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앙과 교회(김길성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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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혁신앙과 교회(김길성교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장 개혁신앙을 위한 교회

-조직 신학자 박형룡 박사의 신학과 사상

- 박아론 박사의 신학에 대한 고찰과 평가

- 미국의 개혁주의 신학 전통

- 메이천의 초기 신학과 사상

- 메이천의 후기 신학과 사상

제 2장 교회를 위한 개혁신앙

- 개혁주의 성령론 (1)

- 개혁주의 성령론 (2)

- 성경과 여성임직

- 조직신학 교육의 현재와 미래

- 조직신학과 선교신학

서 평

본문내용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일은 개혁주의 선교신학의 역사적인 뿌리를 확인하고, 현재의 시점에서 미래의 과제들을 정리하는 일이다. 오늘날 민족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를 지향하는 한국 교회의 사명의 중요한 한 축은 분명 기도와 말씀의 생활화에 있다고 하는 사실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바른 삶의 모습도 알고 보면 기도와 말씀의 생활화라고 하는 측면이 언제부터인가 신자들의 삶 속에서 축복 지향의 가치관에 밀려 그 중요성을 잃어간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 각 시대마다 역사의 획을 그었던 위대한 인물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저들은 투철한 국가관을 소유한 신앙인이었던 외에도, 말씀과 기도의 사람들이었다고 하는 사실이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준비 외에 기도와 말씀과 성령의 역사에 의지하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준비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에 교회의 개혁과 우리의 원대한 소원인 민족 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알기 때문이다.
서 평
항상 느끼는 생각이지만, 참으로 세월이 빠른 것 같다. 신대원에 입학한지가 엊그제였던 것 같은데 벌써 3학년이 되었다. 그런데 학교에 입학한 이후 지금까지 궁금한 것 중 하나가 있었다면, 우리 학교의 신학적 입장이라고 해야 할까, 틀이라고 해야 할까, 신학적 정체성에 관한 것이었다.
우리가 늘 개혁주의다, 개혁신학이다, 개혁신앙이다 하는데 그런 한가지 신학을 고집하는 우리 학교 내에서도 많은 신학적 논쟁과, 다툼이 있다는 사실이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심지어 교수님들 사이에도 이러한 논쟁이 있다는 것은 더욱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그러던 중 교수님께서 내주신 과제물을 하기 위해 교수님께서 쓰신 『개혁신앙과 교회』라는 책을 읽다가 이 질문에 대한 궁금증이 상당히 많이 풀리게 되었다. 먼저 개인적으로 큰 수확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개혁신앙과 교회」라는 책 제목이 말해주고 있듯 개혁신앙, 그 중에서도 신대원의 건학 이념이요 학풍이자 학문적 입장이라 할 수 있는 한국적 개혁주의, 그리고 더 나아가 이러한 한국적 개혁주의에 대한 태반이자 산실이라 할 수 있는 화란과 미국의 개혁주의, 그 중에서도 구 프린스톤 학파가 지지하고, 견지했던 미국적 개혁주의를 잘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총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전개 방식을 간략하게 요약해 보자면 제1장 : 개혁신앙을 위한 교회, 제2장 : 교회를 위한 개혁 순(順)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제일 앞 부분에는 표지의 제목에 걸맞게 신대원의 설립자이자 역사적 개혁주의의 길라잡이라 할 수 있는 박형룡 박사의 신학적 뿌리가 과연 무엇이었는가 로부터 고찰하고 있다. 박형룡 박사는 그 신학적 뿌리를 구프린스톤의 신학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구프린스톤 신학이라 함은, 1812년 프린스톤 신학교가 설립된 이래, 동 신학교가 줄곧 표방해 온 설립취지이자 신학적 입장이요 학문적 색깔이라 할 수 있는 역사적 개혁주의 내지는 정통 칼빈주의를 포기하고, 그 시대의 시대정신이자 사상이요 사조라 할 수 있는 종교다원주의를 신학교의 나아갈 방향이요 성경접근 방법으로 정한 1929년까지, 그러니까 1812년부터 1929년까지 약 117년 동안 프린스톤 신학교가 내내 추구해 오던 초기의 학문적 입장을 내 팽개치고 1929년부터 지금까지 교수되어 오고 있는 신학적 입장과 대조하여 지칭하는 말이다.
그러니까 연대기로 보자면 프린스톤 신학교가 종전의 신학적 입장을 포기하고 좌경화의 첫 발을 내딛은 원년이라 할 수 있는 1929년을 전후로, 그 이후의 신학을 신(新)프린스톤 신학이라 하고 거기에 대조하여 그 이전의 신학을 구(舊)프린스톤 신학이라 한다는 것이다. 이 학파의 대표적인 사람들로는 아치볼드 알렉산더, 아치볼드 알렉산더 하지, 찰스 하지, 워필드, 메이천 등이 있다.
박형룡 박사는 이들 중 특히 메이천으로부터 구프린스톤 신학을 통하여 면면히 계승되어 오고 있던 정통 칼빈주의 신학을 전수받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맹목적인 전수가 아니었다. 그 증거 중 하나가 바로 그가 쓴 조직신학이다. 미국에서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그는 루이스 벌콥의 조직신학을 번역하여 신대원의 조직신학 교재로 사용하였는데, 그 책 속에는 벌콥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바 그 만의 독특한 특성들이 잘 나타나 있다( 이 책 16-25 페이지 참고).
그는 벌콥의 조직신학을 번역하여 교재로 쓰되, 마치 앵무새가 그 주인의 말을 흉내 내듯 갖다가 쓴 것이 아니라, 미국 유학시절 갈고 닦았던 구프린스톤 신학의 탄탄한 지적배경을 토대로 벌콥의 조직신학이 교재로서 갖고 있는 한계가 무엇인가를 깨닫고, 보충할 것은 보충하는 등 한국의 정치 사회적 그리고 지적 풍토에 맞게 한 단계 더 발전시켜서 사용한 것이다. 여기에 바로 박형룡 신학의 독특함이 있고 또 신대원의 독특함이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흔히들 신대원의 학문적 입장을 역사적 개혁주의 내지는 정통 칼빈주의라고도 하는데 그렇다면 신대원의 신학적 색깔을 이와 같이 규정지을 수 있는 역사적 근거는 무엇일까?
그것은박형룡 박사의 신학이 구프린스톤 신학으로 대표되는 영미 계통의 장로교 신학과 화란 계통의 개혁신학과의 조화를 일구어낸 신학”이기 때문에 그렇다(20-21 페이지 참고). 언급했듯이 박형룡 박사의「교의 신학」은 벌콥의 조직신학을 기초로 하고 다른 권위자들로부터 재료를 수집하여 종합함으로써 되어진 것이다. 그리고 벌콥의 「조직신학」은 바로 바빙크의 전 4권으로 된 「개혁 교의학」의 집대성이요 요약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신대원은 설립자인 박형룡 박사의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하여 역사적 개혁주의, 정통 칼빈주의의 전당이요 요람이 된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박형룡 박사의 스승이었던 메이천 박사의 학문적 업적과 그의 행적 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함으로써 박형룡 박사의 학문적 경향과 신대원의 신학적인 입장들이 무엇인가를 교회사적으로 고찰하고 있으며 이렇게 해서 선배들로부터 전수받은 이 보배로운 신학적 전통들을 우리시대의 시대 시대정신인 세상적인 경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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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0.07.11
  • 저작시기2004.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2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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