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말하는 스포츠 윤리

소개글

영화가 말하는 스포츠 윤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4

Ⅱ. 평등 7
1. 일반인과 장애인은 평등하다. - <포레스트 검프> 7
2. 남성과 여성은 평등하다. - <빌리 엘리어트> 9
3. 모든 인종은 평등하다. - <글로리 로드> 14

Ⅲ. 생명존중 17
1. 한번 나의 말은 영원한 나의 말 - <각설탕> 18
2. 먼저 하늘로 떠난 사람들을 위한 팀의 재건 - <위 아 마샬> 19

Ⅳ. 가족애 22
1. 진정한 가족애 - <밀리언 달러 베이비> 22
2. 아름다운 우애 - <천국의 아이들> 24
3. 가족을 위하는 아버지의 마음 - <신데렐라 맨> 27

Ⅴ. 결론 29

< 참고문헌 > 32

본문내용

색을 갖추게 된 마샬 대학 팀은 다시 한 번 힘을 낸다.
우여곡절 끝에 첫 게임에 출전하게 된 그들은 쓰라린 패배를 맛보지만, 처음 팀의 재건 결정 당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었다는 아픈 기억을 되살리는 것에 대한 반감으로 냉랭하기만 했던 주민들의 시선은 달라져있었다. 과거의 아픈 기억을 치유하고자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팀은 두 번째 경기를 치르게 되고...
두 번째 경기 날, 죽은 선수들의 묘비 앞에서 잭 랜겔 코치는 그들이 왜 경기를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며 결의를 다진다. 코치의 마음과 주민들의 소망, 먼저 간 선수들의 마음이 전해진 것일까, 팀은 첫 득점을 하게 되고 주민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극적으로 승리하게 된다.
그 날, 모든 선수들과 주민들, 관계자들은 경기장을 떠날 줄 몰랐다.
▶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생명존중이라는 하나의 윤리의식에서 더 나아가 진정한 휴머니즘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영화이다.
하지만 많은 윤리주제 중 생명존중을 선택한 이유는, 결과적으로 마샬 대학 미식축구 팀의 재건이 비행기 사고로 인하여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주민 사람들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맨 처음 팀의 재건을 제의했던 선수 러핀 역시, 먼저 간 자신의 동료들에 대한 그리움과 그들의 생명에 대한 존중하는 마음 때문에 재건을 제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생명존중의 마음은 지금 현재 존재하고 있는 유기체에 대한 존중 뿐 아니라, 이 영화에서처럼 먼저 간 사람들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간직하며 그들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깨닫게 하기도 한다.
마샬 대학 팀의 재건을 통해 살아있는 사람들 사이의 희망과 믿음을 배울 수 있기도 한 영화이지만, 그 안에는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에 대한 생명을 안타깝게 여기는 마음이 분명 존재하고 있음을 배울 수 있다.
Ⅳ. 가족애
가족은 우리가 태어나서 가장 먼저 접하는 ‘작은 사회’로, 우리에게 가장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해주는 곳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 이르러 핵가족화가 되고, 가족 구성원 간 의사소통의 양이 줄어들게 되는 등의 상황 속에서 지금의 가족은 예전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가족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돈이나 그 밖에 다른 이유로 인해 가족 간 얼굴을 붉히는 일에서부터, 아예 얼굴을 보지 않고 산다던지, 심지어는 칼부림이 오가는 일들이 신문과 뉴스 속에 비일비재하게 되었다. 이러한 가족과의 불화는 그 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시급한 윤리적 문제로 거론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가족애를 주제로 살펴볼 영화들은 대부분,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가족을 아끼는 마음 하나로 자신을 희생하고 있는 모습을 그려 감동을 주는 작품들이다.
1. 진정한 가족애 - <밀리언 달러 베이비>
윌리라는 권투선수를 훈련시키는 트레이너로, 한때 잘나가던 권투 트레이너이자 과거의 일로부터 벗어나지 못해 괴로워하면서도 언제나 가정을 그리워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프랭키는, 그의 옆자리를 지키면서 낡은 체육관을 관리하며 살아가는 스크랩과 권투 트레이닝 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31살의 메기는 프랭키가 훈련시키는 윌리의 시합을 보고 그에게 훈련 받기를 요청한다. 그러나 프랭키는 여자는 트레이닝을 시켜주지 않는다며 단호하게 거절을 한다. 시합이 있은 후 윌리는 타이틀전에 나가길 원하지만 프랭키는 계속 미룬다. 그는 이전에 타이틀전에서 두 눈을 잃은 친구 스크랩 때문에 타이틀전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한다.
시합 다음날 체육관을 나간 프랭키는 사무실에 있다가 트레이닝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어제 본 메기가 샌드백을 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지만, 메기에게 다가가 체육관을 다녀도 트레이닝을 시켜주지 않겠다고 말을 한다.
시골에서 홀로 올라온 메기는 낮에는 식당에서 일을 하며 손님들이 남긴 고깃덩어리로 끼니를 해결하며 힘들게 살아간다. 매일같이 나와 연습하는 메기를 안타깝게 생각한 스크랩은 메기의 재능을 알아보고, 혼자서 끈질기게 연습하는 그녀를 조금씩 도와주며 프랭키에게 메기를 트레이닝 시켜보지 않겠느냐고 권유한다. 하지만 프랭키는 메기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메기에게 가서 다른 트레이너를 알아보라고 한다. 그 날 저녁 프랭키의 훈련생 윌리는 타이틀전에 내보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른 매니저에게로 떠난다. 떠난 윌리가 바로 타이틀전에서 승리를 하는 모습을 TV로 본 프랭크는 울적한 마음에 체육관으로 스크랩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밤이 늦도록 연습을 하고 있는 메기를 보게 되고, 결국 프랭키는 그녀의 트레이너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 후 메기는 프랭키의 트레이닝을 받으며 무대에 설 만큼 실력이 성장한다. 그 후 프랭키는 메기를 다른 매니저에게 넘기려 하지만 잘못된 선택임을 깨닫고 다시 한 번 그녀의 트레이너가 된다.
프랭키는 메기를 훈련시키며 항상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훈련을 받은 메기는 매 경기마다 KO행진을 하며 체급을 올리게 되고, 그에서도 거듭 승리를 거둔다. 거듭할수록 메기의 인기는 하늘을 치솟는다. 이번에도 역시 타이틀전을 요구하는 선수의 말에 프랭키가 거절할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스크랩은 메기에게 다른 매니저를 소개해 주려 하지만 계속해서 그녀는 프랭키만을 고집한다. 머지않아 프랭키는 매기를 타이틀전에 내보내기로 결정을 한다.
어느 날, 메기는 벌어들인 많은 돈으로 집을 마련하여 가족에게 가지만 가족들은 퉁명스럽다 못해 화를 낸다. 딸이 무엇을 하던지 관심 없는 엄마와, 무시하고, 경멸하는 듯한 시선으로 보는 동생... 메기는 이러한 가족의 모습에 힘들어 하지만 가족을 돕고 싶어 하는 마음만은 변함이 없다.
며칠 후, 타이틀전에서 만나게 된 선수는 반칙왕으로 알려져 있는 블루베어라는 선수였다. 메기는 훌륭하게 잘 싸우지만, 세트가 끝나고 돌아나가려는 순간 블루베어의 반칙 기습 공격으로 의자에 목뼈가 부러져 평생 식물인간으로 살아가야 할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프랭키는 그녀를 보며 씁쓸해 하지만, 메기의 가족보다 메기를 더욱 잘 보살핀다. 메기는 자신이 식물인간이 되자, 그녀의 재산을 차지하러 온 가족을 내

키워드

영화,   스포츠 윤리,   평등,   생명존중,   가족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