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목차
Ⅱ. 방언연구의 의의와 방법
1. 방언연구의 의의
2. 방언연구의 방법
Ⅲ. 방언의 문법적 특징
1. 중부방언
(1) 중부방언에 대한 연구
(2) 조사
(3) 활용어미
2. 서남방언
(1) 서남방언에 대한 연구
(2) 조사
(3) 활용어미
3. 동남방언
(1) 동남방언에 대한 연구
(2) 조사
(3) 활용어미
4. 제주방언
(1) 제주방언에 대한 연구
(2) 조사
(3) 활용어미
Ⅳ. 결론
Ⅴ. 참고문헌
Ⅱ. 방언연구의 의의와 방법
1. 방언연구의 의의
2. 방언연구의 방법
Ⅲ. 방언의 문법적 특징
1. 중부방언
(1) 중부방언에 대한 연구
(2) 조사
(3) 활용어미
2. 서남방언
(1) 서남방언에 대한 연구
(2) 조사
(3) 활용어미
3. 동남방언
(1) 동남방언에 대한 연구
(2) 조사
(3) 활용어미
4. 제주방언
(1) 제주방언에 대한 연구
(2) 조사
(3) 활용어미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있는 실정이다. 小倉進平는 중부방언을 ‘경기도방언’이라고 불렀고, 河野六卽는 ‘중선방언’이라고 불렀다.
지금까지의 방언권에 대한 여러 학설에는 방언권의 명칭, 방언권의 크기, 등어선속, 등어선의 등급화, 방언 특징의 범주화 등의 문제점이 있다. 이 가운데 방언권의 설정에서 가장 모호한 곳은 중부방언권이었는데 대체로 경기도, 충청북도, 강원도, 황해도가 전체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중부방언권에 포함되었다. 서태릉 외 다수 공편, 『문법 연구와 자료』(태학사, 1998), p. 820-821.
(2) 조사
① 주격조사
중부방언의 주격조사로는 ‘이, 가, 거, 이가, 께서, 이서, 다가, 다가서’ 등이 쓰인다.
가. 비거 안죽꺼정 옵니꺄(비가 아직까지 옵니까)?(전성탁 1977)
나. 산이 다 탔다.(전성탁 1977)
다. 모[角]이 딱 지는기 …./머이 그래나?(이익섭 1974:54)/코이 크다.(원훈의 1979:31)
라. 입술기가 터서 …(입술이 터서).(이익섭 1974:54)/마당이가 넓다.(원훈의 1979:31)
마. 주인 있나?/밥 없나?(전성탁 1977)
바. 으르신께서 걱정하신다(어른께서 꾸중하신다).(전성탁 1977)
중부방언의 주격조사는 대체로 중앙어와 마찬가지로 ‘이/가’가 쓰인다. 그러나 강원도 영동 지역에서는 체언의 어간 말음이 모음으로 끝나면 <가>와 같이 ‘거’가 쓰이고, 자음으로 끝나면 중앙어와 같이 ‘이’가 쓰이지만, 예문 <다>에서와 같이 체언의 말음이 모음일 때도 주격조사 ‘이’가 분포하는 지역과 <라>에서와 같이 ‘이’에 다시 ‘가’가 중첩된 ‘이가’가 쓰이는 지역도 강원도 영동 지역이다. 강원도의 영월, 삼척, 명주, 정선, 인제 등에서는 ‘코(鼻)-이, 모(稻苗)-이’ 등이 쓰이고, ‘모이가, 돈이가, 사람이가’ 등은 삼척에서 쓰인다.
이는 경상도 방언이나 함경도 방언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동사나 존재의 뜻을 가진 어사가 후속하면 <마>와 같이 주격조사가 생략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물맛 좋아’, ‘쌀 많아’ 등에서 보듯이 주격조사의 생략이 서술어가 동사이거나 존재의 뜻을 가졌을 때에 국한되는 것 같지는 않다. ‘깨서’는 <바>와 같이 존대되는 체언 다음에 쓰이기는 하지만 드물고 대체로 이 위치에서 ‘이’나 ‘가’가 쓰인다.
사. 농협이서 조사럴 한 대유.(김시중 1992:96)
아. 우리 시아버지다가 불러다 놓구서는 말하는디.(김시중 1992:97)
자. 삼촌다가서 호랭이를 잡아 원수를 갚았는디.(김시중 1992:97)
‘이서’는 집단을 나타내는 NP에 붙어 주격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예문의 농협은 행위자가 아니고 행위가가 소속된 장소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주격조사로 보지 않는 견해도 있다.(김시중 1992:96). ‘다가’나 ‘다가서’가 주격조사로 쓰이기도 하는데 이들 조사에 직접 선행하는 체언은 항상 [+human]의 자질을 가지며 이와 호응하는 서술어는 동작동사임이 특징적이다. 서태릉 외 다수 공편, 『문법 연구와 자료』(태학사, 1998), p. 823-824.
② 목적격조사
중부방언의 목적격조사에는 ‘얼, 럴, 으, 르, ㄹ’ 등이 쓰인다.
가. 밥얼 먹어요./비럴 맞았다.(전성탁 1977)
나-ㄱ. 널 믿구 해 보께./절 좀 바요./자넬 믿어두 좋나?(전성탁 1977)
-ㄴ. 날 줄나구 맹그나?(이익섭 1974:55)
다. 그그 나:르 줄라구(그것 나에게 주려고)?(이익섭 1974:55)
라. 머르 야(무엇을 얘).(이익섭 1974:54)/이(齒)르 새루 했아.(전성탁 1977)
마. 물으 좀 주우./팥으 볶아서는 ….(이익섭 1974:54)
바. 콩오(콩을) 볶아 가지구 …./중우(중을) 마났더니 ….(이익섭 1974:55)
사. 장아(시장을) 보구 …./정어(정을) 주문 ….(이익섭 1974:55)
‘얼, 럴’은 중부방언에서 폭넓게 관찰되는 목적격조사로 선행하는 체언의 말음이 자음이냐 모음이냐에 따라 선택된다. 그러나 선행하는 체언이 모음으로 끝나는 인칭대명사일 때는 <나>에서와 같이 흔히 ‘ㄹ’이 쓰인다.
‘ㄹ’이 탈락한 형태인 ‘으, 르’는 주로 강원도 영동 지역에서 쓰이는데 ‘을/를’과 공존한다. <다~마>에서와 같이 선행하는 체언의 말음이 자음이면 ‘으’, 모음이면 ‘르’가 선택된다. 이들 예는 함경도 방언의 목적격조사와 그 궤를 같이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그런데 ‘ㅇ’으로 끝나는 명사 뒤에서는 <바>,<사>에서와 같이 목적격조사를 생략하고 체언의 마지막 모음을 반복하기도 한다. 그리고 중부방언에서 폭넓게 쓰이는 예로 <다>,<나-ㄴ>에서와 같이 동사 ‘주다’나 ‘드리다’의 간접목적어 자리에 목적격조사가 쓰이는 점이 특이하다. 서태릉 외 다수 공편, 『문법 연구와 자료』(태학사, 1998), p. 825-826.
③ 관형격조사
중부방언의 관형격조사로는 ‘이, 우, 에, 으, 어’ 등이 쓰인다.
가. 우리으 처지럴 생각햐
나. 넌 남우 집에 가서두 그래니?
다. 남에 물건에 손대지 마라.
<가~다>의 관형격 조사 ‘으, 우, 에’는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서 주로 쓰이는데, ‘으’는 음장과도 무관하지 않은 읏하다. 특히 선행 체언이 남일 때는 화자에 따라 ‘우, 에’ 등이 선택되기도 하는데 이는 관형격조사의 통시적인 변화와도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서태릉 외 다수 공편, 『문법 연구와 자료』(태학사, 1998), p. 826.
④ 처격조사
중부방언에서 처소를 나타내는 처격조사는 아주 다양하여 ‘애, 이, 서/애서/이서, 더거/다가/에더거/애다가, (으)로/(으)루’ 등이 쓰인다.
가. 집애 있아./밤애 왔제?(이익섭 1974:55)
나. 집이 가면 뭐햐.(조항근 1986:114)
다. 누: 집이서 논다니?
라. 누:워(누구의) 집서 한다우?(이익섭 1974:55)
중부방언에서 처소를 나타내는 조사로 ‘애’와 ‘애서’가 폭넓게 쓰이나 충청도 지역에서는 명사 ‘집’이 선행하면 ‘이’와 ‘이서’로 나타나기도 한다.
가. 해하구 달하구 싸움(싸우면) 누가 이기갠.(이익섭 1974:55)
나. 대추하구 밤하구 배하구 가진 실과가 다 있지.(전성탁 1977)
다. 옷에더거 밥에더거 자석에더거 그리울기
지금까지의 방언권에 대한 여러 학설에는 방언권의 명칭, 방언권의 크기, 등어선속, 등어선의 등급화, 방언 특징의 범주화 등의 문제점이 있다. 이 가운데 방언권의 설정에서 가장 모호한 곳은 중부방언권이었는데 대체로 경기도, 충청북도, 강원도, 황해도가 전체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중부방언권에 포함되었다. 서태릉 외 다수 공편, 『문법 연구와 자료』(태학사, 1998), p. 820-821.
(2) 조사
① 주격조사
중부방언의 주격조사로는 ‘이, 가, 거, 이가, 께서, 이서, 다가, 다가서’ 등이 쓰인다.
가. 비거 안죽꺼정 옵니꺄(비가 아직까지 옵니까)?(전성탁 1977)
나. 산이 다 탔다.(전성탁 1977)
다. 모[角]이 딱 지는기 …./머이 그래나?(이익섭 1974:54)/코이 크다.(원훈의 1979:31)
라. 입술기가 터서 …(입술이 터서).(이익섭 1974:54)/마당이가 넓다.(원훈의 1979:31)
마. 주인 있나?/밥 없나?(전성탁 1977)
바. 으르신께서 걱정하신다(어른께서 꾸중하신다).(전성탁 1977)
중부방언의 주격조사는 대체로 중앙어와 마찬가지로 ‘이/가’가 쓰인다. 그러나 강원도 영동 지역에서는 체언의 어간 말음이 모음으로 끝나면 <가>와 같이 ‘거’가 쓰이고, 자음으로 끝나면 중앙어와 같이 ‘이’가 쓰이지만, 예문 <다>에서와 같이 체언의 말음이 모음일 때도 주격조사 ‘이’가 분포하는 지역과 <라>에서와 같이 ‘이’에 다시 ‘가’가 중첩된 ‘이가’가 쓰이는 지역도 강원도 영동 지역이다. 강원도의 영월, 삼척, 명주, 정선, 인제 등에서는 ‘코(鼻)-이, 모(稻苗)-이’ 등이 쓰이고, ‘모이가, 돈이가, 사람이가’ 등은 삼척에서 쓰인다.
이는 경상도 방언이나 함경도 방언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동사나 존재의 뜻을 가진 어사가 후속하면 <마>와 같이 주격조사가 생략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물맛 좋아’, ‘쌀 많아’ 등에서 보듯이 주격조사의 생략이 서술어가 동사이거나 존재의 뜻을 가졌을 때에 국한되는 것 같지는 않다. ‘깨서’는 <바>와 같이 존대되는 체언 다음에 쓰이기는 하지만 드물고 대체로 이 위치에서 ‘이’나 ‘가’가 쓰인다.
사. 농협이서 조사럴 한 대유.(김시중 1992:96)
아. 우리 시아버지다가 불러다 놓구서는 말하는디.(김시중 1992:97)
자. 삼촌다가서 호랭이를 잡아 원수를 갚았는디.(김시중 1992:97)
‘이서’는 집단을 나타내는 NP에 붙어 주격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예문의 농협은 행위자가 아니고 행위가가 소속된 장소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주격조사로 보지 않는 견해도 있다.(김시중 1992:96). ‘다가’나 ‘다가서’가 주격조사로 쓰이기도 하는데 이들 조사에 직접 선행하는 체언은 항상 [+human]의 자질을 가지며 이와 호응하는 서술어는 동작동사임이 특징적이다. 서태릉 외 다수 공편, 『문법 연구와 자료』(태학사, 1998), p. 823-824.
② 목적격조사
중부방언의 목적격조사에는 ‘얼, 럴, 으, 르, ㄹ’ 등이 쓰인다.
가. 밥얼 먹어요./비럴 맞았다.(전성탁 1977)
나-ㄱ. 널 믿구 해 보께./절 좀 바요./자넬 믿어두 좋나?(전성탁 1977)
-ㄴ. 날 줄나구 맹그나?(이익섭 1974:55)
다. 그그 나:르 줄라구(그것 나에게 주려고)?(이익섭 1974:55)
라. 머르 야(무엇을 얘).(이익섭 1974:54)/이(齒)르 새루 했아.(전성탁 1977)
마. 물으 좀 주우./팥으 볶아서는 ….(이익섭 1974:54)
바. 콩오(콩을) 볶아 가지구 …./중우(중을) 마났더니 ….(이익섭 1974:55)
사. 장아(시장을) 보구 …./정어(정을) 주문 ….(이익섭 1974:55)
‘얼, 럴’은 중부방언에서 폭넓게 관찰되는 목적격조사로 선행하는 체언의 말음이 자음이냐 모음이냐에 따라 선택된다. 그러나 선행하는 체언이 모음으로 끝나는 인칭대명사일 때는 <나>에서와 같이 흔히 ‘ㄹ’이 쓰인다.
‘ㄹ’이 탈락한 형태인 ‘으, 르’는 주로 강원도 영동 지역에서 쓰이는데 ‘을/를’과 공존한다. <다~마>에서와 같이 선행하는 체언의 말음이 자음이면 ‘으’, 모음이면 ‘르’가 선택된다. 이들 예는 함경도 방언의 목적격조사와 그 궤를 같이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그런데 ‘ㅇ’으로 끝나는 명사 뒤에서는 <바>,<사>에서와 같이 목적격조사를 생략하고 체언의 마지막 모음을 반복하기도 한다. 그리고 중부방언에서 폭넓게 쓰이는 예로 <다>,<나-ㄴ>에서와 같이 동사 ‘주다’나 ‘드리다’의 간접목적어 자리에 목적격조사가 쓰이는 점이 특이하다. 서태릉 외 다수 공편, 『문법 연구와 자료』(태학사, 1998), p. 825-826.
③ 관형격조사
중부방언의 관형격조사로는 ‘이, 우, 에, 으, 어’ 등이 쓰인다.
가. 우리으 처지럴 생각햐
나. 넌 남우 집에 가서두 그래니?
다. 남에 물건에 손대지 마라.
<가~다>의 관형격 조사 ‘으, 우, 에’는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서 주로 쓰이는데, ‘으’는 음장과도 무관하지 않은 읏하다. 특히 선행 체언이 남일 때는 화자에 따라 ‘우, 에’ 등이 선택되기도 하는데 이는 관형격조사의 통시적인 변화와도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서태릉 외 다수 공편, 『문법 연구와 자료』(태학사, 1998), p. 826.
④ 처격조사
중부방언에서 처소를 나타내는 처격조사는 아주 다양하여 ‘애, 이, 서/애서/이서, 더거/다가/에더거/애다가, (으)로/(으)루’ 등이 쓰인다.
가. 집애 있아./밤애 왔제?(이익섭 1974:55)
나. 집이 가면 뭐햐.(조항근 1986:114)
다. 누: 집이서 논다니?
라. 누:워(누구의) 집서 한다우?(이익섭 1974:55)
중부방언에서 처소를 나타내는 조사로 ‘애’와 ‘애서’가 폭넓게 쓰이나 충청도 지역에서는 명사 ‘집’이 선행하면 ‘이’와 ‘이서’로 나타나기도 한다.
가. 해하구 달하구 싸움(싸우면) 누가 이기갠.(이익섭 1974:55)
나. 대추하구 밤하구 배하구 가진 실과가 다 있지.(전성탁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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