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교육운동의 연혁
Ⅲ. 교육운동의 철학사상
Ⅳ. 교육운동의 쟁점
1. 고교평준화 논쟁
2. 교장선출보직제와 교원평가제도
Ⅴ. 교육운동의 인식전환
Ⅵ. 교육운동의 정부역할
Ⅶ. 교육운동의 한계
1. 우선 교육운동(투쟁)에 대한 관점의 문제이다
2. 조직적인 측면으로는 학생회를 중심으로 전개된 투쟁이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3. 연대투쟁(질서)의 부재 또한 공세적인 투쟁으로 되지못한 한계를 낳게 하였다
Ⅷ. 향후 교육운동의 개선 방안
Ⅸ. 결론
참고문헌
Ⅱ. 교육운동의 연혁
Ⅲ. 교육운동의 철학사상
Ⅳ. 교육운동의 쟁점
1. 고교평준화 논쟁
2. 교장선출보직제와 교원평가제도
Ⅴ. 교육운동의 인식전환
Ⅵ. 교육운동의 정부역할
Ⅶ. 교육운동의 한계
1. 우선 교육운동(투쟁)에 대한 관점의 문제이다
2. 조직적인 측면으로는 학생회를 중심으로 전개된 투쟁이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3. 연대투쟁(질서)의 부재 또한 공세적인 투쟁으로 되지못한 한계를 낳게 하였다
Ⅷ. 향후 교육운동의 개선 방안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단체로 국민적 영향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우리는 이제 우리의 1차적 관심을 \'노동운동\' 혹은 \'전선운동\' 영역에서 \'교육운동\' 영역으로 집중하여 우리의 정체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 말은 교원의 노동운동으로서의 중요성을 낮게 보자는 것은 아니다. 교육노동운동의 특성상 교원들의 노동기본권이 관철되는 형태도 다양하다. 노동운동의 전통이 강한 유럽과 그 식민지였던 나라에서는 교사 공무원의 노동기본권이 노동조합법의 형태로 관철되는데 별 무리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국가들(예: 미국, 일본, 대만, 기타 아시아 지역의 국가들)에서는 교사 공무원의 노동기본권이 특별법의 형태로 파행적으로 관철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것은 그 사회의 역사적 전통, 사회의식 그리고 이해관계 집단의 정치적 역학관계 때문이다.
자본이 정보화 사회에 맞춰 교육을 재편해 나가고 교사들은 그러한 정보와 사회 속에서 하나의 \'기술자\' 혹은 \'점원\'의 역할로 떨어질 운명에 처해 있다. 그 한 예로 빌 게이츠는 「미래로 가는 길」이라는 책에서 미래 정보화 사회에서는 교사를 정보고속도로를 잘 다룰 수 있는 \'기술자\'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교육정보의 상품화가 일반화 되니까 학교에서 교사의 역할은 시장에 널려있는 교육상품(교육정보)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점원\'의 역할에 불과하다는 주장으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유교적 전통이 강한 한국사회에서 교사는 \'선생\'이라는 호칭을 들어 왔다. \'선생\'은 동양사회에서 \'학식과 도덕적 인격이 세상의 모범이 되어 문묘(文廟)에 배향할 만한 사람\'을 호칭하는 극존칭이었다. \'군사부 일체\' \'선생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라는 말들은 모두 선생님을 존경하는 말이고 그것은 분명 좋은 전통이었다. 이런 좋은 전통을 소위 \'교사 성직론\'이라는 구실로 오히려 교사들을 \'보수적 이데올로기의 족쇄\'로 악용해온 지배자들의 논리에 우리는 강한 반발을 해온 것이다. 교사가 존경받고 전문가로서 내실이 있고 그리고 헌법에 보장된 근로자로서의 노동운동을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면 교육노동운동을 할 수 있는 주체성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교사론은 그야말로 \'교사론\'이어야 하고 \'성직\'이냐 \'전문가\'냐 \'노동자\'냐 하는 것은 그 다음의 문제일 것이다. 우리는 성직론을 분명히 거부하지만 그렇다고 아직 우리사회가 유교적인(동양적인) 전통이 강하게 남아 있어 교사를 그렇게 보고 교사 노동자론에 분명히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대중적인 정서를 감안해서 대중운동을 해야 할 것이다. 특히 교사를 성직이냐, 전문직이냐, 노동자냐하는 \'성격 구분론\'을 가지고 논쟁을 벌려서는 보수세력이 교사를 이데올로기적으로 왜곡하고 통제하려는 의도에 말려들고 불리하게 작용하여 전교조가 대중속에 뿌리박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명분싸움보다는 실사구시적인 입장에서 노동기본권의 내용을 확보하는데 주력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전교조의 실체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금 명분론은 지난 10년간의 우리의 노력으로 충분했다.
지난 10년간 우리는 전교조를 건설하고 사수하기 위해 \'명분을 첫째로 운동을 해올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것은 옳았고 또한 교사에게 있어서 명분이 중요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반면에 전교조 조직은 일정하게 \'정치성이 강한 활동가 집단\'으로 되면서 대중과의 괴리가 커진 것도 사실이다. 활동가들의 그러한 의식이 정말 대중의 이해에 다가가 있는지 활동가들은 진지하게 반문해 보아야 한다. 정치성이 강한 활동가들의 의식으로 조직을 이끌어가면 \'정치세력화\'에 관심이 커진다. 대중적 의견수렴구조가 되지 못하고 조직이 경직되면서 진정한 정치세력화가 무엇인지 논의하지 못하고 \'정치세력화\'가 곧 \'독자적 정치세력화\'로 대치되게 된다. 그 결과 지난 대선과 같은 국면에서는 하부대중의 이해와는 상관없이 대선방침에서 \'무정견\'을 노정하고 정치력을 약화시키기도 했다.
우리는 서구의 합리주의, 인간중심주의 사상이 만들어 놓은 인류문명의 위기에 접해 새로이 동양사상에 눈을 돌려야 한다는 목소리를 듣고 있다. 기(氣)철학이 이젠 보편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는 우리를 점검해 보고 우리의 것이 무엇인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점검해야 할 때라고 생각된다.
현재 우리는 자본의 교육재편과 다가오는 미래의 정보화 사회 속에서 어떻게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인가의 기로에 서 있다. 교사는 \'선생(先生)\'이어야 한다. 이제 교사는 \'고삐 풀린 자본\'에 의한 교육자체의 해체, 소멸위기에 대응해 공교육을 지키기 위한 \'선생님들의 집단\'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Ⅸ. 결론
역사적으로 우리에게는 지배분파들에게 대당하는 교육이념은 없었다. 그리고 현재도 없다. 단지, ‘교육은 이래야 하지 않을까?, 지배권력의 숨은 의도는 나빠!, 타격을 가해야하고 반대해야해’정도의 입장표명으로 지금까지의 교육이념을 억지로 대치하려고 했을 뿐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와 어떤 친화력도 갖지 않는 반체제 운동으로서 교육운동은 자신의 교육이념을 전제해야 하고, 이것을 통해 비대해지고 세련되어지고 있는 지배분파의 교육이념에 그야말로 급진적인 투쟁을 선포하고 투쟁할 수 있는, 그리고 대중의 동의 속에 구축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 진정한 교육이념을 정의하고 가는 것은 과제로 남기기로 한다. 책임을 일정정도 회피한다거나 전가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바로 교육운동을 고민하는 사람들로부터 끊임없이 정의되고, 투쟁하면서 구축되어져야 할 과제이며, 숙제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반대급부적인 경향을 넘어선 교육과 교육운동으로부터 형성되는 아주 구체적이고 세밀한 우리의 전략적 지표로서 말이다
참고문헌
고병헌 / 교육개혁운동으로서의 대안교육운동, 처음처럼 내일을 여는 책, 격월간지 1997
권건일 / 교육학개론, 서울 : 양서원, 2004
권대훈 / 교육평가, 서울 : 학지사, 2005
김귀성 외 / 교육학 개론, 형설출판사, 2001
손인수 / 한국교육운동사2, 문음사, 1997
유상덕 / 교육운동의 현황과 과제, 교육개혁과 교육운동의 전망, 내일을 여는 책, 1996
우리는 이제 우리의 1차적 관심을 \'노동운동\' 혹은 \'전선운동\' 영역에서 \'교육운동\' 영역으로 집중하여 우리의 정체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 말은 교원의 노동운동으로서의 중요성을 낮게 보자는 것은 아니다. 교육노동운동의 특성상 교원들의 노동기본권이 관철되는 형태도 다양하다. 노동운동의 전통이 강한 유럽과 그 식민지였던 나라에서는 교사 공무원의 노동기본권이 노동조합법의 형태로 관철되는데 별 무리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국가들(예: 미국, 일본, 대만, 기타 아시아 지역의 국가들)에서는 교사 공무원의 노동기본권이 특별법의 형태로 파행적으로 관철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것은 그 사회의 역사적 전통, 사회의식 그리고 이해관계 집단의 정치적 역학관계 때문이다.
자본이 정보화 사회에 맞춰 교육을 재편해 나가고 교사들은 그러한 정보와 사회 속에서 하나의 \'기술자\' 혹은 \'점원\'의 역할로 떨어질 운명에 처해 있다. 그 한 예로 빌 게이츠는 「미래로 가는 길」이라는 책에서 미래 정보화 사회에서는 교사를 정보고속도로를 잘 다룰 수 있는 \'기술자\'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교육정보의 상품화가 일반화 되니까 학교에서 교사의 역할은 시장에 널려있는 교육상품(교육정보)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점원\'의 역할에 불과하다는 주장으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유교적 전통이 강한 한국사회에서 교사는 \'선생\'이라는 호칭을 들어 왔다. \'선생\'은 동양사회에서 \'학식과 도덕적 인격이 세상의 모범이 되어 문묘(文廟)에 배향할 만한 사람\'을 호칭하는 극존칭이었다. \'군사부 일체\' \'선생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라는 말들은 모두 선생님을 존경하는 말이고 그것은 분명 좋은 전통이었다. 이런 좋은 전통을 소위 \'교사 성직론\'이라는 구실로 오히려 교사들을 \'보수적 이데올로기의 족쇄\'로 악용해온 지배자들의 논리에 우리는 강한 반발을 해온 것이다. 교사가 존경받고 전문가로서 내실이 있고 그리고 헌법에 보장된 근로자로서의 노동운동을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면 교육노동운동을 할 수 있는 주체성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교사론은 그야말로 \'교사론\'이어야 하고 \'성직\'이냐 \'전문가\'냐 \'노동자\'냐 하는 것은 그 다음의 문제일 것이다. 우리는 성직론을 분명히 거부하지만 그렇다고 아직 우리사회가 유교적인(동양적인) 전통이 강하게 남아 있어 교사를 그렇게 보고 교사 노동자론에 분명히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대중적인 정서를 감안해서 대중운동을 해야 할 것이다. 특히 교사를 성직이냐, 전문직이냐, 노동자냐하는 \'성격 구분론\'을 가지고 논쟁을 벌려서는 보수세력이 교사를 이데올로기적으로 왜곡하고 통제하려는 의도에 말려들고 불리하게 작용하여 전교조가 대중속에 뿌리박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명분싸움보다는 실사구시적인 입장에서 노동기본권의 내용을 확보하는데 주력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전교조의 실체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금 명분론은 지난 10년간의 우리의 노력으로 충분했다.
지난 10년간 우리는 전교조를 건설하고 사수하기 위해 \'명분을 첫째로 운동을 해올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것은 옳았고 또한 교사에게 있어서 명분이 중요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반면에 전교조 조직은 일정하게 \'정치성이 강한 활동가 집단\'으로 되면서 대중과의 괴리가 커진 것도 사실이다. 활동가들의 그러한 의식이 정말 대중의 이해에 다가가 있는지 활동가들은 진지하게 반문해 보아야 한다. 정치성이 강한 활동가들의 의식으로 조직을 이끌어가면 \'정치세력화\'에 관심이 커진다. 대중적 의견수렴구조가 되지 못하고 조직이 경직되면서 진정한 정치세력화가 무엇인지 논의하지 못하고 \'정치세력화\'가 곧 \'독자적 정치세력화\'로 대치되게 된다. 그 결과 지난 대선과 같은 국면에서는 하부대중의 이해와는 상관없이 대선방침에서 \'무정견\'을 노정하고 정치력을 약화시키기도 했다.
우리는 서구의 합리주의, 인간중심주의 사상이 만들어 놓은 인류문명의 위기에 접해 새로이 동양사상에 눈을 돌려야 한다는 목소리를 듣고 있다. 기(氣)철학이 이젠 보편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는 우리를 점검해 보고 우리의 것이 무엇인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점검해야 할 때라고 생각된다.
현재 우리는 자본의 교육재편과 다가오는 미래의 정보화 사회 속에서 어떻게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인가의 기로에 서 있다. 교사는 \'선생(先生)\'이어야 한다. 이제 교사는 \'고삐 풀린 자본\'에 의한 교육자체의 해체, 소멸위기에 대응해 공교육을 지키기 위한 \'선생님들의 집단\'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Ⅸ. 결론
역사적으로 우리에게는 지배분파들에게 대당하는 교육이념은 없었다. 그리고 현재도 없다. 단지, ‘교육은 이래야 하지 않을까?, 지배권력의 숨은 의도는 나빠!, 타격을 가해야하고 반대해야해’정도의 입장표명으로 지금까지의 교육이념을 억지로 대치하려고 했을 뿐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와 어떤 친화력도 갖지 않는 반체제 운동으로서 교육운동은 자신의 교육이념을 전제해야 하고, 이것을 통해 비대해지고 세련되어지고 있는 지배분파의 교육이념에 그야말로 급진적인 투쟁을 선포하고 투쟁할 수 있는, 그리고 대중의 동의 속에 구축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 진정한 교육이념을 정의하고 가는 것은 과제로 남기기로 한다. 책임을 일정정도 회피한다거나 전가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바로 교육운동을 고민하는 사람들로부터 끊임없이 정의되고, 투쟁하면서 구축되어져야 할 과제이며, 숙제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반대급부적인 경향을 넘어선 교육과 교육운동으로부터 형성되는 아주 구체적이고 세밀한 우리의 전략적 지표로서 말이다
참고문헌
고병헌 / 교육개혁운동으로서의 대안교육운동, 처음처럼 내일을 여는 책, 격월간지 1997
권건일 / 교육학개론, 서울 : 양서원, 2004
권대훈 / 교육평가, 서울 : 학지사, 2005
김귀성 외 / 교육학 개론, 형설출판사, 2001
손인수 / 한국교육운동사2, 문음사, 1997
유상덕 / 교육운동의 현황과 과제, 교육개혁과 교육운동의 전망, 내일을 여는 책,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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