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천기술론]현대상담-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소개글

[사회복지실천기술론]현대상담-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장. 정신 분석 치료
제 2장. 분석 심리 치료
제 3장. 개인 심리 치료
제 4장. 실존 치료
제 5장. 인간 중심 치료
제 6장. 행동 치료
제 7장. 합리적 정서적 치료
제 8장. 특성 및 요인 상담
제 9장. 형태 치료
제10장. 현실 요법
제11장. 의사 교류 분석
제12장. 인지 발달적 치료
제13장. 단기 치료
제14장. 가족 치료

본문내용

효과의 중요한 요인으로서 (1) 치료 동맹, (2) 내담자의 전이 (3) 전이 해석 , (4) 해석의 정확성 (5) 내담자의 자기이해와 관계 양상의 이해 (6) 내담자의 전이 양상의 변화를 들고 있으며, 이를 검증하는 경험적 연구들을 제시하였다.
스투룹은 수용하고 공감하는 분위기와 함께 내담자의 상연(enactment)을 이해하고 처리하는 치료자의 방식을 치료과정의 중요 구성요인으로 보았는데, 그는 (1) 치료자의 내담자에 대한 인지적, 정서적 반응 (2) 내담자가 상연하는 장면이 내담자와 치료자와의 관계에서, 또한 내담자와 그에게 의미있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이해되는 것. (3) 내담자의 시나리오에서 치료자의 보완적 역할 (4) 지금 여기 상연된 장면에 대해 치료자가 이해한 것을 내담자에게 전하는 것 등이 치유 요인이 된다고 한다.
지난 40년간의 과정 결과 연구를 개관하여 올린스키는 성공적인 심리치료에서 효과를 나타내는 결정적 요인으로 (1) 내담자가 치료관계를 응집적이고 의사소통적이며, 협력적으로 경험하는 것, (2) 경험적 직면이나 해석 등 강력한 기법을 능숙하게 활용할 수있는 치료자의 역량, (3) 내담자의 진실한 관여, (4) 내담자의 불필요한 방어를 포기하고 치료 작업을 받아 들이는 내적 개방성, (5) 내담자가 통찰이나 지지를 심도있게 경험하는 것 등을 들었다.
Ⅶ. 결어
정신분석학에 의하면 모든 심리장애 심지어는 정신병까지도 개인 당사자에게는 갈등울 해소하고 결핍을 보상하려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무의식적 기능과 의미를 내담자 편에서 판단없이 이해하고 수용하며 정확한 언어로 담아낼수 있을때 구조적인 변화가 가능해진다. 이것은 영혼의 밭을 일구는 작업으로 이를 통해서 내담자 안에서는 지금까지의 비효율적이던 지각의 장과 형태가 달라지고 자기에게 진정 유익한 것을 유익하게 받아들이는 내적 준비가 갖추어지게 된다.
프로이드는 정신분석과정을 바다를 메꾸어 간척 사업을 하는 것 같은 문화 작업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정신분석은 인간 무의식의 광활한 자연을 활용하는 인간의식의 노력이라 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충동이나 욕심을 억압하거나 혹은 동물처럼 살자는 얘기가 아니라, 이 자연을 제대로 이해하고 탄력있게 활용하자는 것이다. 인간이 자연을 길들이고 선택과 포기를 배울때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점은 시공을 넘어서는 진실로 보여진다.
우리가 프로이드의 이론과 치료제에 대한 가르침을 단순하게 모방하거나 그의 무덤에 절하는 식으로 숭배만 한다면 이는 오히려 그 학문의 진수를 흐리게하고 축소 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치료를 하고 이론을 구축하려고 한다면 프로이드의 이론과 분석 기법을 그대로 따라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시간과 문화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유용한 공통점이 무엇이며 정신분석을 정신분석이게 하는 요소를 우선 규명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는 시간의 종적관계, 즉 과거와 현재의 차원에서 연구응용검토해나가야 하겠다.
제 2장 분석심리학적 정신치료
Ⅰ. 머리말
분석심리학적 정신치료는 융(carl gustav jung)의 분석심리학의 이론에 근거하고 있는 치료이다. 따라서 분석심리학적 정신치료의 이해를 위해서는 분석심리학의 올바른 이해가 전제됨은 말할 것 도 없다. 그러나 분석심리학은 정신과의사, 심리학자등 과학적 사고에만 길들여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기도 하다. 그것은 분석심리학이 과학뿐만 아니라 철학적 성격을 띄고 있는 그의 학문적 성격에서 비롯한다.
융은 그의 시대에 이미 서양심리학은 심성없는 심리학임을 지적하고 이는 심리학의 본래적 사명을 망각한 채 인간을 자기 소외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융 자신은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하여 가능한 많은 치료기법을 습득 할 것을 권유했다. 왜냐하면 치료는 환자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환자에 따른 적절한 치료 기법의 선택과 적용은 그 환자의 전체상의 파악에서 가능하다. 그 전체상의 파악이 없이 적용된 기법은 그 환자의 병 뿐 아니라 그 환자의 전체인간에 영향을 준다. 전체 상의 파악이 없이 적용된 기법은 인간을 조종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그런 기법으로 일시적으로는 치료효험이 생길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재발없이 사회적응이 가능할지 모르나 그것은 환자 본성을 희생한 대가일 수 있다. 기술이나 기법의 존재의의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해가 전제될 때 있는 것이다.
진정으로 인간의 정신건강과 정신치료에 관여하고저 하는 자는 인간이란 도대체 무엇이며 자신은 도대체 무엇이며 또한 정신치료의 본질이란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런 의문에서 출발하지 않는 치료행위는 맹목적이고 반인간적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분석심리학 및 분석심리학적 정신치료는 이런 질문에서 출발하고 있다. 따라서 분석심리학이나 분석심리학적 정신치료에 관한 이해를 위해서는 철학적 사색이나 명상적 태도가 필요하다.
Ⅱ. 융의 생애와 분석심리학의 발달
융은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의 트르가우주의 케스빌이라는 마을에서 목사인 아버지 요한 융과 어머니 에밀리에 융 사이에서 태어났다. 유년기에 그는 그의 아버지로부터 라틴어를 배웠고 어머니로부터는 그램책을 통해 외국의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청소년기에는 고고학을 공부할 것을 생갔했고 신학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다. 대학시절에는 그의 친구 아버지의 서재에서 우연히 心靈現像에 관한 소책자를 접하고 심령현상에 사로잡혔다. 그 심령현상은 유년시절부터 들어왔던 이야기들과 같은 것이었기 때문이다.
융이 유년기에 그의 어머니로부터 들은 심령현상에 대한 이야기, 대학시절 그의 친국 아버지의 서재에서 우련히 심령현상에 관한 소책자를 접하고 심령현상에 사로잡힌 점, 자기 집에서 일어났던 불가사이한 현상들, 그리고 영매의 강신술에 참여하여 심령현상을 경험한 것들은 분석심리학이 태동하는 씨앗이 된다. 블로일러 교수의 지도하에 융은 1902년에 ‘소위 심령현상에 관한 심리학과 정신병리에 관하여’란 제목의 박사논문을 쓴다. 이 논문은 앞에서 언급된 그 소녀영매

키워드

현대상담의 이론과 실제,   심리치료,   현대상담,   사회복지실천기술,   상담기법,   상담이론,   윤순임,   면접 기술 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