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의 문화와 대학교 문화와의 차이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수업방법의 차이점
1) 수업방식의 차이점
2) 담임선생님과 교수님의 차이점
3) 공부방법의 차이점
2.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의 클럽활동의 차이점
1) 클럽활동과 동아리의 차이점
2) 클럽활동 시간의 차이점
3) 클럽활동 가입동기와 흥미의 차이점
3.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여가활동의 차이점
1) 여가활동의 개념
2)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여가활동의 차이점
3) 여가활동의 제약

Ⅲ. 결론

본문내용

등학교와 대학교의 수업방식과 클럽활동, 여가활동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수업방식의 차이점에서는 먼저 중고등학교시절에는 누려보지 못한 대학교의 자유로운 수업방식이 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에서는 담임선생님이라는 학생들을 챙겨주는 사람이 있지만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챙겨주는 담임선생님과 같은 사람이 없다. 마지막으로는 중고등학교의 암기식 공부방법과는 다른 대학교의 창의적인 공부방법의 필요성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알아본 클럽활동의 차이점에서는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의 클럽활동을 하는 시간의 차이인데 중고등학교에서는 정규수업 내에 포함되어 있어 형식적인 활동에 그칠 뿐이지만, 대학교에서는 정규수업 이외에 포함되어있어 활발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며,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과 폭넓은 만남을 제공하기도 한다고 나타났다. 또한 클럽활동의 가입동기와 흥미에서도 차이가 나는데 중고등학교에서는 자신의 적성과 취미를 무시하고 클럽활동에 임해 점점 흥미가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동아리가 많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대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취미를 고려한 동아리에 가입하여 활동하면서 즐겁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알아본 여가활동의 차이점에서는 중고등학교에서는 입시로 인한 학업으로 여가활동의 시간적 제약 때문에 하고 싶은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대학교에서는 이러한 입시공부에서 벗어나 중고등학생들 보다 더 많은 시간을 여가활동에 활용함으로서 더 나은 여가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중고등학교학생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여가활동 등의 제약이 있지만 대학생들은 성인이므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마음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요즘은 80년대 이후에 출생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대학교에 가는 시대이다. 그래서 현재 대학교는 “중고등학교의 연장선상”이 되어가고 있다. 이처럼 한국에서는 이제 대학교에 가는 것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가는 추세가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예전의 대학교에서는 입시공부 하느라 못 읽어봤었던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생각을 깊게 해보면서 말 그대로 지성을 쌓거나 또는 다양한 곳에서 중고등학교시절에 해보지 못했던 경험을 하거나 여행을 하면서 인생의 폭과 깊이를 넓혀간다든지 하는 쪽에 관심이 있었지만, 현재의 대학교는 이제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취직준비나 영어공부를 신경 쓰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대학교내에 자리잡아가고 있다. 다시 대학교에 와서 취직준비에 힘들게 공부하는 대학생들 모습을 보면 마치 고등학교에서 좋은 대학교에 가기위해 공부하는 것의 연장선상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현명한 대학교 신입생은 이러한 분위기에서 남들 다 한다고 따라하는 식이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지 주체적으로 자신이 결정하고 행동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모든 대학생활이 중고등학교에서처럼 학교생활의 전부가 달라진 것만은 아니다. 시험기간에는 밤새워 공부해야하고 성적을 잘 맡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해야만 한다. 성적표가 나오면 중고등학교 시절 성적표가 나왔을 때 듣던 부모님의 꾸지람도 여전하다. 또한 자율적이긴 하나 성적에 반영되는 출석체크 때문에 아침에는 바쁘게 뛰어야 한다. 용돈의 액수는 많아졌으나 모자라기는 중고등학교 시절과 마찬가지다. 대학교 오면 당연히 생기리라 믿었던 남자친구는 여전히 만들지 못한 채 동성친구들과 어울려 다닌다.
하지만 대학교의 생활과 중고등학교의 생활은 위와 같이 비슷한 면도 있지만 다른 점이 더 많다. 초중고등학교의 생활은 그저 작은 사회의 맛보기였지만, 이제 대학교에서 활동하는 대학생활은 진정한 사회생활의 연장선상이라고 본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대학생활이 TV의 시트콤에서나 나오는 낭만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는 중고등학교에서 생활했던 것 보다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 왜냐하면 대학교에선 스스로 책임지는 부분이 훨씬 많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학생활에는 반드시 자기 자신의 책임이 따른다. 학생들 자신에게 주어진 대학교 생활의 시간들을 유용하게 쓰지 못한다면 더욱더 게으르고 나태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은 학교를 다니면서 항상 자유를 달라고 외친다. 하지만 막상 대학교에 와서는 대학이주는 자유의 이익 전부를 누리지 못하고 살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교 시절의 주어진 시간은 중고등학교 때보다도 오히려 계획이 더욱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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