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니츠와 중국

소개글

라이프니츠와 중국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유럽과 중국의 하나 됨을 꿈꾸다

2. 라이프니츠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
(1) 그리말디
(2) 부베

3. 라이프니츠의 ｢중국의 자연신학론｣
(1) 제 1장 중국인의 신관념
(2) 제 2장 중국인의 제일원리, 물질 그리고 정신
(3) 제 3장 중국인의 영혼관
(4) 제 4장 이진법

4. 라이프니츠와 중국 비교
(1) 주역과 이진법
(2) 라이프니츠 힘과 중국의 음양
(3) 모나드와 理

5. 결론 - 중국 철학과 서양 철학의 만남의 의의

본문내용

어린 녀석이 큰 나무에 매달린 나무에 감을 따먹겠다고 점프하는 형상이며 무시했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자신의 딸이 한국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여기 저기 붙어있는 삼성의 로고에 정말 한국의 파워를 실감한다고 했다. 아마 그는 그 어린아이의 현재 모습만 보고 그 아이가 자라서 감을 따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은 못했던 거 같다.
내가 이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와 같은 중국에 대한 태도는 서양이 동양에 중국에 보였던 태도와 흡사하다. 서양은 중국을 무시했고 중국에서의 잠재력을 보지 못했고 그 잠재력을 본 후에도 애써 모른 척 하며 그들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의 문화와 기술만을 최고로 여겼다. 지금 그들의 기술과 문화에 동양의 인간미와 유교적인 도덕심이 간절히 필요한 이유도 자신들의 기술로만 앞 달리며 옆에 다른 모습으로 서있는 동양을 무시해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요즘 한미 FTA가 사회 경제 전반에 이슈거리가 되고 있다. 농민들은 신토불이를 외치며 반대하고 영화인들은 ‘스크린 쿼터 사수’하며 장벽을 더욱 거세게 세우기를 외친다. 하지만 이것은 너무나 이기 적인 생각이다. 우리가 활발한 경제와 산업 더 나아가 문화를 꽃 피우기 위해서는 우리가 이것을 이용해야 한다. 우리영화 우리만 보고 우리 쌀 우리만 먹고 삼성에서 만드는 전자제품을 우리만 쓸 수 없다. 자급자족하는 농경사회가 아닌 세계화 시대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평화적이며 이익이 되는 화합적인 방향을 모색해봐야 한다. 신토불이를 외치면서 우리는 정작 그 채소들의 근간이 되는 씨앗도 스스로 만들지 못하고 수입하고 있다. 우리 땅에서 자랐다고 그것이 우리 것인가? 세계적인 흐름에서 자꾸 무작정 도망가며 떼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 경쟁에서 이기려고 더욱 노력하고 계발하며 우위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난 우리의 문화와 경제 산업에 자신감이 있다. 하지만 그 자신감만으로 모든 흐름을 우리가 우리나라에서만 해결 할 수는 없다. 우리나라 영화가 외국에서 개봉되는 것은 좋으면서 외국 영화가 우리나라에 개봉하는 것을 제안두자는 것은 우리는 배울게 없다는 강한 자신감에서 오는 것인지 아니며 우리 문화가 설 자리가 없어질 것에 대한 자신감의 부재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이제는 그 문을 열고 좀 더 실질적인 우리의 체력을 키워 교류를 통해 한국이 더욱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라이프니츠가 만난 중국」에서 라이프니츠가 중국의 지식을 제 것으로 하려고 얼마나 애썼는지 잘 나타나 있다. 그것은 필사적인 ‘짝사랑’에 가까운 것이었다. 과거에 일본이 중국과 조선을 따르느라 얼마나 애썼는지도 안다. 우리도 배울 것을 배우고 보여줄 것은 보여주며 한 단계 성숙이 필요한 시기이다.
지나친 민족주의에 빠져 있는 중국인에 대해 라이프니츠는 이렇게 말했다.
“그들만이 홀로 지구에 산다면, 사실 그들의 행위는 현명한 것이다.”
참고 문헌
라이프니츠가 만난 중국 라이프니츠 지음-이동희 편역 이학사 2003
라이프니츠와 동양사상 박상환 미크로 2005
가능성 윤선구 작은철학종서 2001

키워드

라이프니츠,   중국,   주역과 이진법,   모나드와 리,   라이프니츠 사상,   서양과 동양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