 부인은 우울증을 치료하고 남편 또한 방 치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한다.
- 김한규씨가 언제든지 산책 할 수 있도록 전동 휠체어 지원할 것이다.
나오기
지금까지 가정 폭력 중 부부폭력에 대하여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았다.
가정은 사랑과 친밀감, 애정적 유대의 장(場)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무수한 갈등이 존재하는 장(場)이기도 하다. 이는 가족의 긴밀성, 특수성으로 인해 폭력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은 양면성을 지닌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가정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서로 긴밀한 관계를 갖는다는 점에서 다른 형태의 폭력과 구별된다고 하겠다.
폭력의 심각성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특성과 반복될수록 폭력의 수준이 강해진다는 특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가정폭력의 순환성이나 전파성은 사회적 차원에서 심도 있게 재고되어야 하며, 가정폭력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합리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현대 사회의 중요한 과제임에 틀림없다.
현재 가정폭력에 대한 일반인과 관계자의 인식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인문제 또는 가족의 내부문제로 보는 경향이 강하고, 폭력의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부부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예방적 차원, 제도적 차원 그리고 서비스적 차원 등 여러 가지 차원의 노력과 변화가 더 필요로 되며 가족 복지 내에서도 더 많은 실천적 노력과 연구를 통해 부부폭력에 대한 개입의 토대와 기술을 익혀나가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
David B.Wexler, 김현수 외 역. 2005. 가정폭력 남성을 공감적으로 변화시키기-가정폭력. 나눔의 집.
권영상 외. 2004. 가정폭력 전문 상담. 한국가족복지학회.
이영숙 외. 2004. 가족문제와 복지. 신정.
이원숙. 2004. 가족복지론. 학지사.
최경석 외. 2003. 한국 가족복지의 이해. 인간과 복지.
알란 켐프,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연구회 역. 2001. 가족학대 가족폭력. 나남출판.
오기선. 2002. 가정폭력의 실태분선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 남편에 의한 아내구타를 중심으로. 국회도서관.
김승권 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7 전국 가정폭력 실태조사.
여성부 홈페이지. http://www.moge.go.kr/.
SBS 긴급출동 sos - 설탕물만 먹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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