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독도 영유권 분쟁
1. 독도를 둘러싼 양국 관계사
2. 독도에 대한 양국의 입장
3. 양국 주장의 문제점들
4. 나의 생각
1. 독도를 둘러싼 양국 관계사
2. 독도에 대한 양국의 입장
3. 양국 주장의 문제점들
4. 나의 생각
본문내용
우리 민족은 정부가 무기력할 때마다 홀연히 일어나 나라의 위기를 구해 온 강인한 민족이다. 그러나 우리의 정부가 엄연히 건재하고 있는 때에 국제 문제에 대해 정부를 제쳐놓고 민중이 감정적 집단 행위를 한다면 결코 우리의 외교에 득 될 일이 없을 것이다. 때가 때인지라 이러한 집단 행위는 오히려 선거용이라는 오해를 사기에 알맞을 뿐 인거 같다.
이 번에도 정부는 즉각적인 안보회의를 거쳐 일본의 이슈화에 말리지 않도록 신중히 대처하자는 결의를 하였으나 민중이 먼저 이슈화에 앞장서 일본의 장단대로 움직여버린것만 같다. 경제 수역의 주무 관서인 일본 외무부 해양과에 경제 수역도가 없어서 일본의 각 일간지에 소개된 수역지도가 제각각이었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일본 정부는 이번 수역 선포를 본격적으로 착수한 사항이 아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한국인은 냄비처럼 뜨거워지기 때문에 2,3주일만 지나면 잊어버린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이는 우리의 감정적 대응이 얼마나 실없는 것인가를 잘 나타낸 아픈 말인거 같다. 1982년 교과서 문제로 온 나라가 분개했었지만 일본이나 중국 어느 나라도 교과서를 개선한 바는 없고 14년이 지나도록 우리는 그 문제에 대해 어떠한 보고서 하나 내놓고 있지 않다. 독도 문제만 해도 분쟁이 제기 된지 44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역사지리학이라는 학문 분야조차 없고 분쟁 지역에 관한 연구 실적 또한 빈약하다. 이번에 독도 학회가 생긴다고 하니 만시지탄의 감이 없지 않고 이런 식의 연구 자세에 얼마나 기대할 수 있을지 미덥지도 않다. 아직도 일본해로 남아있는 동해와 천지의 4분의 3이 중국령이 되어버린 민족의 산 백두산, 중국령이 된지 오랜 북간도 등 분쟁의 문제가 산적되어 있는데도 어느 누구하나 연구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움직임에만 민감하게 원초적으로 반응을 보이고, 주변국의 보이지 않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없는 왜곡된 애국심이 활갯짓 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제부터라도 제발 주변국의 제스쳐에 춤만 출 것이 아니라 이면을 읽어낼 수 있는 냉철함을 갖고 주변 지역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는 풍토 조성을 서둘렀으면 좋겠다.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는 것을 막고 진정한 의미의 세계화 국제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주변국가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정립하여 일관된 정책에 따라 대외 활동이 전개 되었으면 좋겠다.
이 번에도 정부는 즉각적인 안보회의를 거쳐 일본의 이슈화에 말리지 않도록 신중히 대처하자는 결의를 하였으나 민중이 먼저 이슈화에 앞장서 일본의 장단대로 움직여버린것만 같다. 경제 수역의 주무 관서인 일본 외무부 해양과에 경제 수역도가 없어서 일본의 각 일간지에 소개된 수역지도가 제각각이었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일본 정부는 이번 수역 선포를 본격적으로 착수한 사항이 아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한국인은 냄비처럼 뜨거워지기 때문에 2,3주일만 지나면 잊어버린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이는 우리의 감정적 대응이 얼마나 실없는 것인가를 잘 나타낸 아픈 말인거 같다. 1982년 교과서 문제로 온 나라가 분개했었지만 일본이나 중국 어느 나라도 교과서를 개선한 바는 없고 14년이 지나도록 우리는 그 문제에 대해 어떠한 보고서 하나 내놓고 있지 않다. 독도 문제만 해도 분쟁이 제기 된지 44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역사지리학이라는 학문 분야조차 없고 분쟁 지역에 관한 연구 실적 또한 빈약하다. 이번에 독도 학회가 생긴다고 하니 만시지탄의 감이 없지 않고 이런 식의 연구 자세에 얼마나 기대할 수 있을지 미덥지도 않다. 아직도 일본해로 남아있는 동해와 천지의 4분의 3이 중국령이 되어버린 민족의 산 백두산, 중국령이 된지 오랜 북간도 등 분쟁의 문제가 산적되어 있는데도 어느 누구하나 연구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움직임에만 민감하게 원초적으로 반응을 보이고, 주변국의 보이지 않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없는 왜곡된 애국심이 활갯짓 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제부터라도 제발 주변국의 제스쳐에 춤만 출 것이 아니라 이면을 읽어낼 수 있는 냉철함을 갖고 주변 지역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는 풍토 조성을 서둘렀으면 좋겠다.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는 것을 막고 진정한 의미의 세계화 국제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주변국가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정립하여 일관된 정책에 따라 대외 활동이 전개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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