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현장실습) 노인복지회관 실습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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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현장실습) 노인복지회관 실습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일인 만큼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고민하게 한다면 좀 더 나은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아쉬움이 컸다.
Ⅲ. 실습목표에 대한 평가 (실습생 자신의 실습목표에 대한 평가)
(1) 구체적이고 적절한 목표설정 여부
처음 일지를 작성할 때는 숙제를 위한 숙제로 거창하고 근사한 목표 설정에 더 큰 의미를 두었다. 하지만 회를 거듭 할수록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로 내게 필요한 것, 내가 알고 싶은 것, 내가 꼭 해야 할 것 등 나름대로의 달성 가능한 세부 목표를 설정해 목표 달성에 더 큰 의미를 두었다.
(2) 목표의 달성여부
거창한 몇 몇의 목표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세부적 목표달성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특히 각종 사회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집단 구성원들의 단결 요인을 찾고, 저마다의 특성을 고려해 남자 어르신만 많은 반, 여자 어르신만 계신 반 등 그 이유를 찾아 인터뷰하고 나름대로 고민했던 노력은 가상할 정도였다. 특히 앞으로 노인 복지관이 지향해 나가야 할 방향이나 재가복지의 어려움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사회복지의 현장을 실감할 수 있어서 처음 목표했던 기관 운영 전반에 걸친 업무 파악에 관심을 두었던 개인의 목표 달성은 만족할 만하다.
Ⅳ. 서비스 실천과정에 대한 평가
(1) 문제파악(자료수집)능력
현실적으로 크게 부족하다거나 어떤 상황에서든 문제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뒤떨어진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평균이상의 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평균 이상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무슨 일에 임하든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는 자부심마저 갖고 있었는데 실습을 하는 내내 나의 그런 자부심이 얼마나 보잘것없는 편협함이었는지 알게 되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만이 절대 최선이 아니라는 것, 긍정적이기에 앞서서 현실을 정확히 판단하고 문제의 핵심을 본능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기본 바탕이 되어 있을 때 긍정의 힘도 몇 배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 문제사정 능력
크고 작고의 문제를 떠나 상황에 맞는 대처 능력과 정확한 판단으로 순발력을 요하면서도 예리함이 뒷받침 되어야하는 능력이었다. 하지만 나는 이성보다는 감정이 더 앞서고 클라이언트와의 감정 이입이 더 앞서는 경우가 많았다. 동료 수퍼비젼을 통해 여러 선생님들에게 조언도 구하며 도움을 청했지만 타고난 것은 어쩔 수 없음을 실감하기도 했다. 상대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것이 클라이언트와의 라포 형성에는 도움이 될지언정 궁극적인 목표는 될 수 없는 것이기에 내 자신에 대한 부족함을 많이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다.
(3) 개입기술
기관의 특성상 사례 관리를 하지는 않았지만 개입하는 기술은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책을 통해 알고 있던 지식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일단 어느 정도 라포 형성이 없이는 말씀을 잘 하지 않으시려 했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러 오시는 건강한 어르신들은 특별한 지지가 필요 없을 만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건강하고 활기차 보였지만 주간보호 센터나 이동 봉사원 파견센터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질문을 해도 진심으로 호응해 주시기보다 즐 것 있으면 빨리 주고 가고 없으면 나가라는 반응이었다. 꼭 필요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사회복지사의 임무에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고도의 개입 기술이 필요한 것인데 바로 그 기술이 전문성을 요하는 기술이라 생각하며 한계를 느끼기도 했지만 고민했던 만큼 돈독한 관계 형성을 위한 기술은 향상 될 수 있었다.
(4) 면접기술
사람에 따라 그 개인차가 커서 어떤 어르신은 한마디의 질문에 줄줄이 끝도 없이 답변해 주시는가하면 어떤 어르신은 나에게 불만이 있으신가 걱정될 정도로 아예 눈도 잘 마주치지 않으시려는 분도 계셨다. 짧은 시간 내에 개인적 특성을 파악하고 그 분에게 걸 맞는 수준으로 대답 가능한 질문으로 유도해 나가는 것, 입술을 통해 하는 말보다 더 앞서는 비언어적 의사 표현을 알아차리는 것이 더 먼저였다. 입으로는 필요 없다 하시면서 마음으로는 더 간절히 원하시고, 밥숟가락 놓기 바쁘게 밥 안 드셨다고 밥 달라하시는 어르신들이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고,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며 보이지 않는 것까지 볼 수 있어야하며 들리지 않는 것까지 들을 수 있어야하는 면접의 한계를 실감하기도 했다.
(5) 기록기술
기록의 중요성을 실감하면서도 막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그 수업에 집중 하느라 잊어버리고, 기관 방문 시에는 마땅히 들고 다니기 불편해서 미루어지기 일쑤였다. 일정에 의한 교육이 있을 때나 기록에 신경 쓰며 제대로 요약하곤 했는데 하루를 정리하고 일지를 쓸 때마다 내 기록의 미흡함에 후회와 반성을 거듭하곤 했다. 사회복지사에게 있어서 기록은 클라이언트를 위한 정보 수집과 사정의 기본이 되는 것으로 상황에 맞는 형태(과정 기록, 이야기체 기록, 문제 중심 기록 등)로 기록해야 한다. 효과적인 기록을 통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으며 성장의 도구가 될 수 있다.(참고문헌-사회복지실천기술론. 동인출판사)
내가 알고 있다고 내 것이 되는 게 아니고 알고 있는 만큼 실천해야만 진짜 내 것이 된다는 것을 고민하게 하는 기록의 중요성을 여러 번 깨닫고 미숙한 메모 습관을 구체화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6) client와의 전문적인 관계형성 기술
전문적 관계형성이란 것의 한계를 어느 정도 까지로 보아야 할 것인가? 한마디로 단언하기 어려운 문제였다. 좋은 관계 형성을 위해 인간적 관계를 돈독히 하며 정서적 지지도를 높이다보면 전문적 관계이기보다 개인적이고 사적인 관계에 더 치중하게 되고, 그렇다고 전문적 관계를 지향하다보면 지나치게 공적이고 사무적인 관계가 더 주가 되어 진정한 신뢰를 쌓기 힘들기 때문이다. 실습 기간 내내 그 어느 것보다 많이 고민했음에도 결론 내리지 못했지만 바로 그 관계 형성 기술을 익혀 나가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능력이고 자신만의 전문성을 키워 나가는 것이고 개인의 독특한 노하우란 생각이다.
Ⅴ. 실습생의 자원 활용에 대한 평가 (인적, 물적 자원)
(1) 기관 내·외의 자원 활용
사회복지사에게 자원이란 물질적인 것도 중요하겠지만 자신의 인간적 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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