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 운영 침체요인과 활성화방안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태권도장의 침체요인
가. 외부적 침체요인
가) 경기불황
나) 과열경쟁 - 도장의 산업화
다) 태권도 개념 정립 부진
라) 도장 경영론의 적용 부적절
마) 태권도를 향한 국민들의 의식식
바) 적절한 방향제시 미흡
나. 내부적인 요인
가) 지도자 과잉공급
나) 수련생의 편중
다) 부족한 시설
라) 교육의 질 저하
2. 통합적인 노력 필요
가. 외부적
가) 인성교육에 중점
나) 인식의 전환
나. 내부적
가) 지도자 노력
나) 환경 및 시설 개선
다) 프로그램의 선진화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육적인 측면도 균형적으로 실시해야 태권도 수련이 갖는 내재적 가치를 달성할 수 있다.
ㄹ.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아이들의 성향이 바뀌고 있다. “요즘 아이들은 극기와 인내, 협동심과 단결력을 요구하며, 고통스럽고 힘든 체험을 수반하는 종래의 체육이나 스포츠 활동보다는 가만히 앉아 마우스를 클릭하며 손쉽게 긴장감과 성취감을 맛 볼 수 있는 컴퓨터 게임에 몰두하기를 좋아합니다. 신체활동을 수반하는 놀이 활동에 참여하더라도 힘들고 어려운 활동 보다는 가만히 앉아 속도감을 즐기거나 자극적인 쾌감을 맛 볼 수 있는 놀이기구를 선호합니다.” 고 역설하고 있다. 즉 운동을 통해서 성취감을 찾고 인내심을 기르며 즐거움을 찾던 시대와는 달리 즉흥적인 놀이 즉 컴퓨터의 게임을 통하여 재신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매일 반복되어지는 신체운동만 강조한다면 이는 퇴관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신체운동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이 필수적이며, 정신교육을 통하여 목적 및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여 이해를 하게하고, 수련에 들어갈수록 동기유발적인 면에 중요성을 두어야 할 것이다. 또한 정보가 홍수처럼 밀려오는 현실속에서 지난날의 관성적인 교육만으로 수련생들의 수련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타성에 젖은 신체운동교육은 지식위주의 교육을 강조하는 우리나라 풍토에서 결국은 수련생들을 영어. 수학, 등 타 사교육기관으로 빼앗기는 현상을 초래할 수 있는 원인이기도 한다.
태권도 수련이 반복적이고 점진적인 교육을 통하여 향상된다는 점에선 의의가 없으나 시대변화에 따른 적절한 교육소재도입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의 사회적 관심거리나 이슈로 떠오르는 주제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생각을 공유하게 하고 이를 통해 변화를 모색하고 올바를 방향으로 유도하는 교육방식도 중요하다.
최근 들어 컴퓨터게임으로 인한 부모들의 고민이 늘어나고 있음을 감안하여 컴퓨터게임이 미치는 부작용에 대하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실례를 들어주어 수련생들이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행동의 변화를 꾀하게 하면 바람직한 교육이 될 뿐만 아니라 부모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길이 된다.
Ⅲ. 결론 - 당장 눈앞에 이익을 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보아야 한다.
현재 태권도계에는 “ 태권은 있지만 도는 없다.” 자조가 나오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극복할 자주적 노력 없이는 태권도의 근간이 되어온 도장태권도는 필연적으로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며, 아울러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사라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인식해야한다.
코리아리서치(1998)는 태권도장 활성화 방안마련을 위해 조사에서 “ 태권도에 대한 홍보슬로건을 심신수련을 통한EQ개발 할 것을 제안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견지에서 조망할 때, 태권도에 내재되어 있는 교육적가치를 충분히 창출하여 교육적으로 인정을 받는 길이 도장운영의 성공 지름길이며 지도자로써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길이라 할 수 있다.
태권도장에서 수련생의 많고 적음은 신입관원생 창출에 있다기보다는 퇴관생을 방지하여 관원생 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4품까지 승품을 하려면 약 7년이란 시간이 소요된다. 4품에 해당하는 수련생들을 얼마나 많이 보유하느냐가 성공도장 평가의 가장 큰 척도이다. 4품의 수련생들을 많이 보유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개인적인 노력과 공부가 필요하며 이를 게을리 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손대지 않고 코 풀겠다’는 의도로 해석될 수도 있다.
현재 태권도장의 경영이 옛날처럼 호황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무한경 쟁시대에서 문을 닫아가는 태권도장이 속출하는 가운데서 태권도 경영방침은 변화하지 아니하면 안 될 시기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변화를 두려워하고 안일한 사고로 일관시하다가는 현재 많은 수의 관원을 거느린 도장이라 하더라도 언제까지 그 숫자가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다시한번, 태권도장의 경영활성화를 위한 요점을 살펴보면 지도자의 자질향상,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 특별한 마케팅, 효율적인 동기유발 등을 들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외국의 경우에는 관원의 대부분이 성인인 것을 보면 고무적이라 할 수 있겠다. 현재 태권도장들은 너무도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경영을 하고 있다. 성인들만큼 단증 하나 가지고 있지 않은 구성층은 드물다고 생각한다. 성인들도 하나의 엄청난 잠재시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이 소홀한 것 같아서 아쉽다. 안정된 생활기반이 형성된 성인들은 무도를 한번 시작하게 되면 꽤 오랜시간 동안 꾸준히 할 가능성도 높아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시도해보는 것도 상당히 좋은 시도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태권도장경영도 하나의 상업적 사업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상업 전략을 지나치게 강조하게 되면 인간미를 잃어버리게 되어 관원들의 마음이 떠나갈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상업성과 인간성의 적정한 조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위에서 언급한 요건들을 충족하는 태권도장이 될 수 있다면 태권도 경영이 활성화 되는 것도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어느 태권도장을 가든 많은 관원이 북적거리는 도장을 기대하는 바이다.
<참고문헌>-----------------------------------------------------------
태권도의 역사철학적 탐구. 김기홍. 영남대학교출판부2007
태권도 도장 운영실태 및 변화 추이. 김신호. 경남대학교 대학원2007
경상남도 소재 태권도 체육관의 운영실태에 관한 조사. 조영민. 경남대학교 대학원2000
태권도장의 운영 실태에 관한 조사. 석 종우. 계명대학교 스포츠 산업대학원.1999
태권도 수련이 고등학교 학생의 인성교육에 미치는 영향. 김유돈. 경남대학교 대학원. 1999
서울 강남 교육청 통계 2008. 12
연합뉴스 2009. 3
조선일보 2009. 1.
청소년 백서. 2002
국기원. 1992
태권도신문 김철. 1986, 양진방. 1987, 김정록. 1994, 이승재, 조광민. 1998, 박진경. 2000
이종천. 2001, 오세덕. 2003, 김희우. 2005, 임태희. 2006

키워드

태권도장,   태권도장운영,   태권도장활성화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