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중세한국어)의 종결어미와 의문어미, 중세국어(중세한국어)의 고져와 과뎌, 중세국어(중세한국어)의 ㄹㅇ표기와 음운변천, 중세국어(중세한국어)의 커니와 표기, 중세국어(중세한국어)의 ㄱ탈락과 언간
본 자료는 8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해당 자료는 8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8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중세국어(중세한국어)의 종결어미와 의문어미, 중세국어(중세한국어)의 고져와 과뎌, 중세국어(중세한국어)의 ㄹㅇ표기와 음운변천, 중세국어(중세한국어)의 커니와 표기, 중세국어(중세한국어)의 ㄱ탈락과 언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중세국어(중세한국어)의 종결어미

Ⅲ. 중세국어(중세한국어)의 의문어미

Ⅳ. 중세국어(중세한국어)의 고져와 과뎌
1. ‘-고져/-과뎌’의 형태론적 특징
2. ‘-고져/-과뎌’의 의미 기능(형태론적 결합의 제약)

Ⅴ. 중세국어(중세한국어)의 ㄹㅇ표기

Ⅵ. 중세국어(중세한국어)의 음운변천
1. 자음체계의 변천
2. 모음체계의 변천
3. 음소 연결 방식의 변천

Ⅶ. 중세국어(중세한국어)의 커니와 표기

Ⅷ. 중세국어(중세한국어)의 ㄱ탈락
1. 곡용에서의 ㄱ탈락
2. 활용에서의 ㄱ탈락

Ⅸ. 중세국어(중세한국어)와 언간

참고문헌

본문내용

‘-니라’에서 ‘-니-’를 분석해 낼 때의 문제는 ‘-니-’를 어떠한 의미 기능을 가진 형태소로 분석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독립된 선어말어미 ‘-니-’는 ‘원칙법’이라는 서법 형태소이지만 ‘-니라’가 사용된 예들에서는 이 원칙법의 의미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과연 ‘-니-’를 어떠한 의미를 표시하는 선어말어미로 볼 것인지 문제로 남는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한 방법으로는 원칙법의 의미를 발견할 수 없는 ‘-니-’를 ‘공형태(empty morph)’로 보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이른바 둘째 설명법 어미로 알려진 ‘-니라’를 ‘-니-’와 ‘-라’(←‘-다’)의 통합으로 분석하되, 이때의 ‘-니-’를 어떤 문법적 의미도 지니지 않은 공형태로 파악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듯이 보이는 ‘-니라’의 ‘-니-’에서도 미약하게나마 화자의 양태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중세국어의 설명법에 속하는 다른 종결어미의 하나로, 화자가 청자에게 어떠한 행위를 할 것임을 약속하여 제시하는 약속의 설명법 종결어미 ‘-마’가 있다. 15세기에는 ‘-마’가 사용된 용례가 그리 흔치 않은데 이는 이 종결어미가 구어적인 성격을 강하게 지니고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 호마, *하마, *이마 ; *마
이 약속의 종결어미는 화자가 청자에게 어떠한 행위를 해 줄 것임을 약속하는 의미를 표시한다. 따라서 이 종결어미는 동사에만 통합하는 제약을 보이며, 이 동사의 주어는 항상 화자가 되므로 (2)에서와 같이 앞에 화자 표시의 선어말어미 ‘-오-’를 선접한 채 나타나 15세기 공시적으로는 ‘*마’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렇게 보면 약속의 설명법 종결어미를 ‘-마’가 아닌 ‘-오마’로 분석해도 공시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화자 표시의 선어말어미 ‘-오-’가 그 의미 기능을 잃어 가면서 근대국어에서는 약속형이 ‘마’로 나타나는 사실을 고려할 때 ‘-오마’에 포함되어 있는 ‘-오-’를 화자 표시의 선어말어미로 파악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약속의 설명법 종결어미는 ‘-마’로 분석해야 한다.
이 밖의 또 다른 설명법 종결어미로는 화자의 소망을 표현하는 소망법 종결어미 ‘-거지라/-어지라/-아지라’(이하에서는 필요할 경우 ‘-거지라’로 대표함)가 있다.
(3)ㄱ. 거지라/가지라, 야지라, 오나지라, *이어지라 ; *지라, *오지라 ; *더지라
ㄴ. 거지다/가지다, 야지다, 오나지다
(3ㄱ)은 ‘-거지라’가 선행 어간의 종류에 따라 선행 어간이 자동사일 때는 ‘-거지라’, 타동사일 경우에는 ‘-어지라’, ‘오-’(來)일 경우에는 ‘-나지라’로 교체됨을 나타낸 것이다(고영근 1980). ‘-거지라/-어지라/-나지라’에서 보이는 ‘거/어/나’의 교체 양상은 확인법의 선어말어미 ‘-거-’와 동일한 것이다. 이러한 교체 양상을 중시하면 ‘-거지라/어지라/나지라’의 ‘거/어/나’를 확인법의 선어말어미로 분석해 낼 수 있을 듯이 보인다. 그러나 (3ㄱ)에서 보듯이 ‘야지라’에서 ‘야’(←‘거’)가 빠진 ‘*지라’가 존재하지 않고 ‘거’ 자리에 다른 선어말어미가 통합된 ‘*더지라, *지라’ 등이 존재하지 않아 이때의 ‘거’를 하나의 형태소로 분석해 낼 수는 없다(고영근 1981:36-8). 따라서 ‘-거지라’의 ‘거’는 교체 양상에 있어서 확인법 선어말어미 ‘-거-’와 동일한 양상을 보일 뿐 이때의 ‘거’는 선어말어미가 아니라 소망법 어미 ‘-거지라’의 일부로 보아야 할 것이다. 한편 허웅(1975: 430-1)에서는 ‘거지라’의 ‘지라’를 보조용언으로 보아 이때의 ‘거’를 연결어미 ‘-거’로 보고 있다. 그러나 선행 용언의 종류에 따른 ‘거/어’의 교체는 선어말어미 ‘-거-’, 그리고 ‘-거든’, ‘-거니와’ 등과 같이 어미의 일부분에 포함되어 있는 ‘거’에서 발견되는 사실로서(고영근 1980), ‘-거지라’의 ‘거’가 연결어미 ‘-거’임에 틀림없다면 연결어미인 ‘-거’가 그 문법적 성격이 상이한 선어말어미 ‘-거-’와 동일한 교체 현상을 보인다는 이상한 결론이 도출되어 버린다. 따라서 ‘-거지라’의 ‘거’를 연결어미라고 보기는 어렵다. 게다가 ‘*지-’라는 용언이 사용된 다른 경우를 찾을 수 없다는 점에서도 이때의 ‘지라’를 보조용언으로 보기는 어렵다. 결과적으로 ‘-거지라’는 그 전체가 하나의 종결어미 형태소로 분석되어야 한다.
이 ‘-거지라’는 ‘-가지라’로 교체되기도 하는데 이때의 ‘거’와 ‘가’의 교체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가-’는 선어말어미 ‘-거-’와 ‘-오-’의 화합형으로 알려져 있으나 ‘-거지라’와 ‘-가지라’의 교체는 선어말어미 ‘-오-’의 통합 여부로 설명될 수 없다. 선어말어미 ‘-오-’가 통합되어야 할 상황에서도 ‘-거지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오히려 ‘-거지라’와 ‘-가지라’의 교체는 선행 어간 모음과의 모음조화에 의한 교체형으로 파악해야 한다. 또한 ‘-거지라’의 형태소 실현 양상과 관련하여 또 다른 특이한 현상은 (3ㄴ)에서 보듯이 ‘거지라’에 상대 높임의 선어말어미 ‘--’가 통합할 경우에는 ‘--’가 ‘-거지라’의 중간을 뚫고 들어간 듯한 ‘거지다’로 실현된다는 점이다. 이렇게 보면 이때의 종결어미는 ‘-거지…다’와 같이 불연속 형태소라고 볼 수밖에 없게 된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국어의 형태소 통합 양상에 있어서 불연속 형태소는 매우 특이한 존재이기는 하지만 구조적인 분석 원리를 충실히 따를 경우에는 여기에서와 같이 어쩔 수 없이 불연속 형태소를 설정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15세기에는 외형상 선어말어미만으로 종결된 듯한 평서형이 나타난다. 이는 주로 {龍飛御天歌}, {月印千江之曲}에서 보이는 ‘리, 니, 뇌’ 등과 같은 형식의 종결형을 말한다. 안병희(1965ㄱ,ㄴ)에서 ‘선어말어미 ‘-니-’, ‘-리-’만으로 문장이 종결된 듯한 모습의 종결형‘으로 이 종결형이 언급된 이후 문장 종결 형식 그 자체에 대해서는 그리 많은 관심이 기울여지지 않은 채 대부분의 연구에서 뒤에 ‘-다’가 생략되어 나타난 종결형으로 다루어져 왔다. 주로 상대 높임 등급과 관련하여 이 종결형이 야
  • 가격7,500
  • 페이지수24페이지
  • 등록일2010.11.12
  • 저작시기202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3872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