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육사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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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교육사 Q&A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유오산수를 통한 직관도야의 방법에서 유래함.
3. 국학(國學: 삼국통일 이후)
(1) 성격
신문왕 2년(682)에 당나라의 국자감제도를 모방하여 세운 신라 최초의 관학으로 예부에서 관리하였다.
(2) 교육목적
a. 봉건적 중앙집권제도의 확립과 강화를 위한 관리 양성
b. 지도계급의 교양을 높이기 위한 교육
c. 유교사상의 보급과 연구
(3) 교육내용
a. 유학과: 논어와 효경은 필수였고, 주역상서모시예기춘추 등을 다루었다. 교양과목으로 논어효경은 필수였고, 전공과목은 3분과제를 실시하였다.
- 1분과에서는 예기와 주역을 가르쳤다
- 2분과에서는 춘추좌씨전과 모시를 가르쳤다
- 3분과에서는 상서와 문선을 가르쳤다.
b. 기술과(잡과): 국학에서는 유학과 이외에 산학, 의학, 율학, 천문학 등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4) 입학자격
무위자에서 대사(大舍:12등급) 이하의 관직을 가진 자로서 15~30세까지를 원칙
(5) 수업연한
9년을 원칙으로 하고 9년 이후에 가망이 없는 자를 퇴학시키고, 가망이 있으나 미숙한 자는 9년이 넘어도 재학을 허락.
(6) 직제
a. 학장은 경(卿: 1인), 교수(박사, 조교: 약간 명), 직원(大舍: 2인, 史: 4인)
b. 산학(算學)에도 박사 내지 조교를 1인 이상 배치하였다.
(7) 특징
a. 공자의 상을 모시는 문묘를 두었다. 문묘란 공자의 상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신라 성덕왕 16년 김수충이 당나라로부터 공자 십철(十哲) 72제자의 화상을 들여와 국학에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시초를 이루었다.
b. 국학의 2대 기능은 학업과 문묘제례였다.
c. 국학 출신자는 대나마(11관등), 나마(10관등)에 임용하였으며, 독서출신과에 의한 임용제가 적용되었다.
d. 국학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적 선발기능을 담당하였다.
3. 독서삼품과
(1) 성격
a. 원성왕 4년(788) 관리선발을 위한 국가시험제도로 유학 지식의 고하를 물어 인재등용 방법의 객관화를 도모하여 국학의 성적으로 삼았다.
b. 과거제도 도입의 예비단계로서 예부에서 관할하였다.
c.응시자의 성적에 따라 상품중품하품 세 등급으로 구분하고 관리임용의 순서를 삼았다.
(2) 내용
a. 상품: 춘추좌씨전, 예기, 문선을 읽고, 그 뜻에 능통하고 논어와 효경에도 밝은 자.
b. 중품: 곡례, 논어, 효경을 읽고 그 뜻에 능통한 자
c. 하품: 곡례와 효경을 읽고 그 뜻에 능통한 자
d. 특품: 오경, 삼사, 제자백가의 서에 능통한 자는 각 단계를 뛰어넘어 발탁하였다.
(3) 독서삼품과의 교육사적 의의
a. 삼국통일 이전까지 화랑도교육은 인물본위(문무겸비)의 교육제도를 채택하여, 족벌이나 무술을 표준으로 삼았다.
b. 삼국통일 이후 유학의 연구보급으로 학벌본위시험본위의 교육제도(문관위주)로 전환하였다.
c. 고려 광종 9년부터 실시된 과거제도의 시초가 되었다.
4. 교육사상가
(1) 원광(542640)
a. 교육이념: 충, 효, 신, 용, 관(寬)의 세속오계가 중심이었다.
b. 교육적 인간상: 힘과 슬기의 조화적 인간, 문무겸비의 화랑을 이상적 인간으로 보았다.
c. 교육방법: 신체적 단련과 정신적 수양방법으로 화랑을 가르쳤다.
(2) 원효(617686)
a. 교육이념: 화쟁사상(불교경전의 부분을 통합하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다는 사상)
b. 교육적 인간상: 중도인, 주체적 의식인으로 물질과 허무주의 빠지지 않고 오직 중도를 걷는 사람을 의미한다.
c. 교육방법
- 시청각적 방법으로 그가 만든 무애가(화엄경에 나오는 용어로 사람은 한번 나면 죽는다는 뜻)와 함께 노래부르며 거리고 다니면서 민중교화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 무애는 화엄경에 나오는 단어로 사람은 한번 태어나면 죽는 것이므로 부처의 뜻을 좇아 그 공을 다하면 장애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의미이다.
d. 교육사적 의의
- 불교의 대중화에 힘썼다
- 정토교(무식한 사람이라도 믿을 수 있는 종교)를 만들어 중생과 성인에 대한 인성적 차별을 철폐하였고, 시민교육의 선구가 되었다.
- 무애가를 지어 무지한 군중을 설파하고 무애가의 윤리사상으로 참된 선을 구하기 위해서는 악을 피할 것이 아니라 악의 속에 들어가서 선을 행하려 하였다.
- 대중교화를 위해 선민사상골품제도종파의식교권을 배격하였다.
- 불교를 사변적 종교에서 실천적 구제의 의미로 전환하였다.
- 화정일심, 화쟁사상: 불교이론을 포함하여 인간의 삶의 갈등을 두루 통합화합시켰다.
e. 원효의 교육사상
- 유심연기사상: 일체의 현상은 마음이 만들어 내는 것이며, 일체의 존재는 상대적 의존관계에 의한 인연의 작용이다. 유심연기사상에 담긴 교육적 의의는 다음과 같다.
- 교육의 참된 목적은 자기의 인간됨을 중시하고 인간다운 인간이 되기 위한 양식을 스스로의 탐구와 노력과 의지로써 체득해야 한다.
- 이것은 타율적모방적 학습보다는 개인의 고유한 창의적 학습을 중요시한 사상으로 자학학습에 의한 내적 자각의 교육이론과 연결되어 있다.
- 불교교리의 강화를 받아들어 도덕교육의 근본을 행하였다.
- 실천궁행의 사상이다.
- 민중 속에서 불교교육을 실시하여 시민교육 교양교육의 선구를 이루고 불교 사상의 생활화, 민중교화에 노력하였다.
- 평화애호사상: 화쟁사상에 기초한 협동과 봉사와 동포주의 교육사상이다.
(3) 설총
a. 교육이념: 군왕교육의 이념을 유덕선정에 두었다.
b. 교육적 인간상: 정직인으로 남을 헐뜯지 않고 서로 힘을 합하여 왕을 돕고, 경영관리에 있어 비상한 재능을 보일 수 있는 실력인
c. 교육방법: 비유적 교육법을 사용하였으며, 이것은 화왕계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화왕계는 왕이란 간사하고 아첨하는 신하를 물리치고 정직하고 강직한 신하를 등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비유풍자로 신문왕을 훈계한 군주교육사상이 담긴 작품이다.
d. 설총은 고려 현종 13년에 문묘에 배상되었다.
(4) 최치원의 교육사상
a. 사람됨의 길을 제시하였다.
- 바라건대 이욕의 문을 막아 부모께 받은 몸 상하지 말라.
- 몸이 영화로우면 티끌에 물들이기 쉽고 마음의 때는 물로 씻기 어렵다.
b. 교육사상: 유불도교의 사상을 종합 수용하여 화랑도의 민족사상을 발전시켰다.
c. 고려 현종 11년에 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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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4.12
  • 저작시기2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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