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종교의 의례는 왜 하며 어떤 의미, 어떤 특성을 지니는가?
종교의례의 여러 특성
1. 이념성
2. 집단성
3. 상징성
4. 연극성
5. 비일상성
6. 몰아성
7. 공동체성
2) 의례의 발생과정에 대한 학설
3) 개인의 생애를 통해 겪게 되는 입산, 출산, 가입의례, 결혼식, 장송의례 등 통과의례의 종교적 의미
4) 유태교의 발생과정, 종교사상의 내용을 기독교와 비교
5) 이슬람의 역사적 배경과 교파들의 성격
6) 원시 불교의 4체 8정도
7) 12인연 사상
8) 중국 불교의 특징
종교의례의 여러 특성
1. 이념성
2. 집단성
3. 상징성
4. 연극성
5. 비일상성
6. 몰아성
7. 공동체성
2) 의례의 발생과정에 대한 학설
3) 개인의 생애를 통해 겪게 되는 입산, 출산, 가입의례, 결혼식, 장송의례 등 통과의례의 종교적 의미
4) 유태교의 발생과정, 종교사상의 내용을 기독교와 비교
5) 이슬람의 역사적 배경과 교파들의 성격
6) 원시 불교의 4체 8정도
7) 12인연 사상
8) 중국 불교의 특징
본문내용
집단적으로도 살면서 여러 변화에 부딪히므로 그 속에서 집단전체의 평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의례를 필요로 해 연중행사 같은 것을 치룬다고 보는 것이다. 이와같이 의례란 개인 집단을 막론하고 생활전체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생활기술로서 인간생활에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기능주의적 입장이다.
마지막으로 상징적 이론이 있다. 인간에 작용하는 두 개의 중요한 전달수단으로 신호와 상징성이 있는데, 신호란 마음이 외부대상이 접했을 때 즉각적으로 아는 조건반사로 동물도 갖고있는 것이고, 상징이란 인간만이 가진 의미의 체계이다. 인간은 상징적 동물이므로 모든 사물은 상징으로 나타날 때 무한한 의미를 가진다. 가령 우리 전통의 회화인 민화에서 잉어그림은 단지 물고기만이 아닌, 입신양명과 자손번식을 상징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 이론에서는 의례도 일종의 상징적 행위라고 본다. 그에 의하면 인간은 환경 그 자체를 변경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을 때 그것을 실제로 변경시키지는 못하고도 그를 상징적으로 지배할 수 있다면 만족한다는 것이다. 의례라는 것은 자연환경에 대한 이와 같은 기술적 노력이 좌절되었을 때 나타나는 점이 많다는 점을 들어,이를 통해 상징적으로 자연을 통제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론들은 모두 일리가 있는 것으로 어느 하나만이 옳다고는
할 수 없다. 종교적 의례 자체가 어느 한 측면으로 설명되기 어려운 복잡한 특징을 지니기 때문이다.
3) 개인의 생애를 통해 겪게 되는 입산, 출산, 가입의례, 결혼식,
장송의례 등 통과의례의 종교적 의미
종교의례의 발생원인에 대한 학설 중 하나로 기능주의적 학설이 있다. 이는 개인 집단을 막론하고 생활자체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생활기술로서 의례를 보는 것이다. 실제로 사람들은 결혼이나 사망같은 중요한 위기적 상황에서
부딪히는 긴장을 의례를 통해 해소하고 그를 통해 환경에 적응해간다. 그렇다면 여기에서는 그러한 각각의 통과의례의 종교적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다.
첫 번째, 임신과 출산은 생애에 반드시 겪게 되는 중대한 과정으로 예로부터 중요한 종교적 의미가 부과되었다. 대개 산부를 사회와 가정 및 온갖 부정한 것에서 격리되는데, 이는 임신과 출산을 하나의 위기적 상황으로 보기 때문이다. 사실 산부 개인적으로도 생리적이나 심리적 사회적으로 위기상황이지만 특히 중시된 것은, 고대인들이 이 현상을 혼이 몸에 깃드는 어떤 초자연적 영적 작용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개의 산부에 대한 종교의례는 분만을 돕고, 어떤 악한 힘으로부터 산모와 자식을 보호하고 아버지와 가족 나아가서는 씨족을 수호하려는 것이 주축을 이룬다. 우리나라에서도 금줄을 쳐 부정한 것에서 산모와 아이를 보호하려는 습관이 있었다.
성인식은 고대사회에서도 광범위하게 있었다. 소년 소녀기로부터 성인이 되는 시기에 치뤄지는 이 과정을 통해서만 비로소 한사람의 사회적 성원으로 인정 받았다. 성인식은 주로 아이들의 사회적 역할과 성인의 사회적 역할이 분명히 구분되는 곳에 있었으며, 그 의례도 남녀별로 각각 이루어졌다. 성인식 형태는 사회마다 제각각 다르지만 소년과 소녀를 가정과 사회에서 분리하고 그 고독한 격리기간 중에 여러 가지 금기와 죽음, 재생의 의례를 경험하게 하며 전통적인 관습과 신화, 법가 질서, 성적인 것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셋째, 의례가 완료되어 사회에 복귀할 때 일정한 의례를 행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예전의 자기는 죽고 사회적 종교적 의미의 새로운 자신이 탄생되는 것이다. 그 과정은 고통스럽기 마련이지만 그 고통을 겪을 때 비로소 새로운 자신이 된다는 철학은 고대부터 잉태된 것이다.
결혼은 특정남녀가 모여 공동생활을 영위하기위한 인적결합인데, 이는 당사자들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종교적 제도로 결정되었던 까닭에 어느 나라에서나 종교의식의 하나로 다루었고 그 풍습도 대단히 다양하다. 유태교에서는 결혼을 자손학대의 수단으로, 그리스도교에서는 유태교의 결혼관을 계승한 위에 일부일처제 중시와 이혼금지, 정절중시 등으로 결혼을 남녀간의 결합의 하나의 신비체로 보았다. 이슬람교에서는 결혼의 계약식이 법적인 구속력을 갖는 것으로 보았는데, 비이슬람교도와의 결혼을 금지하려는 데에서 형제 자매간의 결혼형태도 있다. 여기에서는 일처다부제가 존속하지만 대부분 일부일처제를 지킨다. 힌두교에서는 일부일처제를 지키며 남편과 아내사이의 의무가 확실히 규정되어있다. 여기에서는 같은 카스트제도 내의 사람끼리 결혼하며 남편이 신부대를 치르거나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 불교에서는 남편과 아내간에 지켜야할 것으로, 가정을 모든 중생을 서로 사랑하라는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첫
번째 장소로 보고 있다.
이처럼 결혼관은 종교마다 틀리지만 새로운 남녀가 가정을 이루는 제 2의 삶의 새로운 시작을 종교적으로 성별하는 것은 모든 종교가 공통적이다. 모든 종교의례는 첫 번째 단계로 분리의 의식에서 출발한다. 결혼은 소년 소녀집단으로부터 성인의 집단으로, 또 자신이 소속되었던 씨족, 부족, 가족으로부터 다른 것으로의 이전을 뜻한다. 집단으로부터의 개인의 분리는 감정적인 면에서나 경제적인 면에서 큰 변화를 말하므로 거기에 필요한 의례가 따르지 않으면 안된다. 대표적인 것으로, 서양이나 일본에서는 결혼하면 여자가 처녀적 성을 잃고 남편의 성을 따르는 등, 그 의식은 다양하다. 이들은 모두 옛 상태에서의 분리, 이탈을 의미한다. 하지만
둘째 단계는 분리에서 합일로 이르는 과도기적 상태를 나타낸다. 반지를 주고받거나 술을 같이 마시는
것 등 그 의식도 다양하다. 이밖에 신랑 신부가 각각 상대방 집단에게 자신을
승인받기 위한 의례로 피로연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종교의례로 장송의례가 있는데, 이는 사람이
죽었을 때 그를 이세상에서 처리하고 보내는 의식절차이다. 역시 그 기원과 각각의 풍습은 지극히 다양하다. 그리스도교에서는 교리상 토장을 원칙으로 하며 영원불멸을 믿어 저세상에서의 안식을 얻도록 기도와 성경낭독,
미사 등을 올린다. 이슬람에서는 죽은 이를 향수로 정화하고 메카쪽을 향해 매장하고 코란성귀를 세긴 묘를 만든다. 힌두교에서는 시체를 포데기에 싸 화장하면서
의식 중에 성가와 주문을
마지막으로 상징적 이론이 있다. 인간에 작용하는 두 개의 중요한 전달수단으로 신호와 상징성이 있는데, 신호란 마음이 외부대상이 접했을 때 즉각적으로 아는 조건반사로 동물도 갖고있는 것이고, 상징이란 인간만이 가진 의미의 체계이다. 인간은 상징적 동물이므로 모든 사물은 상징으로 나타날 때 무한한 의미를 가진다. 가령 우리 전통의 회화인 민화에서 잉어그림은 단지 물고기만이 아닌, 입신양명과 자손번식을 상징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 이론에서는 의례도 일종의 상징적 행위라고 본다. 그에 의하면 인간은 환경 그 자체를 변경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을 때 그것을 실제로 변경시키지는 못하고도 그를 상징적으로 지배할 수 있다면 만족한다는 것이다. 의례라는 것은 자연환경에 대한 이와 같은 기술적 노력이 좌절되었을 때 나타나는 점이 많다는 점을 들어,이를 통해 상징적으로 자연을 통제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론들은 모두 일리가 있는 것으로 어느 하나만이 옳다고는
할 수 없다. 종교적 의례 자체가 어느 한 측면으로 설명되기 어려운 복잡한 특징을 지니기 때문이다.
3) 개인의 생애를 통해 겪게 되는 입산, 출산, 가입의례, 결혼식,
장송의례 등 통과의례의 종교적 의미
종교의례의 발생원인에 대한 학설 중 하나로 기능주의적 학설이 있다. 이는 개인 집단을 막론하고 생활자체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생활기술로서 의례를 보는 것이다. 실제로 사람들은 결혼이나 사망같은 중요한 위기적 상황에서
부딪히는 긴장을 의례를 통해 해소하고 그를 통해 환경에 적응해간다. 그렇다면 여기에서는 그러한 각각의 통과의례의 종교적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다.
첫 번째, 임신과 출산은 생애에 반드시 겪게 되는 중대한 과정으로 예로부터 중요한 종교적 의미가 부과되었다. 대개 산부를 사회와 가정 및 온갖 부정한 것에서 격리되는데, 이는 임신과 출산을 하나의 위기적 상황으로 보기 때문이다. 사실 산부 개인적으로도 생리적이나 심리적 사회적으로 위기상황이지만 특히 중시된 것은, 고대인들이 이 현상을 혼이 몸에 깃드는 어떤 초자연적 영적 작용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개의 산부에 대한 종교의례는 분만을 돕고, 어떤 악한 힘으로부터 산모와 자식을 보호하고 아버지와 가족 나아가서는 씨족을 수호하려는 것이 주축을 이룬다. 우리나라에서도 금줄을 쳐 부정한 것에서 산모와 아이를 보호하려는 습관이 있었다.
성인식은 고대사회에서도 광범위하게 있었다. 소년 소녀기로부터 성인이 되는 시기에 치뤄지는 이 과정을 통해서만 비로소 한사람의 사회적 성원으로 인정 받았다. 성인식은 주로 아이들의 사회적 역할과 성인의 사회적 역할이 분명히 구분되는 곳에 있었으며, 그 의례도 남녀별로 각각 이루어졌다. 성인식 형태는 사회마다 제각각 다르지만 소년과 소녀를 가정과 사회에서 분리하고 그 고독한 격리기간 중에 여러 가지 금기와 죽음, 재생의 의례를 경험하게 하며 전통적인 관습과 신화, 법가 질서, 성적인 것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셋째, 의례가 완료되어 사회에 복귀할 때 일정한 의례를 행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예전의 자기는 죽고 사회적 종교적 의미의 새로운 자신이 탄생되는 것이다. 그 과정은 고통스럽기 마련이지만 그 고통을 겪을 때 비로소 새로운 자신이 된다는 철학은 고대부터 잉태된 것이다.
결혼은 특정남녀가 모여 공동생활을 영위하기위한 인적결합인데, 이는 당사자들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종교적 제도로 결정되었던 까닭에 어느 나라에서나 종교의식의 하나로 다루었고 그 풍습도 대단히 다양하다. 유태교에서는 결혼을 자손학대의 수단으로, 그리스도교에서는 유태교의 결혼관을 계승한 위에 일부일처제 중시와 이혼금지, 정절중시 등으로 결혼을 남녀간의 결합의 하나의 신비체로 보았다. 이슬람교에서는 결혼의 계약식이 법적인 구속력을 갖는 것으로 보았는데, 비이슬람교도와의 결혼을 금지하려는 데에서 형제 자매간의 결혼형태도 있다. 여기에서는 일처다부제가 존속하지만 대부분 일부일처제를 지킨다. 힌두교에서는 일부일처제를 지키며 남편과 아내사이의 의무가 확실히 규정되어있다. 여기에서는 같은 카스트제도 내의 사람끼리 결혼하며 남편이 신부대를 치르거나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 불교에서는 남편과 아내간에 지켜야할 것으로, 가정을 모든 중생을 서로 사랑하라는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첫
번째 장소로 보고 있다.
이처럼 결혼관은 종교마다 틀리지만 새로운 남녀가 가정을 이루는 제 2의 삶의 새로운 시작을 종교적으로 성별하는 것은 모든 종교가 공통적이다. 모든 종교의례는 첫 번째 단계로 분리의 의식에서 출발한다. 결혼은 소년 소녀집단으로부터 성인의 집단으로, 또 자신이 소속되었던 씨족, 부족, 가족으로부터 다른 것으로의 이전을 뜻한다. 집단으로부터의 개인의 분리는 감정적인 면에서나 경제적인 면에서 큰 변화를 말하므로 거기에 필요한 의례가 따르지 않으면 안된다. 대표적인 것으로, 서양이나 일본에서는 결혼하면 여자가 처녀적 성을 잃고 남편의 성을 따르는 등, 그 의식은 다양하다. 이들은 모두 옛 상태에서의 분리, 이탈을 의미한다. 하지만
둘째 단계는 분리에서 합일로 이르는 과도기적 상태를 나타낸다. 반지를 주고받거나 술을 같이 마시는
것 등 그 의식도 다양하다. 이밖에 신랑 신부가 각각 상대방 집단에게 자신을
승인받기 위한 의례로 피로연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종교의례로 장송의례가 있는데, 이는 사람이
죽었을 때 그를 이세상에서 처리하고 보내는 의식절차이다. 역시 그 기원과 각각의 풍습은 지극히 다양하다. 그리스도교에서는 교리상 토장을 원칙으로 하며 영원불멸을 믿어 저세상에서의 안식을 얻도록 기도와 성경낭독,
미사 등을 올린다. 이슬람에서는 죽은 이를 향수로 정화하고 메카쪽을 향해 매장하고 코란성귀를 세긴 묘를 만든다. 힌두교에서는 시체를 포데기에 싸 화장하면서
의식 중에 성가와 주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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