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인문학(인문과학)의 목적
Ⅲ. 인문학(인문과학)의 사회적 역할
Ⅳ. 르네상스 인문학(인문과학)의 양상
Ⅴ. 르네상스 인문학(인문과학)의 선구자
1. 페트라르카(1304~74)
2. 지오반니 보카치오
3. 단테 『신곡』
4. 콘러시니
5. 사주다띠
Ⅵ. 르네상스 인문학(인문과학)의 이상
Ⅶ. 르네상스 인문학(인문과학)의 사상
1. 인간의 존엄성
2. 영혼의 불멸성
3. 진리의 조화성
Ⅷ. 르네상스 인문학(인문과학)의 비판
Ⅸ. 결론
참고문헌
Ⅱ. 인문학(인문과학)의 목적
Ⅲ. 인문학(인문과학)의 사회적 역할
Ⅳ. 르네상스 인문학(인문과학)의 양상
Ⅴ. 르네상스 인문학(인문과학)의 선구자
1. 페트라르카(1304~74)
2. 지오반니 보카치오
3. 단테 『신곡』
4. 콘러시니
5. 사주다띠
Ⅵ. 르네상스 인문학(인문과학)의 이상
Ⅶ. 르네상스 인문학(인문과학)의 사상
1. 인간의 존엄성
2. 영혼의 불멸성
3. 진리의 조화성
Ⅷ. 르네상스 인문학(인문과학)의 비판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 다양한 신자료 구자료, 그리고 새로운 의견과 입장 등은 다수의 사상가 글로 하여금 이 다양한 진리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에 직면하게 했다.
진리는 다수의 학자와 학파들에서 찾아진다고 하는 피코의 신념의 가장 직접적인 표현은 [900개의 명제]에서도 발견되는데 그것은 그가 1487년에 로마에서 전개시키려 한 공개토론을 위해 1486년에 제시한 것이나 교황청 위원회가 그 명제들을 검토하고 그 중의 일부를 이 단적이거나 모호한 것이라고 규정한 후 교황 인노센트 8세에 의해 곧바로 금지된 것이다.
피코의 진리에 대한 관념은 어떤 특별한 학자나 학파의 독단적 주장을 배격하는 것에서는 회의주의자들과 함께하고 어떤 철학자의 저작으로부터든 참되고 유용해 보이는 것을 선택하 는 지지적 자유에서는 절충주의자들과 함께 했다.
피코는 과거의 제 견해에 대한 연구가 새롭거나 독창적인 사상을 위한 여지를 전혀 남겨주지 않는 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선조들에 의해 표현되어있는 관점들을 결합하거나 재결합할 때 우리는 원래의 그것들과 다른 형태나 종합을 이미 그 관점들에 부여하게 되면 그들의 의견을 수용 혹은 비판하는 중에 우리는 새롭고 보다 효율적인 우리의 의견을 제시하기 위한 토대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피코는 연구와 독창성의 가치에 절대적 신뢰를 표한다. 그것과 관련하여 고려해야 할 유일의 유보살항은 그가 우리에게 제시한 것은 장엄한 프로그램이되 바로 그의 요절이 그 일을 구체적 가시적 체계로 완수되는 것을 방해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보편적 진리에 대한 관점을 확립된 하나의 이론으로서가 아니라 하나의 조정적 관념으로 볼 경우 그것은 우리 시대에도 피코 자신의 시대에서만큼이나 시사적인 것이 될 것이다. 지식에 관한 특수한 관념이 르네상스의 그것들과 다를 뿐이다.
인간의 문명은 누적의 과정이나 그것의 어떤 부분도 재건되는 것보다 더 쉽고 더 신속하게 파괴된다. 어떤 단일 세대도 그것을 밑바탕에서부터 만들거나 재건하는 것을 바랄 수 없으 므로 우리보다 창조력에서 뒤지지 않은 과거가 우리에게 남겨준 건축자료를 우리는 수용하 고 이용해야 한다.
각 세대가 후대에게 물려주도록 요구받는 것은 유산이다. 이 유산의 일부를 거부하거나 파괴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우리는 보전할 가치가 있는 것을 보전하기 위해 파괴된 것에 대신하여 더 좋은 것을 그것에 첨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한다.
Ⅷ. 르네상스 인문학(인문과학)의 비판
인문학 전통은 근대학문의 기초를 닦은 데카르트(Rene Descartes: 1596-1650)에 의해 철저한 의심을 받게 된다. 자신이 예수교단의 인문교육을 받은 처지였지만, 데카르트는 문자를 통해서 전수된 공부를 부정하고 또 기억과 상상력은 감각에 의존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그는 삶이 우연과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개연적인 것>과 다른 <절대적으로 참된 것>의 존재를 믿고 있었고, 이를 찾을 수 있는 <완벽하게 새로운 학문 scientia penitus nova>을 정립하려고 하였다. 그는 기존의 모든 것을 회의하면서도 오직 자신이 사유하는 존재라는 사실만은 부정할 수 없어, “나는 생각함으로서 존재한다 cogito, ergo sum”이라는 인식에 도달했다. 그는 절대진리를 위해서는 신이 주신 “자연의 빛”, 이성만 활용하면 된다고 믿었다.
데카르트는 학문탐구의 4 규칙을 제시했다. 첫째는 속단과 편견을 피하기 위해 명증적으로 참이라고 인식하는 것 이외에는 어떤 것도 참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명증성의 원칙, 둘째는 가능한 작은 부분으로 나누어 탐구한다는 분해의 규칙, 셋째는 생각을 순서에 따라 이끌어나가는 합성의 규칙, 마지막으로 누락 없이 나열하여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열거의 법칙 등이 그것이다. 이런 방법에 의해 도달한 지식은, 데카르트에 의하면, 우연한 지식이 아니라, 사물과 사물의 필연적 관계를 보여주는 지식이고 이를 가장 확실하게 보장해주는 학문이 수학이라고 생각했다.
데카르트의 전통적 인문학에 대한 부정은 가히 혁명적이었다. 과거의 언어(고전어)와 역사 공부는 현재로부터 이탈을 의미하기에 문제가 있고, 수사학이나 문학공부는 문장력 배양에 도움을 주긴 하지만, 타고난 재질로서 배움에 한계가 있으며, 덕성과 신앙도 배양의 대상이 아니라, 타고난 천성과 양식, 이성에 의존하는 것이 더 낫다고 보았다. 또 모든 학문의 기초인 철학에서조차 단일한 진리를 발견치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이전의 인문주의자들이 삶의 애매성을 의식하면서 지식의 절대성을 회의하고 삶의 체험을 통해 터득하는 지식의 상대적 유용성을 인정하고 있었던 데 비하면, 데카르트의 입장은 확연히 다른 것이었다. 그러나 그의 객관주의, 자연주의, 토대주의는 새로운 발견을 추구하는 인간의 노력에 힘입어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다.
데카르트의 영향하에 철학, 신학, 종교학, 역사학, 문헌학 등의 인문과학이 고등교육기관의 연구분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근대과학이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 시켜야만 했고, 또 이성의 법정에서 자기 정당성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학문활동을 해야 했다. 그 결과 수준 높은 연구성과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론이 정립되었지만, 동시에 인문과학이 구체적인 삶과 인간의 인격형성 기능을 상당 부분 포기하지 않을 수 없는 부정적인 상황에 빠져들었다.
Ⅸ. 결론
지식정보화 사회에 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교육에 많은 노력과 투자가 강화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과학기술 기반 사회에서는 과학기술 교육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인문주의자와 과학기술자들의 가치 및 관점이 상호관계 되어진 교육프로그램이 더욱 필요하다.
20세기의 물질문명과 산업사회의 급진적 발달은 물질만능과 배금숭배라는 가치관을 낳아21세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치관은 그 사회를 운영하는 힘의 원동력인 학문 및 교육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에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다. 그로 인하여 실용교육은 장려되고 그렇지 못한 인문교육은 배척되고 있다. 과학적 지식은 더 이상 철학적, 인문학적으로 검증받을 필요도 없이 정당화될 뿐만 아니라, 인문교육은 과학기술교육의 기준, 방법 등을
진리는 다수의 학자와 학파들에서 찾아진다고 하는 피코의 신념의 가장 직접적인 표현은 [900개의 명제]에서도 발견되는데 그것은 그가 1487년에 로마에서 전개시키려 한 공개토론을 위해 1486년에 제시한 것이나 교황청 위원회가 그 명제들을 검토하고 그 중의 일부를 이 단적이거나 모호한 것이라고 규정한 후 교황 인노센트 8세에 의해 곧바로 금지된 것이다.
피코의 진리에 대한 관념은 어떤 특별한 학자나 학파의 독단적 주장을 배격하는 것에서는 회의주의자들과 함께하고 어떤 철학자의 저작으로부터든 참되고 유용해 보이는 것을 선택하 는 지지적 자유에서는 절충주의자들과 함께 했다.
피코는 과거의 제 견해에 대한 연구가 새롭거나 독창적인 사상을 위한 여지를 전혀 남겨주지 않는 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선조들에 의해 표현되어있는 관점들을 결합하거나 재결합할 때 우리는 원래의 그것들과 다른 형태나 종합을 이미 그 관점들에 부여하게 되면 그들의 의견을 수용 혹은 비판하는 중에 우리는 새롭고 보다 효율적인 우리의 의견을 제시하기 위한 토대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피코는 연구와 독창성의 가치에 절대적 신뢰를 표한다. 그것과 관련하여 고려해야 할 유일의 유보살항은 그가 우리에게 제시한 것은 장엄한 프로그램이되 바로 그의 요절이 그 일을 구체적 가시적 체계로 완수되는 것을 방해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보편적 진리에 대한 관점을 확립된 하나의 이론으로서가 아니라 하나의 조정적 관념으로 볼 경우 그것은 우리 시대에도 피코 자신의 시대에서만큼이나 시사적인 것이 될 것이다. 지식에 관한 특수한 관념이 르네상스의 그것들과 다를 뿐이다.
인간의 문명은 누적의 과정이나 그것의 어떤 부분도 재건되는 것보다 더 쉽고 더 신속하게 파괴된다. 어떤 단일 세대도 그것을 밑바탕에서부터 만들거나 재건하는 것을 바랄 수 없으 므로 우리보다 창조력에서 뒤지지 않은 과거가 우리에게 남겨준 건축자료를 우리는 수용하 고 이용해야 한다.
각 세대가 후대에게 물려주도록 요구받는 것은 유산이다. 이 유산의 일부를 거부하거나 파괴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우리는 보전할 가치가 있는 것을 보전하기 위해 파괴된 것에 대신하여 더 좋은 것을 그것에 첨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한다.
Ⅷ. 르네상스 인문학(인문과학)의 비판
인문학 전통은 근대학문의 기초를 닦은 데카르트(Rene Descartes: 1596-1650)에 의해 철저한 의심을 받게 된다. 자신이 예수교단의 인문교육을 받은 처지였지만, 데카르트는 문자를 통해서 전수된 공부를 부정하고 또 기억과 상상력은 감각에 의존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그는 삶이 우연과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개연적인 것>과 다른 <절대적으로 참된 것>의 존재를 믿고 있었고, 이를 찾을 수 있는 <완벽하게 새로운 학문 scientia penitus nova>을 정립하려고 하였다. 그는 기존의 모든 것을 회의하면서도 오직 자신이 사유하는 존재라는 사실만은 부정할 수 없어, “나는 생각함으로서 존재한다 cogito, ergo sum”이라는 인식에 도달했다. 그는 절대진리를 위해서는 신이 주신 “자연의 빛”, 이성만 활용하면 된다고 믿었다.
데카르트는 학문탐구의 4 규칙을 제시했다. 첫째는 속단과 편견을 피하기 위해 명증적으로 참이라고 인식하는 것 이외에는 어떤 것도 참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명증성의 원칙, 둘째는 가능한 작은 부분으로 나누어 탐구한다는 분해의 규칙, 셋째는 생각을 순서에 따라 이끌어나가는 합성의 규칙, 마지막으로 누락 없이 나열하여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열거의 법칙 등이 그것이다. 이런 방법에 의해 도달한 지식은, 데카르트에 의하면, 우연한 지식이 아니라, 사물과 사물의 필연적 관계를 보여주는 지식이고 이를 가장 확실하게 보장해주는 학문이 수학이라고 생각했다.
데카르트의 전통적 인문학에 대한 부정은 가히 혁명적이었다. 과거의 언어(고전어)와 역사 공부는 현재로부터 이탈을 의미하기에 문제가 있고, 수사학이나 문학공부는 문장력 배양에 도움을 주긴 하지만, 타고난 재질로서 배움에 한계가 있으며, 덕성과 신앙도 배양의 대상이 아니라, 타고난 천성과 양식, 이성에 의존하는 것이 더 낫다고 보았다. 또 모든 학문의 기초인 철학에서조차 단일한 진리를 발견치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이전의 인문주의자들이 삶의 애매성을 의식하면서 지식의 절대성을 회의하고 삶의 체험을 통해 터득하는 지식의 상대적 유용성을 인정하고 있었던 데 비하면, 데카르트의 입장은 확연히 다른 것이었다. 그러나 그의 객관주의, 자연주의, 토대주의는 새로운 발견을 추구하는 인간의 노력에 힘입어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다.
데카르트의 영향하에 철학, 신학, 종교학, 역사학, 문헌학 등의 인문과학이 고등교육기관의 연구분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근대과학이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 시켜야만 했고, 또 이성의 법정에서 자기 정당성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학문활동을 해야 했다. 그 결과 수준 높은 연구성과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론이 정립되었지만, 동시에 인문과학이 구체적인 삶과 인간의 인격형성 기능을 상당 부분 포기하지 않을 수 없는 부정적인 상황에 빠져들었다.
Ⅸ. 결론
지식정보화 사회에 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교육에 많은 노력과 투자가 강화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과학기술 기반 사회에서는 과학기술 교육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인문주의자와 과학기술자들의 가치 및 관점이 상호관계 되어진 교육프로그램이 더욱 필요하다.
20세기의 물질문명과 산업사회의 급진적 발달은 물질만능과 배금숭배라는 가치관을 낳아21세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치관은 그 사회를 운영하는 힘의 원동력인 학문 및 교육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에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다. 그로 인하여 실용교육은 장려되고 그렇지 못한 인문교육은 배척되고 있다. 과학적 지식은 더 이상 철학적, 인문학적으로 검증받을 필요도 없이 정당화될 뿐만 아니라, 인문교육은 과학기술교육의 기준, 방법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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