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건윤리및정책C형]사회 생태주의 윤리의 특성과 한계에 대해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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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보건윤리및정책C형]사회 생태주의 윤리의 특성과 한계에 대해 논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사회생태주의윤리의 등장
1. 머레이 북친(Murray Bookchin)
2. 환경윤리의 유형
3. 북친과 사회생태주의의 등장

Ⅲ. 사회생태주의윤리의 이념적 특징
1. 이념적 기반-아나키즘
2. 변증법적 자연주의(철학적 기초)

Ⅳ. 사회생태주의윤리의 특성
1. 사회윤리의 성격
2. 참여 및 자치의 공동체 구현
3. 생태 친화적 도덕경제의 실천

Ⅴ. 사회생태주의 윤리의 한계


Ⅵ. 결 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해 가는 존재들 간의 관계이다. 일차 자연은 내적인 동력에 의해 진화하고, 이 과정을 통해 이차 자연이 등장하는데, 북친이 의미하는 이차 자연이란 독특하게 발달된 인간 문화 전반, 즉 “다양하게 제도화된 인간 공동체 유형들, 예를 들면 효율적인 인간 기술, 풍부한 상징 언어, 그리고 주의 깊은 식품 관리 등”을 이르는 개념이다. 특히 세 번째의 자유 자연은 아직 실현되지 않은 것으로, 대안 사회인 생태 사회에서 이차 자연의 고통을 극복한 상황에서 도달된 자연관이다.
그러므로 참여적 진화 과정으로서의 자연은 다산성/다양성의 증대, 생물종들 간의 상보성, 그리고 생활 형태를 분화시키는 끊임없는 능력을 특징으로 한다. 이렇게 참여적 진화 과정으로서의 자연 속에서 생물종들의 미래는 외삽적인 방향에서 결정되는 그런 목적론적인 자연관과는 다르다.
참여적인 진화관에서 자연의 세계는 강자에 의한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그런 필연의 세계도 아니다. 자연은 자유로운 생물종들의 공동체가 주체로 모여 사는 시공간 구조 자체이며, 특히 공간적인 측면에서 생물종들은 모두 동등한 참여자로서 자신의 위치를 가지고 서로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하고 의존하기도 하는 공생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연관은 현대의 생태 환경론자에게 제일 많은 영감을 주고 영향을 미친 고전적 아나키스트인 크로포트킨(Kropotkin)의 사상과 맥을 같이 한다. 또한 ‘윌든 Walden’이란 소설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아나키스트인 헨리 소로(Henry Thoreau)의 체취도 뭉클 난다.
사회 생태주의가 인간을 재발견하는 과정은 상기한 자연 진화의 창조 과정과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이러한 진화 과정에 대한 이해 없이 인간에 대한 이해가 올바를 수 없으며, 또한 인간이 지닌 독특성을 발견해낼 수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진화의 과정 가운데에서 재발견된 인간은 잠재화된 자유와 주관성의 영역이고, 자연 진화의 가장 자의식적이고 자기 성찰적인 표현이다.
그러므로 인간과 자연 간의 관계에서 인간의 주된 특징은 이성을 지닌다는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 점에 근본 생태주의와 북친의 사회 생태주의의 분할 축이 있다. 북친은 인간이 지닌 이성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근대 탄생 이후 각종 해악을 저지른 이성과는 선을 긋는다. 북친은 해악을 저지른 이성을 도구/관습 이성이라 부르는 한편, 자신이 인간에게서 보는 대안으로서의, 추론적 인식 능력으로서의 이성은 변증법적 이성이라 부른다. 북친에 따르면, 전자와 후자의 차이는 이성을 균질적으로 보는가 아니면 비균질적으로 보는가에 달려 있다. 전자는 이성을 대단히 균질적인 능력이라고 상정하지만, 후자의 이성은 비균질적인 것으로 자신을 전제한다.
이성이란 포괄적으로 말하자면 논리적인 추론을 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도구 이성이 이 추론 과정을 파편화되고 분리된 고정된 세계를 전제로 하여 경험된 것들에 국한시킨다면, 변증법적인 이성은 “현재 있는 것”과 “있어야만 하는 것”을 대비시켜 사고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그래서 변증법적 이성은 고정된 세계를 설명하기보다는 과정의 성질을 설명하는데 적합하다. 사실 북친의 눈에 도구 이성이 야기한 폐해는 진화발전하는 현실 세계의 흐름을 포착하지 못하였다는 것과 나아가 이 과정이 야기하는 질적인 차이들을 양적인 것으로 치환시켜 균등화시켰다는 것에 놓여 있다. 이러한 폐해에도 불구하고 그의 변증법적인 이성은 관습/도구 이성을 부인하지 않고 자신의 한 부분으로 갖는다. 왜냐하면 생태 문제가 바로 관습/도구 이성에 의해 야기된 것이라 할지라도, 역사를 통해 이 이성이 행한 긍정적인 일 모두를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성은 여전히 다리를 놓는다거나 공학적이고 수학적인 계산 등을 할 때 자신의 자리를 주장할 수 있다.
인간과 인간 이성에 대한 북친의 논의는 역사, 문명 그리고 진보에 대한 논의와 깊은 관련성을 가진다. 이러한 내용은 『사회생태주의의 철학』의 ‘역사와 문명, 진보’ 장과 1995년에 출간된 “재주술화된 인간 Reenchanting”에 집약되어 나타나고 있다.
Ⅳ. 사회생태주의윤리의 특성
1. 사회윤리의 성격
오늘날 사회윤리의 개념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사용되고 있다. 첫째는 개인윤리의 대비 개념으로서 공직윤리 또는 공동체 윤리의 의미로 쓰이는 경우다. 가족윤리, 직업윤리, 시민윤리 등이 이런 범주에 속하는 사회윤리다. 둘째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윤리적 태도, 또는 윤리적 접근을 통한 문제 해결이라는 의미로서 응용윤리, 실천윤리라는 이름으로 다루고 있는 범주이다. 임신중절, 안락사, 성문제 형사정책 등이 이 범주에 해당된다. 세 번째 경우가 사회 구조의 도덕성, 즉 사회제도나 정책의 정의 문제를 다루는 경우로서 ‘사회의 윤리성’에 초점을 두는 것이다.
북친의 사회생태주의는 ‘사회의 윤리성’으로서의 사회윤리와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북친은 그의 저서『Remaking Society』 1장에서 이 책을 쓴 이유를 명쾌히 밝히고 있다. “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사회적 비판과 사회적 변혁에 확고하게 뿌리를 내린 생태주의만이 자연과 인류에게 유익한 방법으로 사회를 변혁하는 수단을 제공할 수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라고 기술하고 있다. 사회생태주의의 사회윤리적 특징을 극명하게 표현하고 있다.
개인 윤리적 접근은 도덕적 문제의 해결을 개인의 도덕성, 즉 개인 의지의 자유와 결단에서 다룬다. 따라서 도덕적인 사회적 문제의 해결은 개인이 지닌 도덕성의 사회적 영역에로의 연장에 의해 가능해 진다. 그러나 개인 윤리는 도덕이 가지고 있는 현실적 결과와 사회적 측면을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를 지적받고 있다.
사회구조의 도덕성에 초점을 두고 있는 사회윤리에 대한 관심의 증대는 사회변화의 속도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사회구조의 복잡성이 개인의 삶과 사회와의 유기적 관계를 증대시켰다는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윤리학이 도구로서 사용할 수 있는 사회과학이 발달에서도 그 원인이 있다. 즉 사회의 복잡성의 증대와 이에 대한 인간의 대처능력 사이의 갭을 극복할 수 있는 학문이 발달했다는 것이다.
사회윤리는 그 접근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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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4.08
  • 저작시기201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9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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