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방과후 아동보육의 개념
2. 학령기 아동의 발달특성
3. 방과후 보육의 목적, 원리, 특징,
4. 방과후 아동보육의 필요성
5. 방과후 아동보육의 기능
6. 사례 및 이슈
7. 방과후 아동지도사업의 현황
8. 방과후 아동보육의 유형
9. 방과후 아동지도사업의 발전방향
2. 학령기 아동의 발달특성
3. 방과후 보육의 목적, 원리, 특징,
4. 방과후 아동보육의 필요성
5. 방과후 아동보육의 기능
6. 사례 및 이슈
7. 방과후 아동지도사업의 현황
8. 방과후 아동보육의 유형
9. 방과후 아동지도사업의 발전방향
본문내용
프로그램이다. 아동이 집으로 돌아온 후 이웃이나 지역사회의 성인이 이를 확인하고 아동은 자신의 행방을 이들에게 알리게 하는 방법이다. 때때로 전화를 통해 이루어질 수도 있다. 이 방법은 아동이 일정 정도의 준비가 되어있어야 가능하며 부모와 이웃 또는 지역사회 성인과 적절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져야 유용하다. 현재 우리 나라에는 실제로 이웃간에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이를 위한 조직적 체계는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프로그램이라 하기 어렵다. 그러나 주민들간의 협조와 지역사회의 아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어 앞으로 활용해 봄직한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안전확인 프로그램은 아동에 대한 세심한 보살핌이 부족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적절치 않으며,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청소년들에게 적당한 방법이다.
2) 성인 직접지도
(1) 학습활동 중심형
이는 방과후에 아동에게 학습지도를 중심으로 지도하는 방법으로 아동이 주로 학습지를 풀거나 교과서를 중심으로 예습과 복습을 한다. 대부분의 아동이 보습학원이나 속셈학원을 통해 학습지도를 받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공부방에서도 학습지도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우리 나라의 입시현실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학부모의 요구가 자녀의 학습향상이라는 것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동은 이미 학교에서도 많은 시간을 학습을 하는 데에 보내고 있어, 자칫 아동에게 오히려 학습에 대한 저항감을 불러 올 수 있는 우려가 많다. 그러나 학습성취도가 낮은 아동의 경우 학습부진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이런 아동에게는 학교에서 진행되는 학습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학습지도는 필요하다 할 수 있다. 다만, 아동이 스스로 학습에 대한 욕구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적절한 지도 방법이 뒤따라야 한다.
(2) 특별활동 중심형
최근 학부모들도 자녀의 요구를 가능한 한 반영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아동의 전인적 발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아동에게 예술활동, 문화활동, 신체활동 등 학습 이외의 활동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 이러한 경향으로 각종 예체능 학원이나 초등학교에서 방과후에 이루어지고 있는 특기재능교육, 사회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레져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 경우가 특별활동중심형에 속한다.
구로 지역의 한 공부방에서는 저소득층의 경우 자녀에 대한 사교육비를 지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아동과 학부모의 욕구가 충족되고 있지 않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운영하였는데, 이도 역시 이 유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저소득층의 부모들은 자녀를 따로 학원을 보내면서 공부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학부모들에게 그리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하였다. 즉, 부모들은 자녀의 학습지도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진 후에 다른 활동을 허용하게 된다.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역시 미술, 발레, 피아노 등 예체능계 학원이나 특기재능교육은 속셈학원이나 보습학원을 통한 학습활동과 병행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동은 학교를 마치고 난 후 학습을 하고 나서 다시 다른 학원이나 기관을 통해 특별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때 아동은 이리 저리 옮겨 다녀야 하는 등의 피곤함을 가져올 수 있는 단점이 있다.
(3) 보육활동중심형
보육활동중심형은 아동이 학교를 마친 시간부터 부모가 귀가하는 시간까지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지 않고 보호를 받게 된다. 이 유형은 아동과 학부모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아동과 부모의 요구는 매우 다양해서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즉, 숙제지도, 학습지도, 특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어야 하는데, 한 교사가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외부강사를 통해 제공할 수도 있으나, 그런 경우에는 비용이 많이 들게 된다는 어려움을 감수해야 한다. 이 문제는 자원봉사자를 활용하거나 지역 내의 방과후 시설 교사들간의 교류를 통해 극복할 수도 있다. 즉, 학부모들이나 지역사회 내의 인적 자원을 활용하고, 방과후 교사들이 품앗이 하듯이 서로 다른 시설에 가서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보육활동중심형에서는 아동이 한 공간에서 장시간 있게 되므로 아동에게 지루함이나 피곤함을 느끼지 않도록 가정적인 분위기가 필수적이며 프로그램을 융통성있게 운영해야 한다.
9. 방과후 아동지도사업의 발전방향
방과후 아동지도사업의 발전방향은 그동안 시도되었고, 현재도 존재하고 있는 다양한 방식의 아동지도에 대해서 점검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방향에서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다양성 속에서 각자의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1) 기관
방과후 아동지도의 기관을 학교, 사회복지관, 영유아보육시설, 공부방 중 어느 하나로 획일화 하지 말고, 다양한 기관이 그 특성을 살려서 할 수 있도록 폭넓게 개방한다. 전국에 초등학교가 가장 많이 있고, 취학아동의 감소 등을 감안할 때 교실과 교사 등에서 가장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앞으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방과후 교실이 크게 확대될 것이다. 아울러, 사회복지관, 영유아보육시설, 공부방 등에서 방과후 아동지도를 하는 것도 시범사업의 수준을 넘어서서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이다. 이 시점에서 방과후 아동지도사업이 발전되기 위해서는 각 기관마다 특성을 살려야 한다. 특히, 그동안 사실상 방치되어 왔던 민간기관에 의한 공부방도 <학교나 사회복지관>에 상응하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되어야 한다.
2) 지도자
방과후 아동지도의 지도자를 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중 어느 하나로 획일화 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전문가들이 각기 가진 전문성으로 아동과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체육지도자, 사회교육전문요원, 청소년지도사 등도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현직 지도자에게 다양한 보수교육이나 워크
2) 성인 직접지도
(1) 학습활동 중심형
이는 방과후에 아동에게 학습지도를 중심으로 지도하는 방법으로 아동이 주로 학습지를 풀거나 교과서를 중심으로 예습과 복습을 한다. 대부분의 아동이 보습학원이나 속셈학원을 통해 학습지도를 받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공부방에서도 학습지도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우리 나라의 입시현실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학부모의 요구가 자녀의 학습향상이라는 것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동은 이미 학교에서도 많은 시간을 학습을 하는 데에 보내고 있어, 자칫 아동에게 오히려 학습에 대한 저항감을 불러 올 수 있는 우려가 많다. 그러나 학습성취도가 낮은 아동의 경우 학습부진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이런 아동에게는 학교에서 진행되는 학습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학습지도는 필요하다 할 수 있다. 다만, 아동이 스스로 학습에 대한 욕구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적절한 지도 방법이 뒤따라야 한다.
(2) 특별활동 중심형
최근 학부모들도 자녀의 요구를 가능한 한 반영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아동의 전인적 발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아동에게 예술활동, 문화활동, 신체활동 등 학습 이외의 활동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 이러한 경향으로 각종 예체능 학원이나 초등학교에서 방과후에 이루어지고 있는 특기재능교육, 사회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레져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 경우가 특별활동중심형에 속한다.
구로 지역의 한 공부방에서는 저소득층의 경우 자녀에 대한 사교육비를 지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아동과 학부모의 욕구가 충족되고 있지 않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운영하였는데, 이도 역시 이 유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저소득층의 부모들은 자녀를 따로 학원을 보내면서 공부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학부모들에게 그리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하였다. 즉, 부모들은 자녀의 학습지도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진 후에 다른 활동을 허용하게 된다.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역시 미술, 발레, 피아노 등 예체능계 학원이나 특기재능교육은 속셈학원이나 보습학원을 통한 학습활동과 병행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동은 학교를 마치고 난 후 학습을 하고 나서 다시 다른 학원이나 기관을 통해 특별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때 아동은 이리 저리 옮겨 다녀야 하는 등의 피곤함을 가져올 수 있는 단점이 있다.
(3) 보육활동중심형
보육활동중심형은 아동이 학교를 마친 시간부터 부모가 귀가하는 시간까지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지 않고 보호를 받게 된다. 이 유형은 아동과 학부모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아동과 부모의 요구는 매우 다양해서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즉, 숙제지도, 학습지도, 특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어야 하는데, 한 교사가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외부강사를 통해 제공할 수도 있으나, 그런 경우에는 비용이 많이 들게 된다는 어려움을 감수해야 한다. 이 문제는 자원봉사자를 활용하거나 지역 내의 방과후 시설 교사들간의 교류를 통해 극복할 수도 있다. 즉, 학부모들이나 지역사회 내의 인적 자원을 활용하고, 방과후 교사들이 품앗이 하듯이 서로 다른 시설에 가서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보육활동중심형에서는 아동이 한 공간에서 장시간 있게 되므로 아동에게 지루함이나 피곤함을 느끼지 않도록 가정적인 분위기가 필수적이며 프로그램을 융통성있게 운영해야 한다.
9. 방과후 아동지도사업의 발전방향
방과후 아동지도사업의 발전방향은 그동안 시도되었고, 현재도 존재하고 있는 다양한 방식의 아동지도에 대해서 점검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방향에서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다양성 속에서 각자의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1) 기관
방과후 아동지도의 기관을 학교, 사회복지관, 영유아보육시설, 공부방 중 어느 하나로 획일화 하지 말고, 다양한 기관이 그 특성을 살려서 할 수 있도록 폭넓게 개방한다. 전국에 초등학교가 가장 많이 있고, 취학아동의 감소 등을 감안할 때 교실과 교사 등에서 가장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앞으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방과후 교실이 크게 확대될 것이다. 아울러, 사회복지관, 영유아보육시설, 공부방 등에서 방과후 아동지도를 하는 것도 시범사업의 수준을 넘어서서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이다. 이 시점에서 방과후 아동지도사업이 발전되기 위해서는 각 기관마다 특성을 살려야 한다. 특히, 그동안 사실상 방치되어 왔던 민간기관에 의한 공부방도 <학교나 사회복지관>에 상응하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되어야 한다.
2) 지도자
방과후 아동지도의 지도자를 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중 어느 하나로 획일화 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전문가들이 각기 가진 전문성으로 아동과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체육지도자, 사회교육전문요원, 청소년지도사 등도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현직 지도자에게 다양한 보수교육이나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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