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의 잡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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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쉰의 잡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잡문의 개념과 루쉰의 잡문관
루쉰 잡문의 나타나있는 창작상황과 심리
루쉰 잡문의 특징

본문내용

다.』('차개정잡문 중국에 관한 두 세가지 일' 중에..)
->감옥은 당연히 사람들이 가기 싫어하는 곳이지만, 그는 이상형 답다고 이야기 한다. 루쉰은 고의로 감옥 중의 좋은 점을 말하면서 고의로 모순된 도리 가운데 유머의 요소를 주입시킨 것이다. 이런것은 사리형 유머라고 한다.
(3)『지금 광둥은 혁명문학이 아니면 문학이라 쳐주지도 않는다. 타타타, 살살살, 혁혁혁, 명명명이 아니면 혁명문학이라 칠 수 없다』('집외집 문예와 정치의 기로' 중에..)
->이렇게 타살 혁명 네글자의 세 번 중첩으로 강렬한 유머 효과를 창출...이것을 언어형 유머
(4)『그때 나는 쇠고기를 삶아먹는 것은 중국에서나 할 일이지 멀리 외국에 와서까지 그럴 것은 없다고 생각했다. 사실 외국에선 ····· 고기에 기생충이 없다고 봐도 되기 때문이다. ····· 나는 귀국한 유학생이 1, 2년은 양복을 입다가 나중에는 모피를 된 장의를 걸치고 ····· 그가 외국에서 몇 해동안 손수 쇠고기를 삶은 위인이라 여겨졌다.』 ('화개집속편 쓸데없는 일 참견과 학문, 그리고 회색등을 논한다' 중에..)
-> 이 글은 일부 유학생들이 일본에서 열심히 공부하지 않고 늘상 놀면서 세월 보낸다면서 문닫아놓고 그 안에서 쇠고기를 삶아먹는다고 풍자한 글이다. 짧은 글 속에 분명히 완곡한 비평이 있다.
※루쉰 잡문 중 이이집에 대해
1. 이이집은 루쉰의 네 번째 잡문집
2. 1927년에 집필한 잡문 29편과 머리말 한편, 부록으로 쓴 잡문 한편을 수록하고 있으며, 1928년 10월에 상하이 베이신 서국에서 출판.
배경
1927년은 중국 현대사의 경악의 해였다. 쟝제스 정권이 4.12정변을 일으켜 전국은 전쟁터가 되었다. 당시 루쉰은 쭝산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었고, 이 대학살을 목격하고 루쉰의 경악과 분노는 극에 달했다. 루쉰은 정변중 국민당 반동파에 대해 질책하였고, 혁명적 입장에 서 있었다. 그래서 자연히 국민당 반동파에 질시를 받아왔다. 그래서 이 이이집은 루쉰의 이번 대학살에 대한 피와 눈물의 규탄과 국민당 반동파에 대한 분노와 규탄에 충만해 있다. 그야말로 국민당 반동파의 혁명지사 학살에 대해 사정없이 폭로하고 항의하고 있는 글들이다.
(‘위진의 풍도 및 문장과 약 그리고 술의 관계’)
제목만 보면 순수 학술보고 정도로 이해할 수 있으나, 오히려 상반된다. 이 문장은 강렬한 정치색채를 함축하고 있으며, 말끝마다 달고 다니는 것은 오히려 어느것 하나 현실과 연계되지 않은 곳이 없다. 힘있게 국민당 반동파를 비난하면서, 자신의 4.12정변에 대한 가득찬 분노를 토출 하였다. 또 (‘여우헝 선생에게 답한다’) 중에선, 국민당 반동파의 대학살을 피의 유희라고 규탄하며 그들의 포악무도한 만행 및 그러한 만행에 득의에 찬 모습을 칭송하는 무리들에 대해 극도의 증오를 나타내었다. (‘괘씸죄’)라는 삼백자의 단문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예전에 나는 죄가 있기 때문에 총살을 당하거나 징역살이를 하는 것이라고 줄곧 믿어왔다. 지금에 와서야 비로소 알았는데 그중의 많은 사람들이 먼저 어떤 사람에게 괘씸하게 보였기 때문에 결국 죄를 범한 것으로 된 것이었다. 많은 죄인들은 괘씸한 사람이라 불러야 할 것이다.』
이와같이 힘이 한껏 배어든 전투격문 앞에서 루쉰의 혁명적 형상이 나타난다. 혁명가들이 유난히도 많이 살해되던 해이고, 나약해지고 타협하고 투항하고 변절하던 시기에 루쉰은 오히려 투쟁의 최전선에서 국민당 반동파의 학살을 폭로함과 동시에 그들에 대한 비판의 강도를 낮추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밖에 (‘격렬을 이야기한다’) (‘어사지 탄압에 대한 잡감’) (‘공리가 있는 곳’) (‘사소한 잡감’) 등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또 이 외에 (‘홍콩을 간략히 이야기한다’)에서는 영국의 홍콩 식민지 통치에 대한 각성과 극도의 혐오를 표현하고 있다.
그 밖의 이이집에 실린 것으로는
(황화절의 잡감), (중국인의 얼굴을 간략히 논함), (혁명시대의 문학), (노동문제를 쓰기전에), (독서잡담), (통신), (‘대의’는 사절한다), (‘만담’에 반대한다), (‘천유’를 걱정한다), (‘우두머리를 바꾼다’), (의표의 바깥), (새로운 시대의 채권법), (홍콩을 다시 이야기한다), (혁명문학), (진영 머리말), (타오위엔칭 군의 회화전람회에서), (루소와 비위), (문학의 땀), (문예와 혁명), (이른바 ‘궁궐문서’를 이야기 한다), (모의 예언), (오십명의 비밀)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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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02
  • 저작시기20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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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0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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