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현화 장애(ADHD, 반항성 장애, 품행장애)

소개글

외현화 장애(ADHD, 반항성 장애, 품행장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외현화장애란

Ⅱ.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1. 정의
2. 진단적 준거 및 하위유형
3. 주요 특징과 증상
4. 발달경로와 예후
5. 동반해서 나타날 수 있는 장애
6. 원인
7. 치료
8. ADHD에 대한 새로운 시각

Ⅲ. 반항성 장애
1. 정의
2. 진단적 준거 및 특징
3. 감별진단
4. 부수적 특징 및 장애
5. 특정 나이 및 성별 특징
6. 유병률
7. 원인
8. 치료

Ⅳ. 품행장애
1. 정의
2. 진단적 준거 및 특징
3. 감별진단
4. 부수적 특징 및 장애
5. 특정문화, 나이 및 성별 특징
6. 유병률
7. 경과와 예후
8. 원인
9. 치료
10. 예방

Ⅴ. 참고문헌

Ⅵ. 부록(사례연구)

본문내용

S는 자신의 생각을 악기로 표현함으로써 자신감과 만족감을 얻게 된 것으로 보였다.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할 때에도 막힘없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었다. 이러한 태도는 내담자가 자신의 생각에 대한 지지를 음악을 통해 받았기 때문으로 생각되며 악기로 연주하기 전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잘하지 않으려 했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리코더를 시작할 때에는 리코더에 대해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며 한 번 연주한 뒤에는 바로 집어넣으려는 모습을 보였는데 세션이 진행되고 자신의 실력이 향상됨에 따라 연습량도 많아지고 소리도 안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3) 후기(14회~19회)
치료사가 노래 만들기를 하자고 제안하며 질문을 할 때 대부분의 질문에 대해서는 짧게 대답하며 치료사를 쳐다보지 않았으나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꿈에 대해 이야기할 때 곤충학자라고 하였는데 사슴벌레를 키우고 있다고 말하며 치료사가 사슴벌레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하자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곤충을 잡으러 갈 때의 복장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이야기하였다. 하지만 구체적인 상황이 주어지지 않을 때, 예를 들어 ‘행복했던 때’와 같이 포괄적인 질문을 하였을 때에는 ‘친구와 놀때’와 같이 짧게 작은 목소리로 대답하였다. 악기 연주를 할 때에는 중기 때와 마찬가지로 각 상황의 흐름에 따라 악기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악기 연주를 마친 후에는 자신이 표현한 내용에 대해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악기연주에는 흥미를 보였으며 자신의 감정, 기분을 표현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없었다. 리코더 연주를 반복적으로 하면서 실력이 향상되었으며 자신이 원하는 속도로 곡을 연주할 수 있었다. 이러한 변화는 S에게 자신감을 주었으며 치료사가 리코더를 잘 연주했다고 칭찬하며 S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묻자 쑥스러운 듯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였다. 아동은 노래 부르는 것에 대한 방어가 크며 거부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자신에 대한 존중감과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세션이 진행되면서 S가 자기 자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이 많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나 목소리는 자신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므로 다른 어떤 것보다 더 방어적인 태도가 높으며 두려움이 크다. 그러나 노래를 통해 질문을 할 때에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좀 더 자연스럽게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음악이 S의 방어적인 태도를 감소시켰음을 알 수 있었다. 리코더 연주를 15회 동안 진행하면서 S의 실력이 향상되었다. S 역시 리코더를 집에서 연습하며 치료사의 요구가 없었는 데에도 악보를 모두 암기해 오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리코더 연주를 통해 S의 자아 효능감이 많이 향상되었으며 자신이 직접 자신의 실력이 좋아졌다고 표현하는 등 많은 발전을 보였다.
5. 결론
음악치료 활동을 통해 내담자의 자기 효능감이 이전보다 향상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S는 자신감이 부족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하였으나 악기 연주를 통하여 자신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언어적으로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었다. 언어로 직접 표현할 때에는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먼저 악기로 연주를 한 뒤에는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한결 쉬웠다. 이를 통해 음악이 내담자에게 비 위협적으로 느껴져서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치료사의 지시에 따라 악기를 연주하는 활동은 S에게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동기를 제공하였으며 집중하여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은 S에게 자신감을 제공하였으며 자신의 성취에 대해 만족하게 하여 긍정적인 정서를 제공하였다. 리코더 연주는 S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데에 큰 의미를 가진 활동이었다. S는 처음에는 리코더를 연주하는 것에 대해 연주를 못한다고 말하며 매우 자신 없는 태도를 보였으나 점차로 집에서 연습을 해오는 양이 늘어났고 악보를 외워오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세션이 진행되면서 긍정적인 언어표현으로 자신의 능력이 변화되었음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택적 함묵증과 반항성 장애를 가진 아동의 놀이치료
1. 사례개요
1) 인적사항
(1) 아동 : 만 8세(94. 9월 생)인 여아로 초등학교 1년에 재학 중이며, 연령에 비해 키와 두
상 모두 크고 검은 피부에 눈이 매우 커서 인상적이었음.
접수 상담 시 얼굴에 묘한 미소를 사뭇 머금고 있었음.
(2) 접수일 : 2001. 12. 20
(3) 상담기간 : 2002. 1. 8부터 7. 5 (아동 28회)
2) 주 호소
(1)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함 - 친구들과 말을 안 하고 친구가 다가오면 도망가고
놀림 당하고 맞음.
(2) 학교에서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함 - 수업참여는 하나 교사가 물어도 대답을 안하고 심 술부리고 방해함.
(3) 집에서는 부모에게 자주 화를 내고 반항함.
(4) 때로 공격적이고 충동적 행동을 보임 - 특정한 환경(놀이터)에서 소리를 많이 지름.
(5) 두려움과 공포가 심함. (일상의 물건들을 무섭고 징그럽다고 하며 일관성은 없음.)
(6) 예쁜 것, 좋은 것에 대한 자신의 본심을 숨기고 반대로 표현함.
(7) 자신에 대해 타인이 하는 말들에 과민함.
3) 발달 및 생육사
원하는 임신이었고 임신 중반 고양이로 인해 크게 놀란 적이 있음.
30세에 제왕절개로 출산하였고 체중은 3.6kg. 젖이 안 나와 모유 안 먹였고 이유식 없이 바로 밥으로 넘어갔고 편식을 했음.
신체와 언어발달이 정상적이었고 걷기가 17개월로 다소 늦었음.
낯가림이 심했고 엄마 없이는 안 놀았음.
0-1세 동안 혼자 많이 끼고 키웠고 육아가 힘들어 짜증을 많이 냄.
1-3세 동안 소변을 밖에서 가리지 못하면 때리고 했음.
5-6세 때 육아와 아빠 병간호가 힘들었고 그 무렵 오빠 빚보증을 서서 집이 넘어갈 뻔한 일이 있어 그 스트레스로 인해 아동을 4-5개월에 한 번꼴로 심하게 때렸음. 아동은 반항을 못하고 울었으며 그 후 장난감을 갖고 놀지 않았고 침

키워드

ADHD,   반항성 장애,   품행장애,   외현화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