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오줌썌기
2. 학교가는까닭
3. 배 곺은 아기
4. 입학시험
5. 오빠편지
6. 누나와 나
7. 싸우는 우리
8. 이 닦는 아이
9. 진달래
10. 청소작업
2. 학교가는까닭
3. 배 곺은 아기
4. 입학시험
5. 오빠편지
6. 누나와 나
7. 싸우는 우리
8. 이 닦는 아이
9. 진달래
10. 청소작업
본문내용
제목 : 오줌쌔기 - 지은이 : 이영환(1938년4월28일)
내동생은 간밤에 자다
가 오즘을 쌌세요.
어머니께서 “ 왜 쉬-소
리를못하고 오즘을 쌌
서”
여기서 어머니께서 하신 말의 뜻은 동생은 너무 어리기 때문에 아직 대소변을 잘 가리지 못해서 어머니가 화장실에 데리고 가서 입으로 “쉬~~” 소리를 내주면서 용변을 보게 하였는데, 왜 오줌이 마려운데 얼른 일어나서 엄마한테 와서 소변을 보고 싶다는 의미로 “엄마, 쉬~” 이렇게 말하지 않고 쌌냐는 말입니다.
하고 꾸지람을하시
길래 내가 대신 “꿈에
엄마가 쉬-하섯대요”했습니다.
새벽에 자다가 실수로 이불에 오줌을 싸서 혼나는 동생이 안쓰러웠던 지은이는 어머니의 화를 조금이라도 풀어드리기 위해서 “꿈에 엄마가 쉬-하섯대요”라고 재치있게 말합니다. 어머니께서 저렇게 짧은 한마디를 하는 동안 아이가 생각해낸 답변치곤 너무나도 기발하며 재치가 있습니다. 제 생각으론 저 말을 들은 어머니는 너무나도 황당한 답변에 어이가 없고, 한편으론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동생을 감싸려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기특함을 느끼며 치밀었던 화는 말끔하게 사라짐과 동시에 자지러지게 웃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은이는 자신이 했던 말 때문에 그런 결과를 얻게 된 것이 너무나 뿌듯하여 시로 남겼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를 자세히 살펴보면 세 번째 줄에선 ‘어머니’ 라고 표현하고 마지막 줄에선 ‘엄마’ 라고 표현했습니다, 처음엔 현재 지은이 앞에서 화를 내는 엄마의 모습이 너무나 낯설고 무서웠기 때문에 조금은 친밀감이 떨어지는 단어인 ‘어머니’로 사용하였고, 마지막엔 자신을 언제나 웃으면서 대해주시는 엄마를 생각하며, 혹은 화를 풀리게 하기 위한 애교용으로 ‘엄마’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제목 : 학교가는까닭 - 지은이 : 한시련(1938년 5월 3일)
선생님께서
“얘들아 너이들은무엇
때문에 이러케 매일
와서 공부를하는지알
겠느냐“
하시니까 수철이는
당장 손을들고 이러섯습
니다
“네 압니다. 일요일날
놀라구 학교에 옵니다“
이 시의 첫 연을 보면 학교에서 일어난 일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여기서 아마 선생님은 저 질문을 하면 학생들로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 , ‘좋은 직업도 갖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다’ 등의 답변을 들으리라 예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두 번째 연의 수철이란 학생은 일요일에 놀려고 학교에 온다고 말장난을 합니다. 여기서 두 번째 연의 ‘당장’ 이라는 단어를 보면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있는데 그것은 수철이라는 학생은 개구쟁이고 선생님의 질문에 저런 식으로 자주 답한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학생이라면 손을 들어서 저런 답변을 하지 않겠지만, 수철이는 ‘당장’ 손을 들어서 답변한 걸 보니 저런 장난을 치고 싶어서 그럴 기회만 보고 있는 아이라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이 지은이는 이 주제로 시를 쓸 만큼 수철이의 장난이 너무나도 재밌었기 때문에 선생님과 수철이가 한 말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시에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마지막 연 뒤에 ‘하고대답했습니다’라는 식의 말을 덧붙였다면 수철이의 행동이 맘에 들지 않았다고도 해석이 가능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고맙게도 지은이는 그런 말을 붙이지 않아서 정말 유쾌한 기억이었다는 것을 우리에게 확실하게 알려주었습니다.
제목 : 배
내동생은 간밤에 자다
가 오즘을 쌌세요.
어머니께서 “ 왜 쉬-소
리를못하고 오즘을 쌌
서”
여기서 어머니께서 하신 말의 뜻은 동생은 너무 어리기 때문에 아직 대소변을 잘 가리지 못해서 어머니가 화장실에 데리고 가서 입으로 “쉬~~” 소리를 내주면서 용변을 보게 하였는데, 왜 오줌이 마려운데 얼른 일어나서 엄마한테 와서 소변을 보고 싶다는 의미로 “엄마, 쉬~” 이렇게 말하지 않고 쌌냐는 말입니다.
하고 꾸지람을하시
길래 내가 대신 “꿈에
엄마가 쉬-하섯대요”했습니다.
새벽에 자다가 실수로 이불에 오줌을 싸서 혼나는 동생이 안쓰러웠던 지은이는 어머니의 화를 조금이라도 풀어드리기 위해서 “꿈에 엄마가 쉬-하섯대요”라고 재치있게 말합니다. 어머니께서 저렇게 짧은 한마디를 하는 동안 아이가 생각해낸 답변치곤 너무나도 기발하며 재치가 있습니다. 제 생각으론 저 말을 들은 어머니는 너무나도 황당한 답변에 어이가 없고, 한편으론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동생을 감싸려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기특함을 느끼며 치밀었던 화는 말끔하게 사라짐과 동시에 자지러지게 웃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은이는 자신이 했던 말 때문에 그런 결과를 얻게 된 것이 너무나 뿌듯하여 시로 남겼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를 자세히 살펴보면 세 번째 줄에선 ‘어머니’ 라고 표현하고 마지막 줄에선 ‘엄마’ 라고 표현했습니다, 처음엔 현재 지은이 앞에서 화를 내는 엄마의 모습이 너무나 낯설고 무서웠기 때문에 조금은 친밀감이 떨어지는 단어인 ‘어머니’로 사용하였고, 마지막엔 자신을 언제나 웃으면서 대해주시는 엄마를 생각하며, 혹은 화를 풀리게 하기 위한 애교용으로 ‘엄마’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제목 : 학교가는까닭 - 지은이 : 한시련(1938년 5월 3일)
선생님께서
“얘들아 너이들은무엇
때문에 이러케 매일
와서 공부를하는지알
겠느냐“
하시니까 수철이는
당장 손을들고 이러섯습
니다
“네 압니다. 일요일날
놀라구 학교에 옵니다“
이 시의 첫 연을 보면 학교에서 일어난 일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여기서 아마 선생님은 저 질문을 하면 학생들로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 , ‘좋은 직업도 갖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다’ 등의 답변을 들으리라 예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두 번째 연의 수철이란 학생은 일요일에 놀려고 학교에 온다고 말장난을 합니다. 여기서 두 번째 연의 ‘당장’ 이라는 단어를 보면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있는데 그것은 수철이라는 학생은 개구쟁이고 선생님의 질문에 저런 식으로 자주 답한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학생이라면 손을 들어서 저런 답변을 하지 않겠지만, 수철이는 ‘당장’ 손을 들어서 답변한 걸 보니 저런 장난을 치고 싶어서 그럴 기회만 보고 있는 아이라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이 지은이는 이 주제로 시를 쓸 만큼 수철이의 장난이 너무나도 재밌었기 때문에 선생님과 수철이가 한 말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시에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마지막 연 뒤에 ‘하고대답했습니다’라는 식의 말을 덧붙였다면 수철이의 행동이 맘에 들지 않았다고도 해석이 가능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고맙게도 지은이는 그런 말을 붙이지 않아서 정말 유쾌한 기억이었다는 것을 우리에게 확실하게 알려주었습니다.
제목 :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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