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Ⅰ장. 서론
제Ⅱ장. 산업혁명의 발전단계
제1절. 산업혁명시기 정치 ․ 경제적 상황 - 산업혁명시기 전후의 특징
제2절. 각국의 산업혁명
1. 영국의 산업혁명
2. 프랑스의 산업혁명
3. 독일의 산업혁명
4. 유럽기타국가 (벨기에, 스위스)
제Ⅲ장. 산업혁명기 상품무역의 발전과정
제1절. 근대무역
1. 근대초기무역 (15세기~16세기 후반)
2. 중상주의시대의 무역 (16세기 후반~18세기중엽)
제2절. 산업자본주의시대의 무역 (18세기 후반~19세기 중엽)
1. 산업혁명과 자유무역의 전개
2. 산업혁명기 영국 무역의 발전
제3절. 독점자본주의시대의 무역 (19세기 후반~20세기 초)
1. 독점자본주의의 형성
2. 세계무역의 변화
제Ⅳ장. 결론
제Ⅱ장. 산업혁명의 발전단계
제1절. 산업혁명시기 정치 ․ 경제적 상황 - 산업혁명시기 전후의 특징
제2절. 각국의 산업혁명
1. 영국의 산업혁명
2. 프랑스의 산업혁명
3. 독일의 산업혁명
4. 유럽기타국가 (벨기에, 스위스)
제Ⅲ장. 산업혁명기 상품무역의 발전과정
제1절. 근대무역
1. 근대초기무역 (15세기~16세기 후반)
2. 중상주의시대의 무역 (16세기 후반~18세기중엽)
제2절. 산업자본주의시대의 무역 (18세기 후반~19세기 중엽)
1. 산업혁명과 자유무역의 전개
2. 산업혁명기 영국 무역의 발전
제3절. 독점자본주의시대의 무역 (19세기 후반~20세기 초)
1. 독점자본주의의 형성
2. 세계무역의 변화
제Ⅳ장. 결론
본문내용
이윤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1840년도에는 4천 마일이 넘어가고, 1850년도에는 2만 3천 마일이 넘어간다. 이에 영향을 받아, 1830년도에 연철생산량이 68만 톤이던 것이, 1850년도에는 225만 톤으로 증가한다. 대기평팔랑, 세계경제론, 백산서당, 1985, p.49, 표 Ⅱ-4.
이 같은 수요의 증가는 철도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1860년도 이후에는 더욱 급격하게 늘어난다.
④ 대호황기(1850~1872) EJ홉스봄, 자본의 시대 제 2 장
영국의 수출고는 1850년대의 첫 7년간 급속히 성장하였다. 그 시기 동안 몇 십 년 동안의 실적을 상회하는 신장율을 기록하였다. 예를 들면, 영국의 면포 수출은 1820년에서 1850년 사이에 약 11억 야드 증가했으나, 1850년부터 1860년 사이의 증가폭은 13억 야드를 넘었다. 그리고 1875년에는 1850년의 3 배가 되었다. 그리고 영국령 인도로부터 중국으로 간 아편의 수출은 양으로 두 배, 금액으로는 세 배가 되었다.
이 시기에는 캘리포니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다량의 금이 발견되었다. 금의 발견은 세계경제에 이용 가능한 지불수단을 증가시키고, 자금 경색을 제거하였으며, 이자율을 저하시키고, 신용을 확대시켰다. 그리고 새로운 금 공급은 인플레이션을 통해 기업의 이윤폭을 높여 주었으며, 따라서 기업활동을 북돋아 주었다. 그리고 고정된 금평가와 연결된 영국 화폐 파운드에 의거한 안정적인 통화기준의 확립에 도움을 주었다. 신뢰할 수 있는 통화기준은 불안정한 통화 기준에 비해 국제무역을 보다 쉽고 단순하며 예측가능한 것으로 만들어 주었다.
이 시기 동안 영국의 주도로 이루어진 자유주의적 세계 상업의 전반적 확대는 선진공업경제 모두에게 혜택을 주었다. 대량의 수출이 아무 제한 없이 이루어지고 대량의 식량원료를 아무 장애 없이, 필요에 따라 수입을 통해서 공급받는다는 것이 바람직한 일인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었다. 설령 어떤 특수부문의 이해가 타격을 받는다 해도, 자유화가 적합한 다른 분야들이 또 있는 법이었다. 또 선진 공업경제들에게 있어 영국의 설비, 자원, 기술에 의존할 수 있다고 하는 이점은 공업화의 진전에 도움이 되었다. 아래 표에 나타나 있듯이, 영국으로부터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던 철도용 철강재나 기계류는 다른 나라들의 공업화를 억제한 것이 아니라 촉진시켰다.
이 대호황의 시대는 1873년을 기점으로 20여 년 동안의 ‘대불황’(Great Depression)-동시대인들에게 있어서-으로 접어들며 막을 내렸다.
제3절. 독점자본주의시대(獨占資本主義時代)의 무역
(19세기 후반~20세기 초)
1. 독점자본주의의 형성 최정달, 무역학개론, 형설, p57
산업자본주의는 그 후기인 19세기 말에 이르러 실업과 공황이라는 모순을 자아내면서 자유경쟁을 부정하는 독점자본주의로 발전하게 되었다. 19세기 말에는 중공업 혁명이 성숙된 시기로서, 산업자본은 계속적인 경쟁과정에서 소수의 대자본가만이 살아남는 형태로서 독점자본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러한 독점자본은 산업과 시장을 지배하기 위해 은행자본과 결합하였다. 그리고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과정에서 식민지 재분할을 위한 세계적 규모의 제국주의 전쟁을 유발시켰다.
2. 세계무역의 변화
19세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이제까지 독점력을 행사해 오던 영국이 점차 상대적인 후퇴를 하게 되었고 이에 비해 신흥공업국인 독일, 미국 등이 새로운 열강으로 부상하였다. 따라서 세계 무역시장을 놓고 이들 국가간의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졌다. 이에 제열강(諸列强)들은 독점자본을 배경으로 하여 보호주의 정책을 강화하기에 이른다.
한편, 이 시기에는 후진 농업국에도 공업화의 물결이 파급되고 있었다는 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Ⅳ. 결론
지금까지 산업혁명시기 전후의 전반적인 정치경제적 상황과 영국, 프랑스, 독일을 중심으로 한 산업혁명의 발전단계, 그리고 산업혁명이 이루어진 산업자본주의 시대와 그 전후의 무역에 대해 영국을 중심으로 고찰해 보았다.
결론적으로, 18세기 산업혁명과 오늘날 무역의 발전은 분리해서 볼수 없다고 생각한다. 산업혁명이후 상품무역은 대량생산체제로의 획기적인 변화와 질좋은 상품의 생산으로 급속한 발전을 이루게 되었으며, 이러한 무역의 발전은 산업혁명을 이룬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세계의 경제성장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근대사회의 형성에 있어서 가장 큰 의미를 갖는 사건이 산업혁명이라는 데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산업혁명이 문자 그대로 ‘혁명적’이었는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나 그 원인과 전개양상에 대한 해석과 강조점의 차이와는 상관없이 분명한 것은 ‘산업혁명’으로 지목될 수 있는 일련의 변화들이 오늘날 우리의 삶의 기본구조를 만들어 내었다는 사실이다. 양동휴송승철윤혜준, 산업혁명과 기계문명, p159-160
산업혁명은 단순한 생산기술의 변화가 아니라 생산노동 규율의 변화, 나아가 인간의 생존방식 자체의 변화로 이해되어야 한다. 특히, 나아가 인간의 생존방식 자체의 변화로 이해되어야 한다. 특히 그 사회적인문적 파장이 가장 큰 부분이 아동 및 여성 노동력의 동원으로 인한 전통적 가정의 붕괴 및 변모는 산업자본주의에 요구에 맞는 인간형의 창출과 아울러 인간사회의 가장 근본적 구성단위로부터 변화를 촉진하였다.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당대 사람들의 눈에 산업혁명은, 그 입장과 위치에 따라서 긍정적인 과학기술의 진보로도 받아들여졌지만 괴물과도 같은 힘으로 기계를 돌리고 철로를 달리는 그 위력과, 자연을 급속히 변질, 파괴시키는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산업자본주의가 거느린 곤궁한 노동자들의 모습을 목도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미증유의 재앙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많은 부문이 발달하고 성장하게되었지만 그 이면에 노동자들의 실업, 저임금, 궁핍한 생활, 아동노동 등 많은 문제점들이 있었다. 산업혁명 이래로 많은 문명의 이기를 누리지만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현실에서 살아가는 오늘날 근대사회 형성에 있어서 큰 의미를 지닌 산업혁명의 긍정적인 면도 중요하겠지만 산업혁명으로 인해 초래된 부정적인 면도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이 같은 수요의 증가는 철도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1860년도 이후에는 더욱 급격하게 늘어난다.
④ 대호황기(1850~1872) EJ홉스봄, 자본의 시대 제 2 장
영국의 수출고는 1850년대의 첫 7년간 급속히 성장하였다. 그 시기 동안 몇 십 년 동안의 실적을 상회하는 신장율을 기록하였다. 예를 들면, 영국의 면포 수출은 1820년에서 1850년 사이에 약 11억 야드 증가했으나, 1850년부터 1860년 사이의 증가폭은 13억 야드를 넘었다. 그리고 1875년에는 1850년의 3 배가 되었다. 그리고 영국령 인도로부터 중국으로 간 아편의 수출은 양으로 두 배, 금액으로는 세 배가 되었다.
이 시기에는 캘리포니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다량의 금이 발견되었다. 금의 발견은 세계경제에 이용 가능한 지불수단을 증가시키고, 자금 경색을 제거하였으며, 이자율을 저하시키고, 신용을 확대시켰다. 그리고 새로운 금 공급은 인플레이션을 통해 기업의 이윤폭을 높여 주었으며, 따라서 기업활동을 북돋아 주었다. 그리고 고정된 금평가와 연결된 영국 화폐 파운드에 의거한 안정적인 통화기준의 확립에 도움을 주었다. 신뢰할 수 있는 통화기준은 불안정한 통화 기준에 비해 국제무역을 보다 쉽고 단순하며 예측가능한 것으로 만들어 주었다.
이 시기 동안 영국의 주도로 이루어진 자유주의적 세계 상업의 전반적 확대는 선진공업경제 모두에게 혜택을 주었다. 대량의 수출이 아무 제한 없이 이루어지고 대량의 식량원료를 아무 장애 없이, 필요에 따라 수입을 통해서 공급받는다는 것이 바람직한 일인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었다. 설령 어떤 특수부문의 이해가 타격을 받는다 해도, 자유화가 적합한 다른 분야들이 또 있는 법이었다. 또 선진 공업경제들에게 있어 영국의 설비, 자원, 기술에 의존할 수 있다고 하는 이점은 공업화의 진전에 도움이 되었다. 아래 표에 나타나 있듯이, 영국으로부터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던 철도용 철강재나 기계류는 다른 나라들의 공업화를 억제한 것이 아니라 촉진시켰다.
이 대호황의 시대는 1873년을 기점으로 20여 년 동안의 ‘대불황’(Great Depression)-동시대인들에게 있어서-으로 접어들며 막을 내렸다.
제3절. 독점자본주의시대(獨占資本主義時代)의 무역
(19세기 후반~20세기 초)
1. 독점자본주의의 형성 최정달, 무역학개론, 형설, p57
산업자본주의는 그 후기인 19세기 말에 이르러 실업과 공황이라는 모순을 자아내면서 자유경쟁을 부정하는 독점자본주의로 발전하게 되었다. 19세기 말에는 중공업 혁명이 성숙된 시기로서, 산업자본은 계속적인 경쟁과정에서 소수의 대자본가만이 살아남는 형태로서 독점자본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러한 독점자본은 산업과 시장을 지배하기 위해 은행자본과 결합하였다. 그리고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과정에서 식민지 재분할을 위한 세계적 규모의 제국주의 전쟁을 유발시켰다.
2. 세계무역의 변화
19세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이제까지 독점력을 행사해 오던 영국이 점차 상대적인 후퇴를 하게 되었고 이에 비해 신흥공업국인 독일, 미국 등이 새로운 열강으로 부상하였다. 따라서 세계 무역시장을 놓고 이들 국가간의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졌다. 이에 제열강(諸列强)들은 독점자본을 배경으로 하여 보호주의 정책을 강화하기에 이른다.
한편, 이 시기에는 후진 농업국에도 공업화의 물결이 파급되고 있었다는 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Ⅳ. 결론
지금까지 산업혁명시기 전후의 전반적인 정치경제적 상황과 영국, 프랑스, 독일을 중심으로 한 산업혁명의 발전단계, 그리고 산업혁명이 이루어진 산업자본주의 시대와 그 전후의 무역에 대해 영국을 중심으로 고찰해 보았다.
결론적으로, 18세기 산업혁명과 오늘날 무역의 발전은 분리해서 볼수 없다고 생각한다. 산업혁명이후 상품무역은 대량생산체제로의 획기적인 변화와 질좋은 상품의 생산으로 급속한 발전을 이루게 되었으며, 이러한 무역의 발전은 산업혁명을 이룬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세계의 경제성장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근대사회의 형성에 있어서 가장 큰 의미를 갖는 사건이 산업혁명이라는 데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산업혁명이 문자 그대로 ‘혁명적’이었는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나 그 원인과 전개양상에 대한 해석과 강조점의 차이와는 상관없이 분명한 것은 ‘산업혁명’으로 지목될 수 있는 일련의 변화들이 오늘날 우리의 삶의 기본구조를 만들어 내었다는 사실이다. 양동휴송승철윤혜준, 산업혁명과 기계문명, p159-160
산업혁명은 단순한 생산기술의 변화가 아니라 생산노동 규율의 변화, 나아가 인간의 생존방식 자체의 변화로 이해되어야 한다. 특히, 나아가 인간의 생존방식 자체의 변화로 이해되어야 한다. 특히 그 사회적인문적 파장이 가장 큰 부분이 아동 및 여성 노동력의 동원으로 인한 전통적 가정의 붕괴 및 변모는 산업자본주의에 요구에 맞는 인간형의 창출과 아울러 인간사회의 가장 근본적 구성단위로부터 변화를 촉진하였다.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당대 사람들의 눈에 산업혁명은, 그 입장과 위치에 따라서 긍정적인 과학기술의 진보로도 받아들여졌지만 괴물과도 같은 힘으로 기계를 돌리고 철로를 달리는 그 위력과, 자연을 급속히 변질, 파괴시키는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산업자본주의가 거느린 곤궁한 노동자들의 모습을 목도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미증유의 재앙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많은 부문이 발달하고 성장하게되었지만 그 이면에 노동자들의 실업, 저임금, 궁핍한 생활, 아동노동 등 많은 문제점들이 있었다. 산업혁명 이래로 많은 문명의 이기를 누리지만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현실에서 살아가는 오늘날 근대사회 형성에 있어서 큰 의미를 지닌 산업혁명의 긍정적인 면도 중요하겠지만 산업혁명으로 인해 초래된 부정적인 면도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