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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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갈라디아서 요약정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은 이때부터 십자가 사건의 의미를 다시 재평가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무엇보다도 율법의 역할을 전격적으로 재해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다메섹 도상에서 얻은 이러한 급진적인 인식 전환으로 인해서 바울은 율법을 의지했던 이스라엘의 과거 경험을 돌이켜 보고 반추해 보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심판의 길고 어두운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증명되었듯이 율법은 목이 곧고 완악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이 되기는커녕 언제나 심판과 정죄의 기초가 되었다. 이 점을 바울은 바리세인 시절에 심각하게 깨닿지 못했으나 다메섹 회심 경험을 기점으로 더 날카롭게 인식하게 되었던 것이 분명하다. 이스라엘이 거쳐온 구속사의 과거를 돌이켜 볼 때 그것은 정죄의 역사요 심판의 역사였다. (고후3:6-4:6)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모세 율법이 유대인들의 마음을 가리운 수건이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율법의 직분이 사망과 정죄의 직분이었다는 것을 깨닿게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유대주의적 선동자들의 공격은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첫째로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자유를 포기하고 종노릇하게 하는 율법 종교로 되돌아가려고 하기 때문이다(5:1) 율법은 그 아래 있는 자들을 모두 마치 포로들처럼 가두어 두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새 시대 속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더 이상 율법에 종노릇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는 성령의 자유로운 사람이다. 왜냐하면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자유함이 있기 때문이다(고후3:17) 그러나 율법에서 해방되었다고 그리스도인들이 이제 방종해도 괜찮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의 자유란 성령에 의해 인도를 받고 사랑에 의해 통제를 받으며 책임에 의해 묶여져 있기 때문이다(5:13-26) 재미있는 사실은 바울은 율법이 그리스도 안에서 허물어졌다고 과감하게 선언하면서도(2:18)성령을 따라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율법의 본질에 일치하는 삶이라고 말한다는 데 있다. 성령을 쫓아 살아갈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열매는 ‘사랑’인데(5:22) 바울은 “온 율법이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다”(5:14; 6:2) 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렇게 말 할 수 있다. 율법의 근본적인 정신이 사랑이라면 성령을 좇는 그리스도인은 사랑의 열매를 맺음으로서 율법의 거룩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실현하는 사람이다(롬8:4) 이것은 성령을 좇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율법의 본질과 배치되는 모순된 삶이 아니요 오히려 그것의 본질적인 정신을 승화시키고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삶이라는 것을 뜻한다(5:23) 그리스도인들은 옛 시대의 유대인들처럼 율법을 마치 법조항처럼 율법적으로 지키고 행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사랑을 실천하므로서 율법을 ‘성취하는’(5:14; 6:2) 사람들이다. 바울은 율법과 관련하여 전통적으로 사용되던 ‘지키다’, ‘행하다’, ‘머물다’ 등과 같은 단어들을 사용하지 않고 유대교 문헌에서 잘 쓰이지 않는 ‘성취하다’, ‘이루다’는 좀 애매모호하게 보이는 특별한 단어를 선정하므로써 율법과 그리스도인의 관계를 재정립하고자 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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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1.01.19
  • 저작시기200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48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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