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쿨만의 역사이해

소개글

오스카 쿨만의 역사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쿨만의 구속사관의 신학적 위치

1. 신학적 배경

2. 신학적 동기

II. 쿨만의 역사이해

1. 시간과 역사

2. 역사의 본질

3. 구속사

IV. 결론 및 요약

V. 참고문헌

본문내용

시라는 신적인 선택의 원리로서 말한다.
역사의 사건들이 일반적인 연대순의 역사적 계열로서 중단되지 않고 전개되며 그 사건들의 기록도 이에 따라 아무 간격 없이 정리되는 반면에 성서적 구속사의 본질은 구속사가 역사적 입지에서 보면 아주 현저한 간격을 보여주고 완전히 도약에 의하여 전개된다는 것이다. 고립된 사건들이 역사학적으로 말한다면 임의적인 방식으로 전체적인 역사적 과정에서부터 구분되고 구별되어 나타난다. 그렇지만 그들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다. 이 연관성은 내재적 역사관이나 역사철학에서 얻은 견해에 의거하여 규정할 수 없다. 우리는 이러한 선택과 관련성에 대한 이해가 사건들과 그 사건들의 해석에 나타나는 진보적인 신적계시에로까지 소급되어 있음을 알았다. 이 계시의 결과가 여기서 우리의 관심을 끈다. 모든 성서적 구속사는 사건들의 선택이 하나님의 결정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이고 이 선택의 원리는 즉 사건들이 서로 연관되는 원리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결정된다는 무언의 전제가 근거를 두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신적 선택의 원리는 완전히 비합리적인 신학적 관념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증멸될 수 없는 것이라고 쿨만은 말한다.
그러나 쿨만은 이러한 신적 선택의 원리로서만 역사와 구속사의 관계를 완전하게 설명할 수 없음을 알았고 곧바로 이 신적 선택의 원리가 지니는 문제 곧 역사와 비교하여서 그것이 가지는 상수와 세속사가 지니는 우연선의 문제에 대해 대답했다. 쿨만은 이 대답을 구약에 나타난 구원의 심판에 관한 예언에서 찾았다.
쿨만은 이 구약의 구원과 심판 예언은 구속사가 지니는 상수와 역사가 지니는 우연성이 서로 배타적이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그는 이것을 “예정과 자유”의 문제로 해석한다. 즉,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사에 대한 그의 섭리로서 예정을 보여주시지만, 모든 것을 인간의 자유로운 선택에 의해 이루어가신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쿨만은 비록 구속사가 역사와는 아주 다를지라도 위에 말한 것 때문에 우리는 여전히 역사를 구속사와 관련시켜서 말해도 좋고 또 말해야 한다. 이것은 구속사적 성서 이해가 “결단”을 위해서 아무 자리도 남겨 놓지 않는다는 반대를 참지 못하기 때문 Ibid. 172
이라고 그는 말한다.
IV. 결론 및 요약
쿨만은 역사를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로 이해한다. 그는 세속사와 구속사는 결코 동등시 될 수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구속사는 역사 내에 있는 좁은 선만을 형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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