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절기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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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1004&spage=2627中 “칠석은 우리의 발렌타인데이…의미 되찾자”
이에 중국 정부에서는 전통명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2007년 12월 7일 중국은 4대명절의 법정 휴일화 안건을 통과시켰다. 중국은 이를 통해 자신들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서는 중화민족의 일체감을 강화시켜 사회적 통합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상황은 어떠한가? 설, 추석과 같은 우리 고유의 명절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또 그 의의를 얼마나 잘 인식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단지 때가 되면 주어지는 쉬는 날로 여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더구나 최근에는 명절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오히려 여름휴가 철보다 추석, 설 연휴기간에 해외여행을 더 많이 간다고 하는데, 이러한 변화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수는 없겠지만 걱정되는 시선도 적지는 않다. 뒤늦게라도 전통명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나라의 단오제 유네스코 등록 추진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중국을 지켜보며 우리도 망양보뢰(亡羊補牢)의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지금부터 노력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 장범성,『현대 중국의 생활문화』, 한림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1999
2) 왕훈홍, 『중국의 어제와 오늘』, 평민사, 2003
3) 서성, 『한 권으로 읽는 전통 중국문화』, 넥서스, 2005
4) 장범성, 『현대 중국사회의 이해』, 현학사, 2005
5) 진욱성, 『중국문화중국의어제와오늘』, 세종출판사, 2008
6) 송혜민, 『中 “칠석은 우리의 발렌타인데이…의미 되찾자”』,http://service.nownewsnet.com/news/newsView.php?id=20070819601004&spage=2627
7) 조주현, 『춘제까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중국』,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21607651
8) 중국망신문중심, 『성탄절, 제2의 춘절되다』,
http://china.naeil.com/news/news_view.asp?nnum=14305
9) 왕징닷컴, 『“추석 등 중국의 전통명절 법정 휴일화 해야”』,
http://www.wangjing.com/BBS/Board/board.asp?board_id=news&group_name=newswire&idx_num=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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