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와 장기이식에 대한 설명과 불교윤리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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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뇌사와 장기이식에 대한 설명과 불교윤리적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의견이 51.8%로,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28.8%와 \'잘 모르겠다\'는 19.1%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자신이 뇌사판정을 받을 경우 장기를 기증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45.5%가 기증의사를 밝혔으며, 망설여진다와 기증할 수 없다는 의견은 각각 27.8%와 9%였습니다. (YTN TV 2003-09-26)
인류는 현재 뇌사에 찬성하는 입장으로 가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인류의 과학적 발전은 또다른 역기능을 낳았고, 현대 생명과학에서도 이러한 역기능은 나타났다. 생명과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신종 희귀질환이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장기의 수요는 더욱 많아지게 되었다. 장기의 수요 증가는 장기에 대한 품귀 현상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이 때문에 인류의 인식도 많이 변하게 된 것이 현재 인류의 대부분이 뇌사에 찬성하는 입장을 견지하는 이유이다. 과연 뇌사와 장기이식의 개념은 무엇이며, 찬성론의 입장과 반대론의 입장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뇌사와 장기이식의 개념과 찬성, 반대론의 입장을 알아보기로 하겠다.
II. 본문
‘장기 이식’의 개념을 설명하기에 앞서, ‘뇌사’에 대해 살펴보고, 뇌사에 대한 찬반론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자.
1. 뇌사
⑴ 뇌사의 정의
① 뇌사란?
뇌사란 뇌간을 포함한 뇌 전체의 비가역적 기능의 정지를 뜻한다. 현대 의학이 발전하기 이전에는, 전체적인 뇌의 기능정지는 곧 죽음을 의미했다. 뇌의 기능 정지와 심장의 기능 정지는 원래 시간의 차이가 짧기 때문에 뇌사가 곧 심장사로 이어지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현대 의학의 발달로, 뇌사자는 인공호흡기에 의존하여 수일에서 열흘까지 정상적인 심장 박동이 가능하여, 뇌사와 심장사의 시간차를 늘일 수 있게 되었다. 뇌사에 대해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근대 이전의 주요 사형 제도였던 ‘참수’를 떠올려 보자. 참수는 사형수의 머리와 몸을 분리하는, 가장 잔혹한 사형 제도였다. 그러나 참수의 방법으로 사형수는 큰 고통 없이 죽게 된다. 일반적인 외상(外傷)을 통해 죽는 것과는 달리, 참수는 사형수의 머리 부분과 몸의 연결을 끊음으로써 뇌가 심장에 기능할 수 없게 만들고, 심장사를 유도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뇌사는 자연을 거슬러, 현대 의학이 만들어 낸 또 하나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② 뇌사의 법적 판단기준
우리나라의 경우 1993.3.4 대한의학협회에서 제정한 \"뇌사에 관한 선언\"명기된 뇌사판정기준에 의거하여 뇌사를 진단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뇌사법안이 1999년 의회를 통과하여 2000년부터 실시를 앞두고 있는 상태이며 대한의사협회의 뇌사판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외부자극에 전혀 반응이 없는 깊은 혼수상태
2) 자발 호흡의 비가역적 소실
3) 양안 동공의 확대고정
4) 뇌간반사의 완전소실
5) 자발운동, 제뇌강직, 제피질강직 등이 나타나지 않음
6) 무호흡검사에서 자발 호흡이 유발되지 않음
7) 뇌파검사에서 30분이상 평탄 뇌파
③ 뇌사와 식물인간의 구별(생물학적)
흔히, 많은 사람들이 뇌사의 개념과 식물인간의 개념을 혼동하곤 한다. 하지만 뇌사의 개념은 생물학적인 개념이나 불교학적인 개념으로 설명할 때, 정확히 구분이 가능하다. 뇌사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식물인간과의 개념의 차이를 엄격히 구분해야 한다. 뇌사와 식물인간을 구분해 보자.
뇌사 상태는 뇌의 모든 기능이 상실됨으로써 호흡마저 스스로 할 수 없어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야 하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식물인간은 전체 뇌의 구성 중에서 ‘뇌간’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호흡과 순한 등의 생명유지가 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식물인간은 인간의 뇌간이 식물과 유사한 기능을 하며, 동물적 기능을 상실한 상태로서, 타인에 보호에 의해 생명존속이 가능한 ‘식물’과도 같은 존재이다. 식물인간상태의 환자는 뇌사 판정을 받은 환자와 달리 인공호흡기 없이도 호흡을 할 수도 있으며, 비록 누워있으나, 장기간의 ‘생존’이 가능한 상태이다. 또한 뇌사와 달리 깨어날 수 있는 경우가 희박하게나마 존재한다. 이 밖의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를 표로 보도록 하자. 국립장기이식센터(2000). 2000년도 장기이식의 이론과 실제. 서울 : 보건복지부 국립의료원, p50
종류
뇌사상태
식물인간상태
손상부위
뇌간을 포함한 뇌전체
대뇌
기능장애
심한 혼수상태 : 심장 박동 이외의 모든 기능이 정지함
무의식 상태 : 기억, 사고 등 대뇌피질과 관련한 장애
운동능력
몸 전체를 움직일 수 없음.
(약간의 척수반사 제외)
목적 없이 조금의 움직임이 가능함
호 흡
자발적 호흡이 불가능
자발적 호흡이 가능
순 환
심장의 자동능력에 의해서만 유지되고 시간경과 후 필연적으로 심장사함
뇌간의 조절능력이 온전하여 계속적으로 유지가 가능함
예 후
필연적으로 심정지로 사망
수개월 혹은 수년간 생존,
회복의 가능성 존재
기 타
장기 기증 대상
장기 기증의 대상이 아님
④ 뇌사와 식물인간의 구별(불교학적)
불교적으로 뇌사와 식물인간을 구분해 보자. 아라한이나 죽은 자에게 모두 신체적인 형성이 소멸하여 고요해지고, 언어적인 형성이 소멸하여 고요해지고, 정신적인 형성이 소멸하여 고요해진다. 아라한의 특수성을 제외한다면 상기의 조건들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일반적인 죽은 자에게 필요조건이기도 하다. 이것은 산자 가운데 죽은 자에 가까운 식물인간과 뇌사자를 구분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뇌사자의 경우 신체적 형성 ― 자발호흡 ― 은 소멸하였지만 단지ㅏ 외부의 힘에 의해 기계적으로 유지되고 소멸되어가는 체열 ― 물질대사 ― 도 그 기계적인 호흡의 도움을 받아서 유지될 분이다. 그리고 언어적 형성이나 정신적 형성은 ― 무반응적혼수, 전뇌기능의 파괴 ― 완전히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그러나 식물인간은 신체적인 형성의 관점에서는 미세한 차원에서 생리적인 호흡으로 유지되고 언어적인 형성도 미미하나나마 존재하여 정신적인 형성도 무의식적이긴 하지만 가역적으로 존재한다면 식물인간이라고 볼 수 있다. 전재성, 뇌사 장기이식 안락사
⑵ 뇌사에 대한 찬성론 반대론
① 찬성론
뇌사에 대한 찬성론은 의료계와 법조계, 불교학계에서 대두되고 있다. 뇌사에 대한 찬성론의 근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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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4.21
  • 저작시기2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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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0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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