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루소의 사회계약론

목차

Ⅰ. 루소의 사회계약론

Ⅱ. 루소의 문명 비판

Ⅲ. 사회계약론의 의의

Ⅳ. 결론

본문내용

건설의 논리적 기반을 부정해버렸다. 루소의 시대적, 환경적 요인들과 타협하지 않는 이러한 모습들은, 대표자에 관한 그의 견해에서 또 한번 부각된다. 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가정의 궁핍한 경제 상태4)로 인해 직접투표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데에 동의를 하면서도, 인민의 대표자가 일반의지를 대표할 수는 없다며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루소는 사회계약이라는 이론을 통해 최초의 사회의 탄생을 설명하고 있으며, 그러한 사회계약에 바탕을 둔 인민의 일반의지는 모든 현재의 사회 현상의 전제로 설명하고 있다. 그의 논리는 기존의 왕권과 신권을 부정하고 새로운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의 개념 형성에 커다란 기여를 했음에 틀림없다.
Ⅳ. 결론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루소의 사회 계약에 대한 논의는 민주주의의 도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루소의 사회계약론의 업적이 당시의 시대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그 후로 몇 세기가 더 지나, 자유와 평등, 인권과 민주주의가 보편적 가치로 자리잡힌 현 시대에도 루소의 업적은 유효하다. 아직까지도 정치권에서는 끊임없는 비리가 자행되고 있다. 검은 돈이 오가고, 볼썽 사나운 권력간의 야합이 판치고 있다. 보편적 이익보다는 개별적 이익, 집단적 이익이 우선시되어 각종 특혜가 만연하고 있다. 사법권도 권력의 시녀로 전락한지 오래다. 국가권력은 점차 비대해지고 있으며, 국가의 인권 침해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권력이 사회계약에 의해 인민에게서 부여받은 것이고, 국가는 인민들의 종복에 불과하다는 루소의 말을 되새겨봄직하다.
1) 홉스는 자연 상태에서 인간은 이른바 '만인에 의한 만인의 투쟁' 속에 놓여져 있으며, 인간은 개인적인 자연권을 포기하는 대신에 자유로운 계약에 따라 질서, 법률, 관습, 도덕 등을 만들었고, 그것이 바로 사회 또는 국가라고 한다. 이로서 비로소 인간은 타인과의 끝없는 투쟁 상태에서 벗어나 평화와 자유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입장에서 홉스의 이론은 사회 계약이 투쟁 상태를 피하기 위해 이루어 졌다는 다소 소극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2) 이긴 자는 진자를 독살할 권리를 가지고 있으므로, 진자는 자유를 대가로 하여 자기 생명을 다시 사드릴 수 있다는 논리
3) 주권자는 입법권 이외의 어떤 힘도 가지지 않는다.
4) 그리스 시대에는 노예제가 존재했으므로, 시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많았으나, 현재에는 그렇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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