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현장실습종합보고서(장애인 보호시설 A+자료)

소개글

사회복지현장실습종합보고서(장애인 보호시설 A+자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실습목적 및 목표
2. 실습일정 및 내용, 실습생의 역할
3.실습 세부 내용
4.실습종합평가
5.실습과정상 어려웠던 점
6.기타사항

본문내용

그런지 분위기는 좋아 보였으나 행정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미흡하였다. 클라이언트의 상담 및 관리나 후원물품 관리, 실습생 관리 등이 거의 구두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나중의 자본금 확충을 위해서라도 문서관리 체계화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며, 또 정식 인가를 받지 못 한 만큼 후원금 모금 위한 홍보에도 주력을 다 해야겠다.
3)지역사회, 정책적 측면
지역사회와 기관과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은 매우 중요하다. 현재 ***의 집은 지역에 있는 여러 기업체들과 결연이 되어 있고 인근 교회들과 여러 단체에서 끊임없는 자원 봉사와 후원물품들이 지원이 되고 있어, 지역사회와의 관계적인 측면에서는 활발하게 잘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자본금을 확충에서 정식 인가 받아야 하는 커다란 숙제가 있는 기관이다. ***의 집뿐만 아니라 이러한 기관들이 더 많으리라 생각된다. 정부에서는 충분한 자금으로 클라이언트들의 안정된 후원 및 보호능력 확보라는 기관의 인가 조건을 조금이라도 이해하여 특수한 경우에는 ***의 집 같은 기관들을 제한적인 조건하에 정식 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측면에서 개정이 필요할 것이다.
4)기본적 대인관계기술 측면
본 실습생들끼리는 같은 한 배를 탄 동료라는 생각으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며 의논하고 놀이치료 프로그램에 필요한 자료 준비에도 서로 적극적인 자세 를 가져 큰 마찰 없이 실습을 진행 할 수 있었다. 자원봉사자가 아닌 예비 사회 복지사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실습에 임했다. 클라이언트들도 정에 굶주려 있는 사람들이라 함께 대화하고 지내기에는 크게 어려움이 따르지 않았다. 다만, 클라이언트들에게 필요한 것이 관심이고 사랑인 만큼 자주 방문해 주기를 원하 고 개인적인 부탁을 할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지 몰라 난감해 했지만 슈퍼바이저께서 본 실습생들의 자세와 대처 방법 등을 가르쳐 주어 잘 넘길 수가 있었다.
5)클라이언트 체계 개입 기술 측면
실습을 시작하기 전에는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를 걱정하였으나 프로그램 시작 전 클라이언트들과 가벼운 스킨십을 하며 그들의 얘기를 경청하며 맞장구도 쳐주고 놀이도 같이 하여 라포 형성은 생각보다 잘 이루어 진 것 같다. 본 실습생들의 진심어린 자세가 클라이언트와의 친밀감 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클라이언트와 제대로 된 교감은 나눌 수 있었으나 그들의 환경적인 문제에는 해 결을 해줄 수 없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5.실습과정상 어려웠던 점
정식 인가를 받지 못한 시설이라 그런지 기관의 곳곳에서 부족한 부분과 어려움 등이 드러났다. 기관 입소자들의 식사 재공은 거의 자원봉사자들에 의해서 이루 어 지는데 지속적인 식사봉사가 없으면 기관의 생활도우미께서 혼자서 준비를 하 시게 되어 힘든 부분이 있었다. 실습 중간중간 본 실습생들이 식사봉사를 도와주 더라도 지속적이지 못해 실습생들이 봉사까지 맡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프로그 램 진행 과정에서는 지적 장애가 1,2급의 클라이언트들이라 수준에 맞게끔 진 행을 할려고 해도 개개인의 수준이 다 다르고 성인 장애인의 경우 학습적인 부분 에는 장애가 있으나 생활적인 부분과 성적인 부분에서는 비장애인과 같은 수준을 보여 본 실습생들이 진행을 하기에 혼동이 있었다. 이러한 과정들을 겪으면서 본 실습생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장애인에 관련된 심리나 장애 급수, 체계에 대해서는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6.기타사항
실습에 대한 큰 부담감을 안고 시작한 15주였는데 무사히 끝낼 수가 있었던 것은 학교에서 배운 탄탄한 이론이 밑바탕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비록 강의 속에서 배운 기법 등을 다 실행해 볼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혼자가 아닌 4명 의 실습생들이 함께 실습을 하게 되어 더 의지가 되었고 여러 의견이 있었기에 다 양한 기법과 프로그램들을 실행할 수가 있었다.
***의 집의 식구들은 천사라고 생각한다. 비록 장애인이지만 비장애인보다 더 순수하고 남을 더 생각할 줄 알았다. 자신의 몸도 불편한데 가장 어린 막내의 밥 을 먹여주기도 하고 근육이 굳지 않도록 운동하는 것을 도와주며 식구들의 빨래를 걷어 개어 놓기도 하고 밥을 먹다가 입가에 묻은 양념을 서로 닦아 주기도 했다. 그들의 진정한 가족애를 보면서 그래도 아직은 세상은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실습을 통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꿀 수가 있어서 실습의 기회를 주신 ***의 집 원장님과 식구들 그리고 학교에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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