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배경 설화
2. 작가 분석
3. 노래제목 분석
4. 가사 해독
Ⅲ. 결론
Ⅱ. 본론
1. 배경 설화
2. 작가 분석
3. 노래제목 분석
4. 가사 해독
Ⅲ. 결론
본문내용
동반응을 기대하는 이른바 욕구적 기능을 수행하는 어사이다. ‘오라 오라 오라. 공덕 닦으러 오라’로 풀이 한다면, 唱者는 곧 공덕 닦고 있는 사람들 자신이다. 공덕 닦는 일, 곧 불상을 만들기 위해 진흙 운반 작업을 하고 있는 자는 唱者인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도 이 작업에 동참하기를 권유하고 있는 자다. 이두(吏讀)에서 ‘如’를 ‘다’로 읽지만 거의 ‘라’라는 뜻임을 김준영(1987)은 실례를 들어 입증했다. 곧, ‘오다’로 읽고 ‘오라’로 풀이하였다. 김준영, 홍기문, 『조선문학개관』(유종국, 「풍요」론- 전승문맥의 검토를 통한 성격과 의미 재론, 국어국문학회,『향가연구』,태학사, 1998, 재인용.)
-4-
색다른 풀이로는 ‘보리라’라고 해석한 견해이다. 「來」는 원래 보리의 모양을 나타낸 글자였는데 상고시대에 중국말로 「오다」란 뜻의 말과 그 음이 같았기 때문에 이「來」를 빌려썼다고 하는 것에 착안하여 나온 의견이다. 또한 보리라는 발음은 菩리와 동음으로 「來如來如來如....」의 반복을 통하여 불문에서 도를 얻는 행위, 즉 정토왕생을 위한 행위가 거듭됨을 이미지화 한 것이다. 거기에 연속되게 배열된 글자의 가시적 효과상으로 「如來如來
如來...」를 느끼게 해준다. 즉, 석가모니여래미타여래약사여래를 보러, 혹은 중생의 번뇌 속에 숨겨져 있는 청정한 절대적인 불변의 본성과 만나러 가는 이미지의 중첩을 느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김인배, 김문배, 『전혀다른 鄕歌 및 萬葉哥』. 우리문학사, pp.240~241, 1993.
이밖에도 ‘온다’, ‘와여’, ‘올려’, ‘옰져’, ‘오요’등의 견해도 있다.
② 哀反多羅
「哀反多羅」를 서러외더라(소창진평), 서럽다라(양주동, 지헌영), 셜다라(김준영), 설다라(홍기문), 설업다라(조선문학개관), 셜븐하라(서재극), 셜해라(김완진), 서하라(이탁) 등으로 제각기 읽고 있다.
독법은 제각기 다르지만, 해석은 크게 셋으로 나누어 묶을 수 있다. ㉠슬프더라, ㉡서러움 많아라, ㉢서러운 사람이 많아라.의 세 가지다. 각기 의미상의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이는 서러움을 느낀 슬픔의 주체를 ㉠은 인생이라고 하는 추상적 단어가 지니는 의미내용에 둔 셈이고, ㉡은 삶의 주체인 우리는 서러움이 많다는 식의 탄식적 의미가 강화된 해석이며, ㉢은 창자와 공덕 닦는 자와 간격이 유지된 ‘온다’라는 풀이와 필연적인 관계를 맺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탁이 ‘떼서리 많아라’라고 하여, ‘서러운’, ‘슬픔’의 감정을 외면한 풀이는 이채롭다. 유종국, 「풍요」론- 전승문맥의 검토를 통한 성격과 의미 재론, 국어국문학회,『향가연구』,태학사, 1998.
또 다른 견해로는, 多羅를 의존명사 ‘/다’에 서술형 어미‘-라’가 붙은 형태로 보는 견해로서 곧 ‘다라’로 읽고 ‘곳이라’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따라서 ‘서러운 곳이라’ 라는 풀이가 되는 것이다. 신재홍, 『향가의 해석』, 집문당, pp.178~179, 2000.
김인배, 김문배는 ‘불상을 돌아보다라’로 해석하여 또 다른 의미의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③ 哀反多矣徒良
신재홍은「哀反多矣」를 ‘서러운 데의(서러운 곳의)’로 풀이하고「徒良」에서 ‘徒’를 ‘衆’과 함께 ‘물’로 읽고 ‘무리’의 뜻으로 풀이, ‘-良’은 호격조사로 ‘무리여’로 해석하였다. 따라서「哀反多矣徒良」을 ‘서러운 곳의 무리여’로 풀이하였다.
또 다른 풀이로는 「哀反多」,「矣徒良」을 떨어뜨려 해석한 것이 있는데 ‘서러외다 의내여’(소창진평), ‘셔럽다 의내여’(양주동, 지헌영), ‘셜다 의내아’(김준영), ‘셜다 의야’(홍기문)등으로 읽고 해석을 ‘서럽다 우리들이여’로 한 것이 있다.
양희철은 「哀反」의 ‘哀’를 실의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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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풀이로는 ‘보리라’라고 해석한 견해이다. 「來」는 원래 보리의 모양을 나타낸 글자였는데 상고시대에 중국말로 「오다」란 뜻의 말과 그 음이 같았기 때문에 이「來」를 빌려썼다고 하는 것에 착안하여 나온 의견이다. 또한 보리라는 발음은 菩리와 동음으로 「來如來如來如....」의 반복을 통하여 불문에서 도를 얻는 행위, 즉 정토왕생을 위한 행위가 거듭됨을 이미지화 한 것이다. 거기에 연속되게 배열된 글자의 가시적 효과상으로 「如來如來
如來...」를 느끼게 해준다. 즉, 석가모니여래미타여래약사여래를 보러, 혹은 중생의 번뇌 속에 숨겨져 있는 청정한 절대적인 불변의 본성과 만나러 가는 이미지의 중첩을 느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김인배, 김문배, 『전혀다른 鄕歌 및 萬葉哥』. 우리문학사, pp.240~241, 1993.
이밖에도 ‘온다’, ‘와여’, ‘올려’, ‘옰져’, ‘오요’등의 견해도 있다.
② 哀反多羅
「哀反多羅」를 서러외더라(소창진평), 서럽다라(양주동, 지헌영), 셜다라(김준영), 설다라(홍기문), 설업다라(조선문학개관), 셜븐하라(서재극), 셜해라(김완진), 서하라(이탁) 등으로 제각기 읽고 있다.
독법은 제각기 다르지만, 해석은 크게 셋으로 나누어 묶을 수 있다. ㉠슬프더라, ㉡서러움 많아라, ㉢서러운 사람이 많아라.의 세 가지다. 각기 의미상의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이는 서러움을 느낀 슬픔의 주체를 ㉠은 인생이라고 하는 추상적 단어가 지니는 의미내용에 둔 셈이고, ㉡은 삶의 주체인 우리는 서러움이 많다는 식의 탄식적 의미가 강화된 해석이며, ㉢은 창자와 공덕 닦는 자와 간격이 유지된 ‘온다’라는 풀이와 필연적인 관계를 맺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탁이 ‘떼서리 많아라’라고 하여, ‘서러운’, ‘슬픔’의 감정을 외면한 풀이는 이채롭다. 유종국, 「풍요」론- 전승문맥의 검토를 통한 성격과 의미 재론, 국어국문학회,『향가연구』,태학사, 1998.
또 다른 견해로는, 多羅를 의존명사 ‘/다’에 서술형 어미‘-라’가 붙은 형태로 보는 견해로서 곧 ‘다라’로 읽고 ‘곳이라’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따라서 ‘서러운 곳이라’ 라는 풀이가 되는 것이다. 신재홍, 『향가의 해석』, 집문당, pp.178~179, 2000.
김인배, 김문배는 ‘불상을 돌아보다라’로 해석하여 또 다른 의미의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③ 哀反多矣徒良
신재홍은「哀反多矣」를 ‘서러운 데의(서러운 곳의)’로 풀이하고「徒良」에서 ‘徒’를 ‘衆’과 함께 ‘물’로 읽고 ‘무리’의 뜻으로 풀이, ‘-良’은 호격조사로 ‘무리여’로 해석하였다. 따라서「哀反多矣徒良」을 ‘서러운 곳의 무리여’로 풀이하였다.
또 다른 풀이로는 「哀反多」,「矣徒良」을 떨어뜨려 해석한 것이 있는데 ‘서러외다 의내여’(소창진평), ‘셔럽다 의내여’(양주동, 지헌영), ‘셜다 의내아’(김준영), ‘셜다 의야’(홍기문)등으로 읽고 해석을 ‘서럽다 우리들이여’로 한 것이 있다.
양희철은 「哀反」의 ‘哀’를 실의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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