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서론
Ⅱ. 리더십의 정치
1. 리더십의 개념
(1) 리더십
(2) 리더십이 가지는 미덕
(3) 리더십이 가지는 단점
2. 리더십 이론
(1) 개인적 재능으로서 리더십
(2) 사회학적현상으로서 리더십
(3) 조직상의 필요로서 리더십
(4) 정치적 기술로서 리더십
3. 리더십의 유형
(1) 자유방임 리더십
(2) 거래적 리더십
(3) 이행적 리더십
Ⅲ. 과거 한국의 정치지도자
1. 이승만 대통령
2. 박정희 대통령
3. 전두환 대통령
4. 노태우 대통령
5. 김영삼 대통령
6. 김대중 대통령
Ⅳ. 21세기 한국의 바람직한 정치지도자
Ⅱ. 리더십의 정치
1. 리더십의 개념
(1) 리더십
(2) 리더십이 가지는 미덕
(3) 리더십이 가지는 단점
2. 리더십 이론
(1) 개인적 재능으로서 리더십
(2) 사회학적현상으로서 리더십
(3) 조직상의 필요로서 리더십
(4) 정치적 기술로서 리더십
3. 리더십의 유형
(1) 자유방임 리더십
(2) 거래적 리더십
(3) 이행적 리더십
Ⅲ. 과거 한국의 정치지도자
1. 이승만 대통령
2. 박정희 대통령
3. 전두환 대통령
4. 노태우 대통령
5. 김영삼 대통령
6. 김대중 대통령
Ⅳ. 21세기 한국의 바람직한 정치지도자
본문내용
게 3당 통합을 통해 소수 정치엘리트들의 이해관계만이 실현되는 편협한 과두적 엘리트지배로 일관되었다. 정의사회 구현을 통한 한민족의 통일시대를 주도해 나가지 못하는 노태우 정부의 무능력은 분배정의와 사회복지의 실현을 전혀 손대지 못한 채, 때마침 불어닥친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에 편승하여 남한 우위의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하는 성과를 남기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5. 김영삼 대통령
절차적 정당성을 보유한 문민정부로서 출발한 김영삼 정부의 정치 리더십은 전두환 정부와 노태우 정부의 과도기성을 넘어설 수 있는 자격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를 잡을 수 있다’는 3당합당의 명분이 단순히 권력욕을 치장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민주개혁과 통일시대를 열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정권장악의 현실적 필요를 뜻하는 것이라 이해되는 한, 김영삼정부의 정치리더십은 80%가 넘는 국민들의 절대적 지지를 기반으로 하여 그야말로 ‘신한국’을 건설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김영삼 정부의 정치리더십은 문민화의 기치와 정치개혁 등을 통해 군부권위주의를 청산한다는 소극적인 차원의 절차적 정당성을 득하는 데는 성공을 거두지만 이러한 소극성을 넘어서서 한 단계 더 높은 민주주의의 공고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 “자기수정적인 또는 자기개혁적인 정책을 개발.실천”하는 데는 실패하고 만다.
6. 김대중 대통령
평화적인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룩한 김대중정부의 개혁 역시 김영삼 정부의 개혁과 마찬가지로 개혁의 대상이 바로 정치권에서 다수를 점하고 있는 기존의 지배세력이기 때문에 개혁의 수행은 민주적 절차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대통령 개인을 중심으로 하여 국회에 책임을 지지 않는 그 주변의 측근이라든가 선출되지 않는 기술관료에 의해 추진될 수밖에 없었는데, 이처럼 견제장치와 책임의식이 결여된 ‘위로부터의 개혁’에 시행착오와 무리가 동반되는 것은 일면 예견된 것이었다. 평화적 정권교체의 한 축을 이루는 자민련과의 공동보조가 불가피한 한 김대중정부의 순조로운 개혁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었을 뿐만 아니라 개혁 자체에 안고 있는 딜레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다시 말해서 개혁의 비용이 기득권 세력에게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부가됨으로써 시간이 지날수록 개혁에 대한 기득권 세력들의 반발이 조직적으로 증대되어 나가는 데 반해, 개혁의 혜택을 장기간의 미래에 걸쳐 분산적으로 받게 될 일반 국민들의 경우도 개혁에 대한 이러한 반발을 견제할 수 있는 조직적인 지지망를 만들어 내기는커녕, 개혁의 과실을 따먹는 데만 급급해 하는 한, 개혁은 더욱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게 된다. 그리하여 김대중정부 역시 김영삼 정부의 경우처럼 자신에게 위임된 정치권력을 독선적으로 행사하는 데 치중함으로 해서 신생 민주주의에 특징적인 ‘위임민주주의’를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지만, 대북 포용정책을 통해 2000년 6월 남북한 정상회담을 성사시키는 등 남북화해-협력의 틀을 구축함으로써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의 가능성을 높이는 데는 그 어느 정부 때보다도 획기적인 성과를 보였다.
Ⅳ. 결론-21세기 한국의 바람직한 정치지도자
21세기로의 진입을 앞두고 이미 세계의 모든 나라들은 선후진국을 막론하고 각국이 처해 있는 경제적 현실에 맞게 구조조정의 압박을 받아 왔다. 경제구조의 재조정과 제도개선 그리고 경제운용의 투명성 확보로 요약되는 국가개혁은 기실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도모해 나가는 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정보통신혁명의 전개와 자본주의 세계시장의 무한경쟁에 직면하여 세계 각국은 어떤 식으로든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자 하는 개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그 결과 20세기 마지막 20년에 이어 21세기에도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구가하거나 정치적 헤게모니를 선점하기 위한 ‘국가개혁의 전쟁기’로 불리울 정도로 개혁은 모든 나라의 최우선 정책과제이자 일상적인 화두가 되고 있다. 따라서 21세기 남북한 정치지도자의 정치리더십은 바로 이러한 국가개혁을 능숙하게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장기적 안목과 기예를 갖출 것을 요구받고 있다.
민주주의라든가 법치와 관련하여 21세기 남북한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리더십의 역할은 정치엘리트들의 자의적인 독주나 당파적인 이익의 실현을 위해서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법의 흠결을 보완하고 조정을 이끌어 내는 동반자적인 차원에 머물러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정치리더십의 역할을 가능한 한 최소한의 조정에 둘 경우 비로소 아래로부터의 참여와 창의적 기여가 가능하고, 그 결과 누구도 생각지 못한 유토피아의 건설이 아닌 상식적인 선에서 대다수 일반 국민들이 기대하고 요구에 부응하는 최대공약수적인 사회를 건설해 나가게 될 것이다. 이는 곧 21세기 남북한의 정치리더십이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나 신적인 자질을 부여받은 카리스마적 지도자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국민들과 같은 정서와 이해를 갖고 공유하는 보통사람일 것을 요구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민주적 법치는 특별한 사람들로 구성된 리더십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십게 발견될 수 있는 정상적인 이웃 사람들로 구성될 때 보다 공고화되어 나가리라 볼 것이며, 바로 이럴 때 진정한 의미의 민주가 꽃 피울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공저 『정치학의 이해』, 박영사, 2002
◎ 앤드류 헤이우드 『정치학』, 조현수 역, 성균대학교 출판부, 2003
◎ 김호진「21세기의 바람직한 리더십」, 『여의도정책논단』여름.가을호, 1997
◎ 이남영「21세기의 정치제도와 정치지도자」, 1996년 11월 2일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정치학회 주최로 열린 한국정치포럼에서의 발표 논문
◎이한빈 「정치 지도자의 역할과 필요한 자질」, 『계간 사상』가을호. 1992
◎정윤재. 「정치리더십과 한국정치의 민주화」, 『한국논단』4월호. 1990
◎http://www.dosan21.or.kr/tt/board/ttboard.cgi?db=leaderslist
◎http://www.dwnam.pe.kr/jiam1_54.html
◎http://www.kaisnet.or.kr/board/move_view.asp?idx
5. 김영삼 대통령
절차적 정당성을 보유한 문민정부로서 출발한 김영삼 정부의 정치 리더십은 전두환 정부와 노태우 정부의 과도기성을 넘어설 수 있는 자격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를 잡을 수 있다’는 3당합당의 명분이 단순히 권력욕을 치장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민주개혁과 통일시대를 열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정권장악의 현실적 필요를 뜻하는 것이라 이해되는 한, 김영삼정부의 정치리더십은 80%가 넘는 국민들의 절대적 지지를 기반으로 하여 그야말로 ‘신한국’을 건설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김영삼 정부의 정치리더십은 문민화의 기치와 정치개혁 등을 통해 군부권위주의를 청산한다는 소극적인 차원의 절차적 정당성을 득하는 데는 성공을 거두지만 이러한 소극성을 넘어서서 한 단계 더 높은 민주주의의 공고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 “자기수정적인 또는 자기개혁적인 정책을 개발.실천”하는 데는 실패하고 만다.
6. 김대중 대통령
평화적인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룩한 김대중정부의 개혁 역시 김영삼 정부의 개혁과 마찬가지로 개혁의 대상이 바로 정치권에서 다수를 점하고 있는 기존의 지배세력이기 때문에 개혁의 수행은 민주적 절차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대통령 개인을 중심으로 하여 국회에 책임을 지지 않는 그 주변의 측근이라든가 선출되지 않는 기술관료에 의해 추진될 수밖에 없었는데, 이처럼 견제장치와 책임의식이 결여된 ‘위로부터의 개혁’에 시행착오와 무리가 동반되는 것은 일면 예견된 것이었다. 평화적 정권교체의 한 축을 이루는 자민련과의 공동보조가 불가피한 한 김대중정부의 순조로운 개혁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었을 뿐만 아니라 개혁 자체에 안고 있는 딜레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다시 말해서 개혁의 비용이 기득권 세력에게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부가됨으로써 시간이 지날수록 개혁에 대한 기득권 세력들의 반발이 조직적으로 증대되어 나가는 데 반해, 개혁의 혜택을 장기간의 미래에 걸쳐 분산적으로 받게 될 일반 국민들의 경우도 개혁에 대한 이러한 반발을 견제할 수 있는 조직적인 지지망를 만들어 내기는커녕, 개혁의 과실을 따먹는 데만 급급해 하는 한, 개혁은 더욱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게 된다. 그리하여 김대중정부 역시 김영삼 정부의 경우처럼 자신에게 위임된 정치권력을 독선적으로 행사하는 데 치중함으로 해서 신생 민주주의에 특징적인 ‘위임민주주의’를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지만, 대북 포용정책을 통해 2000년 6월 남북한 정상회담을 성사시키는 등 남북화해-협력의 틀을 구축함으로써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의 가능성을 높이는 데는 그 어느 정부 때보다도 획기적인 성과를 보였다.
Ⅳ. 결론-21세기 한국의 바람직한 정치지도자
21세기로의 진입을 앞두고 이미 세계의 모든 나라들은 선후진국을 막론하고 각국이 처해 있는 경제적 현실에 맞게 구조조정의 압박을 받아 왔다. 경제구조의 재조정과 제도개선 그리고 경제운용의 투명성 확보로 요약되는 국가개혁은 기실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도모해 나가는 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정보통신혁명의 전개와 자본주의 세계시장의 무한경쟁에 직면하여 세계 각국은 어떤 식으로든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자 하는 개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그 결과 20세기 마지막 20년에 이어 21세기에도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구가하거나 정치적 헤게모니를 선점하기 위한 ‘국가개혁의 전쟁기’로 불리울 정도로 개혁은 모든 나라의 최우선 정책과제이자 일상적인 화두가 되고 있다. 따라서 21세기 남북한 정치지도자의 정치리더십은 바로 이러한 국가개혁을 능숙하게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장기적 안목과 기예를 갖출 것을 요구받고 있다.
민주주의라든가 법치와 관련하여 21세기 남북한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리더십의 역할은 정치엘리트들의 자의적인 독주나 당파적인 이익의 실현을 위해서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법의 흠결을 보완하고 조정을 이끌어 내는 동반자적인 차원에 머물러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정치리더십의 역할을 가능한 한 최소한의 조정에 둘 경우 비로소 아래로부터의 참여와 창의적 기여가 가능하고, 그 결과 누구도 생각지 못한 유토피아의 건설이 아닌 상식적인 선에서 대다수 일반 국민들이 기대하고 요구에 부응하는 최대공약수적인 사회를 건설해 나가게 될 것이다. 이는 곧 21세기 남북한의 정치리더십이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나 신적인 자질을 부여받은 카리스마적 지도자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국민들과 같은 정서와 이해를 갖고 공유하는 보통사람일 것을 요구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민주적 법치는 특별한 사람들로 구성된 리더십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십게 발견될 수 있는 정상적인 이웃 사람들로 구성될 때 보다 공고화되어 나가리라 볼 것이며, 바로 이럴 때 진정한 의미의 민주가 꽃 피울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공저 『정치학의 이해』, 박영사, 2002
◎ 앤드류 헤이우드 『정치학』, 조현수 역, 성균대학교 출판부, 2003
◎ 김호진「21세기의 바람직한 리더십」, 『여의도정책논단』여름.가을호, 1997
◎ 이남영「21세기의 정치제도와 정치지도자」, 1996년 11월 2일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정치학회 주최로 열린 한국정치포럼에서의 발표 논문
◎이한빈 「정치 지도자의 역할과 필요한 자질」, 『계간 사상』가을호. 1992
◎정윤재. 「정치리더십과 한국정치의 민주화」, 『한국논단』4월호. 1990
◎http://www.dosan21.or.kr/tt/board/ttboard.cgi?db=leaderslist
◎http://www.dwnam.pe.kr/jiam1_54.html
◎http://www.kaisnet.or.kr/board/move_view.asp?i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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